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東亞日報의 <北風 타고 '전쟁할 수 있는 국가'로 치닫는 아베>라는 社說은, 그 제목부터가 자극적이며 선동적이
다.
23일 국내 언론들은, 일본 총선에서 자민당이 승리하게 된 주요 원인으로
'북풍몰이'를 거론하며, '전쟁할 수 있는 국가로의 변신'을 우려하는 가운
데 '극우 아베'라는 式의 표현까지 동원하는 모습을 여전히 보여주었다.
東亞日報는 그 중 하나다. 23일 東亞日報의 <北風 타고 '전쟁할 수 있는
국가'로 치닫는 아베>라는 社說은, 그 제목부터가 자극적이며 선동적이
다. 社說의 마지막 부분은 이렇다.
'총선에서 압승한 아베 총리는 북풍(北風)을 타고 우경화에 한층 박차를 가
할 것이다. 아베는 극우적 국가관을 감춘 적이 없다. 그럼에도 현재 미일 정
상 관계는 '찰떡궁합'이란 평가가 나오는 상황이다. 도널드 트럼프를 '뒷배'
삼고 북한을 핑계 삼아 군국주의로 달려가는 아베의 폭주를 막으면서도 한
미일 안보협력을 강화해야 하는 것이 정부의 숙제다. 일본 내 양심세력과
국제 여론을 겨냥한 끈질긴 외교적 노력을 경주해야 한다.'
'北風을 타고' '극우적 국가관' '트럼프를 뒷배 삼고' '북한을 핑계 삼아' '군
국주의로 달려가는 아베의 폭주' '일본 내 양심세력' 등 익히 들어왔던 상투
적 反日 어휘들을 즐비하게 나열했다. 東亞日報 社說의 결론은 한 마디로,
북한을 핑계로 아베가 군국주의적 극우본색(침략근성)을 드러내며 폭주할
것이니, 문재인 정부는, 일본 내 공산·좌파세력(이른바 '양심세력')과 연계해
국제적으로 '반일 프로파간다 활동'(이른바 '외교적 노력')을 활발히 전개
해야 한다는 이야기에 다름 아니다. 이러한 東亞日報의 사설은, 근본적으로
북한 조선중앙통신의 논조와 크게 다르지 않다.
이런 얼 빠진 언론이 버젓이 자유대한민국의 주요 매체라며 행세하고 있으니,
이 나라가 오늘날 위기에 안빠지는 것이 오히려 이상할 것이다.
일본 뿐 아니라 어느 나라에서든 총선이나 대선의 연설에는, 기본적으로 국가
의 '경제', '안보', '노동', '복지', '에너지' 등 핵심 분야의 공약들은 빠짐없이
거론된다. 이번 일본 총선의 경우, 그 중 '안보' 분야를 이야기할 때는 북한 이
야기가 당연히 거론 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그런데 국내 언론들은 아베
정권의 이번 총선 승리가 오로지 '북풍' 덕분인 것처럼 호도한다. <아베, 연설
때마다 빠짐 없이 북한 문제 거론> 등으로 강조하며 보도한 국내 언론들은 한
국인들의 눈과 귀를 호도하는 모습에 다름 아니었다.
아무리 '북풍'이 불었다 쳐도, 만약 일본 경제가 '개판'이었다면, 아베 정권은
이번 총선에서 승리할 수 없었다. 일본 젊은이들이 골라서 취업을 하게 되고,
일본 기업들이 일할 맛 나는 환경을 만끽하게 되고, 이에 따라 일본 경제가 나
날이 좋아지고 있는 '아베노믹스 효과'가 사실은 이번 총선에서 아베 정권에
게 승리를 가져다 준 최대 요인이다. 그런데, 국내 언론들은 이런 본질은 '못
보고'(애써 외면 하고') 오로지 '북풍' 타령이나 하면서 '아베 폄하'에 열중하
는 상태다.
21세기에 자국 언론(한국 언론)을 통해, 이웃나라 등 국제정세 돌아가는 핵심
적 내용이나 깊이 있는 정보를 얻기는커녕, 사실상 舊韓末 수준의 보도를 계속
접해야만 하는 오늘날의 한국인들은 참으로 운도 없는 국민들이다. 대한민국
이 오늘날 총체적 위기에 빠지게 된 것에는, 이렇게 '우물 안 개구리' 상태에
서 한 치도 벗어나지 못한 채 헤매는 舊韓末 수준밖에 안되는 저급한 언론 탓
이 상당히 크다.
다른 웬만한 나라들은, 언론이, 국민들의 교양과 지적 능력 향상을 선도한다는
데, 어찌된 일인지 한국 언론들은 반대로, 국민들을 선동하고 세뇌하여 하향
평준화를 꾀하는 데 혈안이 되어 있는 것 같다. 이런 언론이 쓰레기가 아니면,
도대체 뭐가 쓰레기인가?
다.
