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은 군인들에게 맡겨놓기엔 너무나 심각한 문제이다"

조르주 클레망소의 名言.
1차 세계대전에서 프랑스를 승리로 이끈 戰時 총리 조르주 클레망소는 정치적 名言을 많이 남겼다. 가장 유명한 말은, "전쟁은 군인들에게 맡겨놓기엔 너무나 심각한 문제이다"(War is too serious a matter to entrust to military men.)일 것이다. 그는 자신과 같은 大정치가만이 전쟁이란 主題를 제대로 다룰 수 있다고 믿었다.

*전쟁은 실패의 연속이 승리에 이르는 경우이다(War is a series of catastrophes that results in a victory.)

-지다가 보면 이긴다는 뜻이다. 전투에선 많이 져도 전략적인 決戰에서 이기면 된다는 의미 같기도 하다. '영국은 늘 마지막 전투에서 이긴다'는 말도 있다.

*내 아들은 22세이다. 그 나이에 공산주의자가 되지 않았다면 나는 父子관계를 끊었을 것이다. 그가 나이 서른인데도 아직 공산주의자라면 꼭 같이 할 것이다.
My son is 22 years old. If he had not become a Communist at 22, I would have disowned him. If he is still a Communist at 30, I will do it then.

*전쟁을 하는 게 평화를 이룩하는 것보다 쉽다.
It is easier to make war than make peace.

*나는, 남자의 人生이 주로 흥미로운 것은 실패하였을 때임을 잘 안다. 왜냐 하면 실패는 그가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려고 노력하였다는 증거이기 때문이다.
A man's life is interesting primarily when he has failed — I well know. For it's a sign that he tried to surpass himself.

클레망소는 기복이 많은 人生을 산 사람이다. 그는 정치가가 되기 전엔 의사, 언론인, 그리고 反骨이었다. 나폴레옹 3세에 반대하여 미국으로 망명한 적도 있고, 파리 컴뮨에 참여하였다. 드레이퓨스 사건 때는 소설가 에밀 졸라를 도왔다. 그는 두번 총리를 하였다. 두번째 총리직을 맡은 1917년은, 1차 세계대전이 어마어마한 人命손실을 기록하면서 교착 상태에 빠졌을 때였다. 프랑스에선 厭戰(염전) 분위기가 팽배하였다.

76세의 총리는 戰線을 수시로 방문하여 참호에서 고생하는 군인들을 위로, 격려하고, 反戰주의자들을 잡아넣으면서 프랑스의 사회 분위기를 바꿔나갔다. 프랑스 일각에선 독일과 평화협상을 시작하여야 한다는 주장을 내세웠지만 클레망소는 '총력전에는 총체적 승리뿐이다'는 입장을 고수하였다. 그의 별명은 '호랑이' '승리의 아버지'이다.

독일이 항복한 뒤엔 베르사이유 강화회의를 주도하였다. 드골과 함께 20세기 프랑스의 가장 존경 받는 정치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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