法治를 무너뜨리는 언론의 상투적 표현

1. 경찰과 시위대의 '물리적 충돌' 운운. 공권력과 폭력을 同格(동격)으로 취급하는 표현이다. 경찰의 정당한 공권력 행사를 폭력으로 막는 행위는 '충돌'이 아니라 난동이다. '불법 시위대, 경찰에 폭력 행사'라고 써야 맞다.
2. 無彈無石(무탄무석): 최루탄을 쏘지 않아야 시위대가 돌을 던지지 않는다는 뜻이다. 不法(投石)을 合法(최루탄)과 同格으로 놓아, 善惡(선악) 구분을 흐리게 하는 兩非論(양비론)이다.
3. 北美(북미), 北日(북일): 북한정권은 한국의 敵(적)이고 미국은 동맹국이며 일본은 우호국이다. 북한은 국가가 아닌 반란집단, 즉 反국가단체이고, 미국과 일본은 국가이다. 그렇다면 美北(미북), 日北(일북)이라고 표기해야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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