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신문기자가 '異域萬里(이역만리)'를 '이억만리'로 써왔다가 부장한테 지적을 당하였다. 기자는 二億萬里로 안 것이다.
작년 한 방송기자가 이렇게 보도하였다.
<노건평씨는 집을 나간 뒤 두문불출하고 있습니다>
杜門不出(두문불출)은 문을 닫아 걸고 집 속에만 박혀서 바깥으로 나가지 않는 것을 뜻한다.
요사이 李文烈씨가 조선일보에 연재하고 있는 소설 제목은 '불멸'이다. 10代에게 뜻을 물으면 모르는 이들이 많다. '불이 꺼지는 것'이라고 말하는 이도 있었다. '不滅'이라고 써야 의미가 제대로 전달된다.
불교에서 쓰는 '불멸'도 있다. 佛滅은 석가가 죽은 일을 가리킨다.
이억만리?
- 趙甲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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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1-14, 07: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