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시국선언 전교조(全敎組)나 압수수색 경찰이나 비슷한 수준(발췌)
<지금 대한민국 최대 교육현안은 사교육을 어떻게 줄일 것인가 하는 문제다. 공교육만 제대로 이뤄지고 있어도 사교육이 이렇게까지 국민의 고통이 되진 않았을 것이다. 공교육은 교사들에게 책임이 있다. 교사 집단이 자기들이 책임져야 할 시급한 교육현안은 외면한 채 정치 결사체라도 되는 듯이 국무(國務)를 총괄해 정부를 공격해대는 것을 누가 교사답다고 하겠는가.
그렇다고 경찰이 전교조를 압수수색까지 한 것도 황당한 일이다. 전교조는 '공권력의 남용으로 집회·표현·결사의 자유가 훼손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교사들이 무슨 엄청난 내용의 시국선언을 발표한다고 해봐야 국민 대부분은 '이젠 듣기 지겹다'고나 할 것이다. 경찰이 압수수색까지 하면서 들쑤시는 건 전교조가 '공안 권력'이라면서 비판하는 말의 증빙자료나 될 뿐이다. 검찰이 서울시교육감 선거에 나온 전교조 쪽 후보의 선거자금을 수사하면서 7년 전 이메일까지 열어봤던 거나 다름없는 치졸한 일이다.
전교조가 압수수색을 당했다고 겁을 먹고 시국선언을 그만둘 것 같지도 않다. 전교조를 악에 받치게 하여 말을 더 험악하게나 만들 뿐이다. 시국선언 한다는 전교조도 딱하지만, 전교조에 밥상 차려주는 경찰도 비슷비슷한 수준이다.>
위의 사설에 대한 조선닷컴 댓글들은 대체로 비판적이다. 전교조의 불법성과 경찰의 압수수색을 兩非論的으로 비판한 것에 대한 불만이었다.
100자평(12)
안기성(kis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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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가 정치적으로 중립을 지켜야 할 이유는 단순하다. 어린 학생의 정치적 선택의 자유를 보장하기 위해서다. 어린 학생을 정치적으로 세뇌시켜 놓으려는 악질적인 교사가 학생을 지도할 자격이 있나? 그래서 교사란 직업은 하기 어려운 일이다. 아이들의 정치적 선택을 강제하는 행위는 당당에 멈추어야 한다. 경찰의 입장이 옳다.[2009.07.04 09:46:56]
허용일(jis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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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의 진정성은 과연 무엇인가 새싹들에게 인성과 교양을 가르쳐야 하는 막중한 책임은 뒤로하고 자신들의 정치적. 이념적 욕구를 채우려는 비정상적인 단체로 변모하여 국민들로의 원성을 사며 미움을 받는 단체로 변했다 즉 불필요한 자기들만의 단체다 당장 해체 시켜야한다[2009.07.04 09:43:01]
김진호(jinhok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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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 수사가 무리하다' '무모한 진압으로 용산 참사가 빚어졌다' '서민 생존권이 벼랑에 몰렸다' '남북 간 화해가 위협받고 있다'는 주장은 빠알갱이 비슷란 인간들이 상투적으로 하는 주장을 앵무새처럼 되풀이하는 것은 우리도 저질 좌파 빠알갱이와 같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다. 전교조는 교사집단이지 정치인집단이나 정당이 아니므로 불법 집단 행동인 것이다.[2009.07.04 08:06:43]
송규천(sskyu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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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선한 기관차 같은 전교조의 못된 버릇을 따끔하게 혼내주어야할 정론지가 양비론으로 어물거리는 걸 보니 전교조가 무서운 집단인것 같네요. 이들의 계속된 교육자로서의 본분을 망각한 탈선을 누가 막을 것인가? 최후는 법의 엄정한 심판으로 이들을 다스리는 길 이외에는 해결책이 없다는 걸 다 알고 있는데 말입니다. 이 사설 실망입니다.[2009.07.04 05:52:38]
김무룡(mollit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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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중도'라는 것은 매우 편리한 수단일지 모르지만, 온갖 소모적인 논쟁으로 혼란스러운 시대에 올바른 처방이라고 하기는 극히 어렵다. 무엇보다 조선일보는 일시적인 時流에 영합하려는 얄팍한 자세를 버리고, 국익과 진리를 생각하는 참된 정론지로 거듭나라. 그것이 언론의 올바른 자세이기 때문이다.[2009.07.04 01:01:39]
김무룡(mollit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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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안과 관련하여, 경찰은 법의 집행을 담당하는 것일 뿐인데, 이에 정치적 의도를 더하여 해석하는 것이 과연 타당한가? 조선일보의 사설은 그러면 경찰이 고발 사건에 대해 직무유기라도 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인가? 전교조가 겁을 먹든 먹지 않든 그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법은 엄정하게 집행되어야 하기 때문이다.[2009.07.04 00:59:53]
김무룡(mollit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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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는 작년 촛불시위 사건 및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당시에 독자층의 확대를 도모하려는 것인지 거리 세력에 압도당한 것인지 정확히 이유를 알 수 없지만, 이른바 '중도적인' 입장을 견지했는데, 이것이 정론지가 걸어야 할 길인지는 극히 의문이다. [2009.07.04 00:57:39]
김동석(mca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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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도 밥도 아닌 이런 사설도 뜻밖이고 딱하긴 마찬가지.. 경찰의 압수수색이야 교과부의 고발과 법원의 영장발부에 의한 정당한 법집행이라지만 전교조의 행태는 변명의 여지가 없는 정치행위 아닌가? 조선의 갈지자 행보는 세간의 화제가 되고 있을 정도다. 이 사설은 양비론을 가장한 전교조 기살려주기다.[2009.07.03 23:54:22]
조선일보 양비론 社說에 대한 비판
- 趙甲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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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7-04, 11: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