23일 국내 언론들은, 일본 총선에서 자민당이 승리하게 된 주요 원인으로
'북풍몰이'를 거론하며, '전쟁할 수 있는 국가로의 변신'을 우려하는 가운
데 '극우 아베'라는 式의 표현까지 동원하는 모습을 여전히 보여주었다.
東亞日報는 그 중 하나다. 23일 東亞日報의 <北風 타고 '전쟁할 수 있는
국가'로 치닫는 아베>라는 社說은, 그 제목부터가 자극적이며 선동적이
다. 社說의 마지막 부분은 이렇다.
'총선에서 압승한 아베 총리는 북풍(北風)을 타고 우경화에 한층 박차를 가
할 것이다. 아베는 극우적 국가관을 감춘 적이 없다. 그럼에도 현재 미일 정
상 관계는 '찰떡궁합'이란 평가가 나오는 상황이다. 도널드 트럼프를 '뒷배'
삼고 북한을 핑계 삼아 군국주의로 달려가는 아베의 폭주를 막으면서도 한
미일 안보협력을 강화해야 하는 것이 정부의 숙제다. 일본 내 양심세력과
국제 여론을 겨냥한 끈질긴 외교적 노력을 경주해야 한다.'
'北風을 타고' '극우적 국가관' '트럼프를 뒷배 삼고' '북한을 핑계 삼아' '군
국주의로 달려가는 아베의 폭주' '일본 내 양심세력' 등 익히 들어왔던 상투
적 反日 어휘들을 즐비하게 나열했다. 東亞日報 社說의 결론은 한 마디로,
북한을 핑계로 아베가 군국주의적 극우본색(침략근성)을 드러내며 폭주할
것이니, 문재인 정부는, 일본 내 공산·좌파세력(이른바 '양심세력')과 연계해
국제적으로 '반일 프로파간다 활동'(이른바 '외교적 노력')을 활발히 전개
해야 한다는 이야기에 다름 아니다. 이러한 東亞日報의 사설은, 근본적으로
북한 조선중앙통신의 논조와 크게 다르지 않다.
이런 얼 빠진 언론이 버젓이 자유대한민국의 주요 매체라며 행세하고 있으니,
이 나라가 오늘날 위기에 안빠지는 것이 오히려 이상할 것이다.
일본 뿐 아니라 어느 나라에서든 총선이나 대선의 연설에는, 기본적으로 국가
의 '경제', '안보', '노동', '복지', '에너지' 등 핵심 분야의 공약들은 빠짐없이
거론된다. 이번 일본 총선의 경우, 그 중 '안보' 분야를 이야기할 때는 북한 이
야기가 당연히 거론 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그런데 국내 언론들은 아베
정권의 이번 총선 승리가 오로지 '북풍' 덕분인 것처럼 호도한다. <아베, 연설
때마다 빠짐 없이 북한 문제 거론> 등으로 강조하며 보도한 국내 언론들은 한
국인들의 눈과 귀를 호도하는 모습에 다름 아니었다.
아무리 '북풍'이 불었다 쳐도, 만약 일본 경제가 '개판'이었다면, 아베 정권은
이번 총선에서 승리할 수 없었다. 일본 젊은이들이 골라서 취업을 하게 되고,
일본 기업들이 일할 맛 나는 환경을 만끽하게 되고, 이에 따라 일본 경제가 나
날이 좋아지고 있는 '아베노믹스 효과'가 사실은 이번 총선에서 아베 정권에
게 승리를 가져다 준 최대 요인이다. 그런데, 국내 언론들은 이런 본질은 '못
보고'(애써 외면 하고') 오로지 '북풍' 타령이나 하면서 '아베 폄하'에 열중하
는 상태다.
21세기에 자국 언론(한국 언론)을 통해, 이웃나라 등 국제정세 돌아가는 핵심
적 내용이나 깊이 있는 정보를 얻기는커녕, 사실상 舊韓末 수준의 보도를 계속
접해야만 하는 오늘날의 한국인들은 참으로 운도 없는 국민들이다. 대한민국
이 오늘날 총체적 위기에 빠지게 된 것에는, 이렇게 '우물 안 개구리' 상태에
서 한 치도 벗어나지 못한 채 헤매는 舊韓末 수준밖에 안되는 저급한 언론 탓
이 상당히 크다.
다른 웬만한 나라들은, 언론이, 국민들의 교양과 지적 능력 향상을 선도한다는
데, 어찌된 일인지 한국 언론들은 반대로, 국민들을 선동하고 세뇌하여 하향
평준화를 꾀하는 데 혈안이 되어 있는 것 같다. 이런 언론이 쓰레기가 아니면,
도대체 뭐가 쓰레기인가?
Copyright ⓒ 조갑제닷컴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안타깝지만 한국언론은 '죄파 갈보언론'이 되었소.
일본이 자유 민주주의 국가가 아니라고 한다면 세상이 웃겠지?
민주적 선거에서 아베를 지지한 일본국민을 양심적이지 않다고?
반대하면 양심적이고?
꼭 이렇게 해야 공짜 돈도 생기고, 신문도 팔릴까?
불쌍한 건지 안타까운 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