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마약조직범죄수사부(부장검사 김주선)는 월간지 신동아를 통해 자신이 진짜 미네르바라고 주장했던 K씨는 가짜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고 국민일보가 21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검찰은 포털사이트 다음측에 수사 협조를 요청해 분석한 결과 박씨의 IP주소로 등록된 글은 박씨와 그의 여동생뿐이라는 것을 확인했다.
K씨의 주장대로 박씨가 IP주소를 조작해 글을 올렸을 경우 동일한 IP주소로 등록된 글 중에 K씨의 ID로 등록된 글도 있어야 한다. 하지만 박씨의 IP주소로 등록된 글 중 박씨와 박씨 여동생을 제외하고 K씨는 물론 다른 ID로 게시된 글은 하나도 없었다고 검찰은 전했다. 검찰은 박씨가 IP주소를 조작했을 가능성은 없으며 오히려 다른 사람이 IP를 조작해 박씨의 IP인 것처럼 꾸몄을 가능성은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또 K씨가 직접 작성했다고 주장한 리먼브러더스 파산 예측, 절필 선언, 일본의 투기자금의 침투를 경고한 ‘노란 토끼’ 등의 글도 모두 박씨가 본인의 아이디로 로그인해 직접 썼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이에 따라 신동아와의 인터뷰에서 문제의 글들을 본인이 썼다고 밝힌 K씨의 주장은 모두 거짓인 것으로 최종 판명났다는 것이다. 검찰은 K씨가 미네르바로 가장해 박씨의 글을 짜깁기해 신동아 12월호에 기고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박씨측은 신동아 보도에 대한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고 한다. 박씨 변호인 박찬종 변호사는 “박씨가 신동아 2월호의 내용을 전해 듣고 충격을 받았으며 자신을 가짜라고 모는 것에 대해 격분하고 있다”면서 “신동아에 대한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는 것이다.
(위의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재인용)
이젠 신동아가 대답할 차례이다.
검찰, "신동아 K씨는 가짜 미네르바"
- 국민일보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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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1-21, 11: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