이웃 사람들이 그렇게 알고 있던 한 젊은이가
드러난 것만으로도 일곱명의 여자를 납치하여 강간한 후 목 졸라 죽여 아무데나 묻어버리고는
태연하게 예의 그 '착하고 예의바른 청년'으로 살아왔단다.
진작부터 느껴 온 바이지만 새삼 무서운 세상이란 생각에 전율하게 된다.
단순히 '사이코패스' 니 '미친놈'으로 치부하기에는 짚고 넘어가야 할 구석이 많다.
우리는 지금 왜 이런 세상에서 살고 있는가?
그들 흉악범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대부분 국민들의 의식상태가 정상에서 이미 많이 벗어나 있다.
이렇게 된 데는 여러 요인들이 있겠지만 대표적인 책임은 역시 '민주'라는 이름으로 나라를 뒤흔들어
온 사기깽판잡놈들에게 있다. 그 중에서도 방송의 책임을 그냥 지나칠 수가 없다.
지금 각 방송들의 보도 태도를 보면 정의와 불의를 뒤집어 인식하도록 국민들에게 강요하고 있다.
어젯저녁 kbs 아홉시뉴스에서도 용산 불법점거 및 폭력 사태의 피의자 가족들은 직접 방송에 나와
자기 하고 싶은 말을 하도록 배려 해 주면서 정작 이 나라의 치안유지를 책임지고 있는 경찰의 입장은
보도하길 꺼리는 속내가 역력했다.
국민들로 하여금 대한민국 경찰이 죄없는 국민들을 불태워 죽이고 있다고 여기도록 강요하고 있는 것이다.
형평성 있는 보도? 그게 형평성인가?
이미 형평성을 잃은 것은 말할 것도 없고, 형평이란 그 용어 자체가 국민들을 오도하고 있다. 불법폭력배들과 그들의 난동질을 진압하는 경찰과 무슨 형평성을 따진다는 말인가?
그게 형평성 따질 일인가?
한편에서는 드라마란 이름으로
인간이 상상할 수 있는 가장 저질스럽고 악질적인 상황만 연출해 내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
언젠가는 며느리가 시어머니 뺨을 때린 드라마 때문에 일부에서 약간 시끄러운 듯 마는듯
언제 그랬느냐는 식으로 얼버무리고 넘어 가더니
이제는 다른 여자와 어떻게 해 볼 요량으로 자기 아이를 가진 아내를 물에다 처 넣어 죽이려는 상황을
전국민들에게 선보이기까지에 이르렀다.
불륜은 이제 예비군들이 길 가에 아무렇게나 오줌싸는 정도로 묘사되고 있을 정도다.
한편, 예능프로에서는 출연자들이 '쌍욕을 해야 뜬다'는 자기들끼리의 공감대가 있다니
이게 막 가자는게 아니면 뭔가?
이런 방송행태와 지금 이 사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각종 흉악범죄와 관련 짓는 내 주장이 억지일까?
인간은 분위기에 휩쓸리게 마련이며, 방송은 그 분위기를 올바르게 잡아줘야 할 큰 책임이 있다.
방송이 이런 책임의식을 망각하고 막 나가자는 상황에서 납치살인, 방화살인 등 흉악 범죄가
빈발하는건 어쩌면 당연한 현상으로 봐야 할 것이다.
그런가 하면 우리나라는 지난 10여년동안 사형집행을 하지 않아 사형제폐지국가로 분류되고 있다며
자랑스레(?) 보도하고 있다. 물론 사형시킬만한 범죄가 일어나지 않아 그렇다면 얼마나 자랑스럽겠는가?
과연 우리가 지금 그러한 상황인가? 그런 입장이 맞는가?
대통령이란 자가 사형수들에 대한 '무차별 집행거부'의 직무유기를 함으로
흉악범들은 물론 예비 흉악범들로 하여금 대한민국 법을 우습게 여기게 만들어 놓았다.
그 놈의 대통령은 그것이 '인권지도자'의 면모로 여기고 있으니... 에라이... 카~ 악! 퉤에 ~
화염병을 들고 경찰에 대 드는 짓거리를 정의로 가르치는 나라.
그러다 사고로 죽으면 국가유공자로 추대하고 경찰은 '개새끼들!'로 낙인찍는 나라
초등생들에게 대통령 할아버지 보고 '너나 처 먹어라' 하라고 가르치는 나라
이런 나라에서는 '착하고 예의바른 흉악살인범'은 끊임없이 배출될 것이다.
'착하고 예의바른 살인마'를 배출하는 나라의 방송
- 증인(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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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2-02, 12: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