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式 유머에 측근 의원들 폭소 작렬

"화성인들은 지구사람들을 물로 볼 것"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 친박계인 유정복 의원 주도 모임인 '선진사회포럼' 송년 모임에 참석해 측근들과 덕담을 주고 받아


'2009년은 남은 인생의 첫해고 내일은 남은 인생의 첫날이니 하루하루를 성실하고 긍정적으로 선하게 살자!'며 건배사 제의.

참석 의원, 박 전 대표가 재미있는 이야기를 많이 해 웃음꽃을 피웠다며 소개..

박 전 대표가

'화성인들이 인간을 보고 뭐라고 할까요?' 라고 깜짝 질문했고 답은 '물'로 볼 거라고 함.

이유는 화성인들은 인간의 속 안을 다 투시해 보는데 인체의 70%가 물이라 물로 볼 거라고.

그런데

'물을 향해 좋은 물이라고 좋은 말을 해주면 물이 '육각수'처럼 좋은 물이 되고,

나쁜 물이라고 하면 정말 나쁜 물이 되니 좋은 말을 많이 해 주자.'고 했다고 함.

다른 의원 역시 박 전 대표의 뛰어난 유머 감각에 놀랐다며 소개..

박 전 대표가

'할머니, 비켜주셔요'를 대구말로 세 글자로 뭐라고 하는 줄 압니까?'고 하니,

(비키라고 하는 듯 손동작을 하며) 답은 '할매 쫌'(할머니 좀만 ..)

한 글자로 하면 '쫌'이라고 해 좌중에 폭소가 터졌다고....

실제 모임 중간 중간에 박수와 웃음소리가 바깥에까지 들릴 정도로 쉴새없이 터져 나왔다고 함.

참석의원은 유정복 등 30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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