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조선일보의 '조용현 살롱'은 이렇게 끝을 맺었다.
<이 세상에는 좋은 기운을 가진 사람도 많이 있는데, 청와대에서 환관들만 만나는 대통령이 안됐다는 생각이 든다.>
조선닷컴은 <[프리미엄] "靑에서 환관(宦官)들만 만나는 대통령이 안됐다">라는 제목으로 이 글을 다시 실었다. 자극적인 제목으로 클릭수를 올리려는 의도가 엿보였다. 21세기 청와대에 환관職이 있나? 여성 대통령을 이런 식으로 모욕하는 것도 언론자유인가? 성희롱 아닌가? 朴 대통령과 언론의 진실 게임에서 언론이 유리하게 보이지 않는 것은 청와대의 정보관리 체계도 문제이지만, 세계일보의 부적격 기사와, 조용현 씨의 저질 표현이 인쇄되도록 허용한 신문의 내부 검증 과정에 더 문제가 있어 보이기 때문이다.
'청와대에서 환관들만 만나는 대통령'은 성희롱 아닌가?
- 조갑제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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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09, 00: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