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청장이 억울한 조선닷컴 기사의 편집

확정되지 않은 주장이나 의혹을 크게 다루면 독자들은 사실인 것처럼 오해한다.

조선닷컴은 1일 '신연희 강남구청장 '김영란법 위

반' 혐의로 검찰 고발'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올렸

다.

<부정청탁금지법(일명 김영란법) 1호 서면 신고를 당했던 신연희 서울 강남구청장이 같은 혐의로 검찰에도 고발됐다>는 것이다. 기사에 따르면 대한노인회 강남구지회는 30일 신 구청장을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 위반 및 직권남용, 사전선거운동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이들은 고발장에서 “지난 28일 각 경로당 회장과 경로당 이용 어르신 문화예술체험 참여자들을 상대로 관광버스 5대를 이용해 교통 편의를 제공했다”며 “중식당에서 식사도 주고 선물도 개인별로 나눴다”고 주장했다고 한다.

기사는 고발자의 주장을 중점적으로 소개하고 강남구청의 해명은 간단히 실었다.

<강남구 측은 “김영란법을 악용한 고발”이라며 “고발인이 악용한 ‘어르신 역사문화 활동지원 사업’은 관련 법과 사업추진계획에 근거해 정당히 집행되고 있는 사회복지사업보조 사업으로 완전히 합법”이라고 밝혔다.>

기사의 분량이나 제목을 고려하면 강남구청장에게 불리하다. 기사와 편집이 공정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제목에 강남구의 반론이 반영되어야 하고, 反論의 분량도 고발 내용과 균형이 맞아야 한다.

강남구 홈페이지엔 이렇게 적혀 있었다.


<28일,『어르신 역사문화 활동지원』행사는 완전 합법

● 김영란법 준수 전국 최우수區 목표, 오래 前 설정
● 김영란 법을 악용하여, 他人의 명예를 모독하고 피해를 준 자는 본보기로 중벌이 필요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이달 28일 박모씨가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하 김영란법)을 악용해 고발한『어르신 역사문화 활동지원』사업은 관련법과 사업추진계획에 근거해 정당히 집행되고 있는 사회복지사업보조 사업으로 완전히 합법적이라고 30일 밝혔다.

고발인은 구가 대한노인회 소속 회원을 포함해 관내 경로당 회장 160명을 초청해 역사문화 프로그램으로 이들에게 제공한 교통편의와 식사는 김영란법과 공직선거법을 위반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28일 행사는 김영란법 제11조1항 및 동법 제8조(금품등의 수수 금지)3항6호 ‘공직자등의 직무와 관련된 공식적인 행사에서 주최자가 참석자에게 통상적인 범위에서 일률적으로 제공하는 교통, 숙박, 음식물 등의 금품 등’에 해당하여 김영란법 위반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구는 해마다 경로의 달에 즈음하여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에 참여하고 싶어도 여러 가지 물리적·사회적·심리적 요인으로 문화예술에 소외되기 쉬운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하였으며, 어르신들의 전폭적인 사랑을 받으며 10여 년 동안 이러한 행사를 실시하여 왔다.

그리고 구(區)는 “이 행사는 보조금심의위원회와 구의회 의결를 거쳐 사회복지사업보조 예산사업으로 편성된 노인복지 증진사업으로 관련법과 연간계획에 의거 구의회에서 승인된 세출예산에 따라 집행되는 보편적인 복지 재정사업이며,

더욱이 제공된 식사비는 동법이 정한 3만 원을 넘지 않는 2만 2천원 선으로 준비하였고,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들도 대한노인회 강남구지회 회원들이 아닌 지역 내 각 경로당에서 자체적으로 추천한 경로당 회장 등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했기 때문에 전혀 문제가 없다는 주장이다.

특히 고발인 대한노인회 강남구지회 회원 박모씨는 지난 2014년과 2015년 강남구 보조금 집행 회계검사를 거부하고, 보조금 집행 잔액을 반납하지 않는 등 보조금 지급 불가 사유로 관련법에 따라 올해부터 보조금 지원을 중단하였으나,

박모씨는 지도 감독 권한이 있는 상급단체의 징계를 받아 대한노인회 강남구지회장 자격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강남구에 보조금 지급을 요청하는 등 상급노인회의 통제가 불가능했다.

구가 보조금 신청 주체 변경을 요구하며 이를 거부하자 김영란법의 역사적인 시행일인 28일 강남구가 주최하고 강남노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하는 경로당 어르신 역사문화 활동지원 프로그램을 김영란법 위반이라고 악의적으로 고발 한 것이라고 보아진다.

홍경일 노인복지과장은 “김영란법을 주관하는 국민권익위원회는 이런 법 악용자가 나오지 않게 하기 위하여 치밀한 법시행 준칙을 마련해 주기를 바란다’ 말했다.

그리고 신연희 구청장은 “오래전부터 김영란 법 제정을 적극 환영하면서 ‘김영란법 준수 전국 최우수구’가 되기 위해서 직원별 맞춤교육 등 사전준비를 나름대로 철저히 했습니다. 그런데 역사적인 법시행 첫날 무고를 당하여 좀 씁슬하지만 무고자를 꼭 엄벌하여 앞으로 이런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하는데 큰 기여를 하기를 바라겠습니다. 강남구청은 앞으로 김영란법 정착에 앞장설 것입니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확정되지 않은 주장이나 의혹을 크게 다루면 독자들은 사실인 것처럼 오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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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白丁 2016-10-02 오후 9:59

    대한민국은 기자새끼들하고 교수새끼들 때문에 망한다.

  • 유신 2016-10-02 오전 3:01

    조선의 신문 방송은 공정한 보도 기능을 상실한지 오래
    오히려 반정부 선동 기관이 되었음
    신문을 보지 않는다 반정부 선동 기관이니까
    TV를 보지 않는다 '악마의 상자'니까
    오로지 지만원박사의 시스템클럽과 조영환씨만이
    제대로 된 보도를!
    조갑제옹은 오즘 정체성에 의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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