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11시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 자유의 다리에서 자유북한운동연합과 납북자가족모임 등 보수단체 회원 50여명이 전단을 풍선에 실어 날려보냈다. 이날은 40여 개 보수단체들이 동참했다.
경찰 2개 중대 160여명이 행사장 주변에 배치돼 물리적 충돌을 사전에 막았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봉태홍 라이트코리아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이렇게 말했다.
'전날 한국진보연대와의 충돌 과정에서 북한으로 보내려 했던 400여 달러를 도둑 맞았다”며 “자유북한운동연합의 박상학 대표가 그들을 ‘강도죄’로 고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성용 납북자가족모임 대표는 “북한이 남북대화의 장으로 나올 때까지 對北 전단 살포는 멈추지 않겠다”며 “전단지 작업을 더욱 열심히 해 바람만 좋으면 매일 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회원들은 풍선 날리기를 마친 뒤 오후 3시 서울 마포구 김대중 도서관 앞에 모여 김 전 대통령이 민간단체의 對北 전단 살포를 문제 삼은 점을 규탄할 예정이라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풍선날리기 방해 세력을 '강도죄'로 고소키로
- 조갑제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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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12-03, 14:3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