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지난 1월16일자 사설은 <대통령이 도피한 최순실과 차명폰으로 127번 통화>라는 제목이었다. 사설은 <박근혜 대통령이 차명폰으로 최순실과 지난해 6개월간 573차례 통화했고, 최씨가 독일 도피 중일 때는 127차례 통화했다고 특검이 어제 법원에서 밝혔다>고 주장하였다. 사설은 특검의 주장을 사실로 단정, <왜 최씨와는 차명폰으로 통화했는지, 무슨 얘기를 했는지 의혹이 꼬리를 문다. 뭔가 비정상적이고 옳지 않은 일이 벌어졌다는 의심을 지울 수 없다. 차명폰으로 무슨 대화를 했는지 밝혀져야 한다.>
그 뒤 박근혜 대통령은 홍보수석을 통하여 “도피중인 최순실과는 한번도 통화한 적이 없다”고 했고, 최순실도 법정에서 “전화한 적이 한 번도 없다”고 진술하였다. 특검은 통화 당사자인 대통령과 최순실의 반박을 반박하지 않고 있다. 그렇다면 127번 통화는 특검과 기자가 공모하여 만든 거짓일 가능성이 높고 조선일보는 誤報에 근거한 주장을 한 셈이 된다.
따라서 조선일보는 특검에 의존하여 쓴 이 사설을 일단 취소해야 한다. 독자적 취재로 사실임을 입증할 때까지는 이 社說을 인터넷판에서라도 내려야 한다. 조선일보가 언론사가 맞다면 언론의 윤리를 지켜야 한다. 선동기관이라면 지킬 이유가 없다. 조선이 언론기관이냐, 선동기관이냐는 이 조치를 보면 알 수 있다.
조선일보는 이 社說을 취소해야!
- 조갑제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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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2-24, 09:32












송지영 - 선우휘 -김대중- 류근일 등으로 쌓아 올렸던 금자탑은 이렇게 이렇게 무너진 사랑탑이 되었군요.
조선일보!
어쩌다 이지경이 되었는고
민족지라고 자부할때가 엇그제인것 같은데
한난 쓰레기 생산소로 전락하다니....
조선일보는 스스로 문을 닫음으로서 참회하는 것이 국민에 대한 도리가 아니겠나?
이제 돌아올 다리마저 스스로 불살라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