誤判이 역사를 만들었다

6.25의 전개과정도 오판과 오산의 연속이었다.
전쟁계획은 開戰한 뒤 한 시간도 견디지 못한다는 말이 있다. 전쟁은 계획이나 예측대로 되지 않는다는 뜻이다. 일대 혼란 상태가 전쟁이다. 6.25 남침 전쟁의 전개 과정도 誤算과 誤判의 연속이었다.

1. 스탈린과 김일성은 남침해도 미군이 참전하지 않을 것이라고 오판했다. 그들은 남로당 세력이 봉기할 것이라고 오판했다.
2. 미군은 북한군이 오합지졸이라 한 두 개 사단으로 충분히 격퇴할 수 있다고 오판했다.
3. 맥아더는 38선을 넘어 진격해도 중공군이 개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오판했다.
4. 모택동은 미군이 후퇴하자 부산까지 진격할 수 있다고 오판했다.
5. 맥아더는 중공군이 개입하면 트루먼 행정부가 중국을 상대로 한 전면전을 지원할 것이라고 오판했다.
6. 미국은 휴전협정에 이승만이 반대하지 않을 것이라고 오판했다.
7. 미국은 이승만의 반공포로 석방이 휴전협상을 깰 것이라고 오판했다.
8. 이승만 대통령은 反共포로를 석방하면 미국이 겁을 먹고 韓美동맹 조약을 맺을 것이라고 정확하게 예상했다.

이런 誤判들이 역사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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