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CNN을 비롯한 세계의 여러 방송들이 비행접시처럼 생긴 풍선이 미국 콜로라도 상공을 날아가는 장면을 생중계하였다. 그 안에 여섯 살짜리 소년이 타고 있다고 보도하였다. 한 소년이 아버지가 만들던 큰 풍선 속에 들어가 놀다가 풍선을 묶어놓았던 끈이 풀려 공중으로 떠올랐다는 것이었다. 풍선은 2000미터 상공까지 도달하여 매우 빠른 속도로 날아갔다. 언론기관은 헬리콥터를 띄워 풍선을 따라가면서 중계를 하였다. 이 풍선은 90분 정도 비행한 끝에 콜로라도의 스프링스 들판에 내렸다.
경찰관들이 풍선을 들여다보니 아무도 없었다. 그 비슷한 시간에 팰콘 헤네라는 문제의 소년이 자신의 집에서 발견되었다. 그는 다락방에 숨어 있었다. 소년은 아버지가 풍선을 갖고 논다고 고함을 치니 무서워서 다락방에 숨어 장난감을 갖고 놀다가 잠 들었다고 하였다.
이 소년의 형이, '동생은 풍선과 함께 날아갔다'고 말하는 바람에 이런 소동이 벌어졌다. 實시간으로 이 풍선의 비행을 시청한 사람들은 가슴을 졸였지만 결말은 해피 엔딩이었다. 소년의 아버지는 아들에게 고함을 지른 데 대하여 사과하였다.
뉴스의 세계화는 뉴스의 同時진행이다.
세계를 긴장시킨 '소년이 탄 풍선' 소동
- 趙甲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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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0-16, 10: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