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견제 위해 對北퍼주기 再開하자는 주장

북한이 核무기 개발과 對南적화공작과 군사적 모험주의를 포기하지 않고 있는데도 중국을 견제할 목적으로 對北퍼주기를 하자는 것은 쓸 데 없는 일을 하여 북한정권의 공격력만 강화시켜주려는 바보짓.
중국이 북한에 대한 영향력을 키우기 전에 북한을 지원하여 우리의 영향력을 심어놓아야 한다는 주장을 하는 이들이 많다. 중국을 견제하기 위하여 對北퍼주기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오늘 黃長燁 선생은 조선일보와 한 인터뷰에서 이렇게 반박하였다.

<그는 "중국이 북한의 체제 변화에 개입하는 것을 두려워해선 안 된다"는 말도 했다. 어차피 북한은 중국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중국식 변화를 시도할 것인데, 일단 극단적 우상숭배가 무너지고 북한이 중국식 개혁·개방으로 나가게 되면 그때 우리가 나서서 남북을 통합하는 길을 모색하면 된다는 것이다.>

중국이 북한에 개입, 개방으로 끌고 가려는 것은 환영할 일이지 견제할 일이 아니란 것이다. 그렇게 하여 북한이 개방되면 체제가 변화하고 남북간 긴장도 완화될 것이며 이는 통일로 가는 길을 단축시킬 것이란 이야기이다.

黃長燁 선생은 중국이 북한에 대한 영토적 야심이 없다는 점을 강조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북한체제의 개방이다. 중국이 북한의 개방을 유도하더라도 한국으로선 손해 볼 일이 아니란 것이다. 북한이 核무기 개발과 對南적화공작과 군사적 모험주의를 포기하지 않고 있는데도 중국을 견제할 목적으로 對北퍼주기를 하자는 것은 쓸 데 없는 일을 하여 북한정권의 공격력만 강화시켜주려는 바보짓이란 이야기이다.

新羅가 三國을 통일한 7세기 말 이후 漢族이 세운 중국정권은 6.25전쟁중의 中共軍 개입 전까지는 한번도 한반도에 대한 武力개입을 하지 않았다. 韓民族은 문화적으론 중국에 事大하였으나 自主權을 포기할 정도로 굴종하지는 않았다. 중국도 韓民族의 저력을 높게 평가하고 自主權을 존중해준 셈이다.

중국이 우리의 자유통일을 무조건 반대할 것이라고 豫斷하고 서둘러 對北퍼주기를 해버리면 敵을 돕는 결과를 부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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