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는 그제 내셔널 리그 서부 우승을 결정지은 여세를 몰아 콜로라도 록키즈와의 시합에서 11-4로 이겼는데 1번 오타니는 5타석 4안타 2득점 4타점 1도루를 기록했다. 두 게임을 남겨 두고 그는 타율 0.309, 홈런 54, OPS 1.041, 득점 133, 타점130, 도루 57개이다. 홈런과 타점 및 득점, 그리고 장타율에서 내셔널 리그 1위이다.
놀라운 것은 그가 50홈런과 50도루를 달성한 이후의 타격성적이다. 마이애미 말린스를 상대로 전인미답의 50홈런-50도루 기록을 세운 날 그는 세 개의 홈런, 두 개의 2루타, 1개의 1루타를 쳐 6타석 6안타였는데 타점이 10, 도루가 2개였다. 메이저 리그 약150년 역사상 처음 보는 타격의 향연이었다. 그 뒤에도 그의 쾌속 질주는 계속되었다.
*어제 현재, 최근 7시합에서 오타니는 10득점, 18안타, 3홈런, 10타점, 6도루인데 타율이 무려 0.643, OPS가 1.107이다.
*최근 13회의 득점권 타석에 들어서서 12개의 안타를 쳤다. 득점권 타율이 무려 0.923이고 다섯 개의 홈런을 쳤으며 타점이 19이다. 최근 12시합에서 타점은 26이다.
*최근 30시합으로 잡으면 오타니는 34득점, 13홈런, 36타점, 17도루에 타율은 0.374이다.
*OPS에선 아메리칸 리그의 뉴욕 양키스 아론 저지 선수의 1.169에 이어 2위, 홈런에서도 저지의 58개에 이어 54개로 2위, 타점에서도 저지의 144에 이은 130으로 2위이지만, 득점에서는 133으로 메이저 전체에서 1위이다(저지는 122로 4위).
*그제 샌디에고 파드레스와 벌인 시합에서 오타니는 3 타석 2안타 2타점을 쳤는데 2안타가 동점타와 결승타였다.
*그 며칠 전엔 9회 말에 동점 홈런을 쳤다(무키 베츠가 결승 홈런).
나는 60년 동안 미국 메이저 리그를 관철해 왔는데 오타니처럼 신들리게 치면서 거의 매일 새로운 기록을 세우는 선수를 본 적이 없다. 맥과이어와 본즈 선수가 홈런 기록을 갱신할 때와 비교되지만 두 선수가 다 스테로이드 복용의 힘으로 그렇게 했다.
195cm의 키에 95kg의 몸무게를 가진 巨人이 도루 성공률은 93%를 넘는다. 홈런과 적시타와 도루를 구사하여 그라운드를 일상적으로 누비고 있어 늘 눈에 들어오는 선수가 오타니이다. 오타니는 표정에 好不好를 나타내지 않는다. 뭔가 골똘히 생각하는 것 같기도 하고 머리를 비워놓고 멍하니 바라 보는 것 같기도 한데 어린이의 순수함이 느껴진다. 그의 스윙은 사무라이들의 칼질처럼 끊고 맺는 것이 간결하여 헛 쳐도 보기가 좋다.
스윙 속도가 빨라 타구는 공중이든 땅 위든 빠르게 간다. 타구 소리도 명쾌하다. 그는 투수로 던질 때는 최속구이고, 홈런을 칠 때는 최장거리이며, 도루할 때는 최속이다. 지명 타자로 세운 이런 기록에다가 만약 내년에 투수로서 15승을 보탤지도 모른다. 콧대 높은 메이저 리그에서 역대 최고의 선수라는 이야기가 절로 나오는 이유이다.
신들린 오타니, 득점권 13타석에서 12안타(5홈런) 19타점!
- 趙甲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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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28, 22:01












MLB 를 보다보면 대체로 일본 선수들의 投,打 폼이 깨끗함을 알 수 있다. 시작부터 정석대로 배운 탓일게다. 그 중에도 오타니는 발군이다. 投球, 打擊, 走壘 폼이 그처럼 깨끗한 선수를 본 적 없다. 게다가 미국인을 압도하는 체구, 인물, 품성까지 갖춘, 그야말로 야구를 위해 태어난 인간이다. 아시아인의 긍지를 갖게한다.
"그의 스윙은 사무라이들의 칼질처럼 끊고 맺는 것이 간결하여 헛 쳐도 보기가 좋다."
이 문장을 통해 오타니가 진주만을 급습한 사무라이로 연상된다
이 사무라이를 품는 미국 또한 대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