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30여년째 살고 있는 60代 후반의 일본인은 오늘 이런 말을 했다.
'서울에 사는 일본인들 사이엔 한국의 방송과 신문을 보지 않으면 한국은 살기 좋은 나라라는 말이 있습니다. 방송과 신문에서 反日 캠페인을 펴도 일본인들이 사는 데는 불편도 없고 불안하지도 않습니다. 언론과 정치인이 떠드는 것만큼 한국인의 反日감정이 심하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행히 李明博 정부가 들어선 이후 韓日관계가 좋아졌습니다. 경제위기가 오면 韓日관계가 좋아진다는 말도 있습니다. 일본이 도울 일이 생긴다는 뜻입니다. 그러지 않아도 일본에선 李明博 정부를 도와야 한다는 여론이 형성되고 있습니다. 이번 韓日 외무장관 회담에서 김현희와 다구치 야에코의 아들 면담을 추진하기로 한 것도 좋아지는 韓日관계의 한 상징입니다. 일본 언론은 김현희-다구치 야에코 아들의 만남을 크게 다루는데 한국 언론은 큰 관심을 보이지 않아 매우 대조적입니다. 일본 총선에서 민주당이 이겨 집권하여도 韓日관계가 나빠지지는 않을 것입니다. 민주당의 對北정책도 자민당처럼 강경합니다.'
"경제위기 때는 韓日관계 좋아진다"
- 趙甲濟
- ▶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 2009-02-13, 23: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