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는 좌익의 도우미"

和而不同을 모르고, 同而不和하는 소인배가 원칙과 正道의 정치인이라고?
同而不和의 '소인배 박근혜'는 퇴출돼야

작은 감정에 휩쓸려 大事를 거르치는 박근혜는 소인배다

조영환 편집인


박근혜는 기회주의자일 뿐만 아니라 소인배인 것 같다.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는 가 19일 '(국회 본회의에 참석하면) 미디어법 반대 투표를 던질 것'이라고 한 이유는 안상수 원내대표의 '한마디' 때문이라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연합뉴스는 '안상수 원내대표가 19일 '미디어법 직권상정을 하면 박 전 대표도 참석할 것'이라고 한 데 대해 매우 불쾌해했으며, 이것이 '(본회의에 참석하면) 반대표를 던질 것'이라는 입장을 밝히게 된 직접적인 계기가 된 것으로 20일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자신의 감정이 불쾌하다고, 국가정상화 법안에 반대하겠다는 몰상식한 독선을 여당의 전 대표인 박근혜 의원이 연출했다. 작은 감정에 대사(大事)를 망칠 수 있는 됨됨이를 볼 수 있다.

국민들이 볼 때에, 안상수 원내대표의 '박근혜 참석' 발언은 지극히 정상이고 박근혜의 '참석하면 반대표 던지겠다'는 반응은 지극히 비정상적이다. 거대 여당이 오래 동안 소수 야당의 시간끌기에 끌려다닌 뒤에 여당 원내대표와 국회의장이 미디어법을 본회의에 상정한다고 하면, 여당 국회의원이면 반드시 참석해야 하는 것이 정상적 정당인의 자세이다. 그런데 박근혜는 자신이 무슨 제왕이나 되는 것처럼 또 여당이 야당과 타협하라고 버티더니, 드디어 '본회의에 참석하면 반대표를 던질 것'이라는 비정상적 반응을 보였다. 작은 감정에 대사를 망치는 박근혜의 이런 소인배적 행각은 지난 1년 정부·여당에 대한 박근혜의 계속된 딴지행위들 중 하나이다. 정부에 대한 박근혜의 몽니는 줄기찼다.

박근혜 의원은 지난 1년 내내 좌익세력의 반란적 깽판과 싸우고 있는 정부·여당·국민들에게 정상적인 이성과 양심을 가진 여당 국회의원의 행태를 보여주지 못한다. 광우난동사태 이후에 많은 반란적 깽판들에서 박근혜는 좌익세력의 도우미였다. 이런 찌질하고 몰상식한 박근혜의 행태에 그를 추종하는 국회의원들이 수습을 한다고 야단법석인 모양이다. 박근혜 정도의 해괴한 이중행적을 보여주는 국회의원은 비호해야 하는 게 아니라, 출당시켜야 한다. 黨論을 지키지 않은 것은 물론이고, 국가정상화의 의지가 없고, 국민의 상식마저 짓밟는 박근혜는 퇴출되어 마땅하다. 더욱이 박근혜가 보수진영의 일부 지지를 확보하고 있다는 사실 자체가 망조다.

박근혜의 '미디어법 반대 투표' 발언 이후에 수습에 나섰던 친박계 중진 홍사덕 의원이 전한 당시 상황을 종합하면, 한나라당 출입기자들이 박근혜 의원의 대변인 역할을 하는 이정현 의원에게 '박 전 대표 본회의 참석' 여부를 묻자, 이정현 의원은 19일 오후 세시쯤 박근혜 전 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본회의 참석 여부'와 '미디어법 찬성 여부' 두 가지를 물었고, 박근혜 의원은 '내가 참석한다는 말을 한 적이 없는데 무슨 소리냐. 내 입장을 분명히 전하라. (미디어법이 직권상정되면) 반대표를 던지겠다'고 말했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이런 박근혜의 (몰상식하고 황당한) 발언이 알려지자, 親朴의원 10여명은 당내 최다선인 홍 의원에게 (박근혜의 몽니) 수습에 나설 것을 요청하며 의원회관의 홍 의원 방으로 모였다고 한다. 한 의원은 '아무리 박 전 대표 말이라도 그냥 언론에 전하면 어떡하느냐고 이 의원을 질책하기도 했지만, 이 의원은 '이대로 전해도 되겠느냐고 재차 확인했지만 그대로 하라는데 나라고 어쩌겠느냐'고 하더라'고도 했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홍 의원은 '의원들 의견을 듣고 박 전 대표에게 전화를 했는데 박 전 대표가 평소와 달리 화가 많이 난 것 같았다. 몇 가지 질문을 해도 제대로 답을 않을 정도였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지난 1년 동안 박근혜는 화낼 곳에 관대했고, 화해로울 곳에 화를 냈다.

친박 의원들이 박 전 대표 발언 파장을 걱정하며 1시간여쯤이 흘렀을 때 이번에는 박근혜가 먼저 전화를 걸어왔고 한다. 홍 의원은 '이때는 상당히 누그러진 목소리로 농담도 주고받았다. 박 전 대표는 야당이 주장하는 '재벌에 방송 줄래' 'MB 악법' 등의 딱지 붙이기 전술을 제대로 방어하지 못한 상태에서 밀어붙여 통과시켰을 때 불어닥칠 엄청난 후폭풍을 걱정하면서 지도부가 이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 것 아니냐는 취지로 얘기했다'고 전했다. '여당을 걱정해서 본회의에 참석해서 미디어법에 반대표를 던지겠다'고 말하는 박근혜는 참으로 야비하고 비겁한 변명까지 늘어놓는 것 같다. 박근혜를 여당의 지도자로 섬기는 자들의 판단력이 한심하다.


여당의 원내대표가 무려 6개월 이상 실랑이를 친 미디어법 본회의 상정을 선언하면 이에 따라가는 것이 여당 의원의 정상적인 역할이지, 좌익세력과 우익세력이 미디어법 통과를 놓고 전쟁과 같은 논란을 벌이는 상황에서 '본회의에 참석하면 미디어법 통과에 반대표를 던질 것'이라고 확언한 박근혜가 어찌 원칙과 正道의 정치인이라고 부를 수 있겠는가? 박근혜를 원칙과 正道의 보수정치인으로 美化하는 추종자들은 제정신이 없는 것 같다. 안상수 원내대표의 말에 토라져서 '미디어법 반대 투표'를 확언한 박근혜는 '동이불화(同而不和)'의 소인배에 불과하다.


사사건건 좌익세력에 도움이 되고 우익세력에게 해코지가 되는 행동을 보여주는 박근혜가 어찌 원칙과 정도의 대인(大人)이라고 親朴의원들과 박빠들은 추종하는가? 친박의원들이 앞장서서 망국적 행태를 보여주는 소인배 정치꾼 박근혜를 내치기 바란다. 박빠들이야 제정신이 없는 군중들이니까, 자멸할 때까지 狂氣를 발산하다가 정상인으로 돌아오거나 말거나 할 것이다. 친박모임의 사이트들을 가 보면, 박빠들의 비정상적 이성과 양심을 잘 확인할 수 있다. 박근혜가 친박연대와 친박사이트들을 방치한다는 사실 자체가 비정상적 정치꾼임을 확인시켜준다. 박근혜를 정부여당과 보수진영은 하루 빨리 포기하기 바란다. 정부와 국가가 망하기 전에... [조영환 편집인: http://allin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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