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가 지난해 12월19일부터 올해 1월1일까지의 방송 3社 뉴스 보도를 비교한 결과 MBC ‘뉴스데스크’는 31건의 관련 보도를 내보냈다. KBS(3건)나 SBS(3건)에 비해 훨씬 많았다.
MBC는 방송법 개정을 반대하는 방향으로 뉴스의 방향이 맞춰졌고, KBS와 SBS는 언론노조 파업 소식 등만 보도했다. 중앙일보가 분석한 결과 MBC 뉴스가 인용한 22건의 언론학자 논평은 모두 미디어 개정법안을 반대하는 입장이었다. 김서중 성공회대 교수 발언은 다섯 차례 방송되었다. 인터뷰를 한 시민·언론단체 관계자도 20건(미디어법 반대) 對 1건(찬성)이었다. MBC의 특징인 발작적 편향보도이다.
방송통신위원회의 방송심의규정 9조(공정성) 2항은 ‘방송은 사회적 쟁점이나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대립된 사안을 다룰 때에는 공정성과 균형성을 유지하여야 하고 관련 당사자의 의견을 균형 있게 반영하여야 한다’고 돼 있다.
4항에선 ‘방송은 당해 사업자 또는 그 종사자가 직접적인 이해당사자가 되는 사안에 대하여 일방의 주장을 전달함으로써 시청자를 오도하여서는 아니 된다’고 명시돼 있다. 14조(객관성)에서도 “방송은 사실을 정확하고 객관적인 방법으로 다루어야 하며, 불명확한 내용을 사실인 것으로 방송하여 시청자를 혼동케 하여서는 아니된다”고 적혀 있다.
姜東淳 전 방송위원은 중앙일보와 인터뷰에서 “방송은 公共材이며 국민의 것인데 MBC는 마치 私有化해도 되는 것처럼 착각하고 있다”며 “나도 많은 심의를 해 봤지만 MBC 보도는 심의 규정을 명백히 위반한 것으로 중징계감”이라고 말했다.
공영성과 공익성을 지키겠다는 MBC가 국민의 재산을 빌려가 私有化한 뒤 좌경 철밥통 구조를 지키기 위하여 전파를 私用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MBC에 대하여는 허가취소 절차를 밟는 것이 근원적인 해결책일 것이다.
22 對 0의 편향성. MBC, 또 발작!
- 조갑제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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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1-03, 07:4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