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폭력시위 또 저지르는 全農을 무비판 보도

이 시위의 주도단체는 작년 11월에도 서울 여의도와 부산APEC시위, 홍콩 불법시위 등을 벌였던 全農의 지역연맹이다.
3월 19일 보도된 KBS 뉴스9 보도비평 - 불법폭력시위 또 저지르는 全農을 무비판 보도


[지역] 중국 쌀 수입선박 입항 저지

<앵커 멘트>
오늘 전남 목포에선, 쌀 협상에 따라 수입되는 중국산 쌀을 실은 배의 입항을 저지하려는 농민들의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김광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차량이 다니는 부두 입구에 보도 블럭과 폐타이어가 잔뜩 쌓여 있습니다. 차량의 진출입을 막기 위해서 농민들이 설치한 것입니다. 일부 성난 농민은 부두 관리실 입구 유리창 등을 파손해 한때 긴장감이 돌기도 했습니다. 농민들이 시위를 벌인 것은 수입한 중국산 쌀을 실은 배가 접안한다는 소식 때문이었습니다.
<인터뷰>위두환(전국농민회 광주전남연맹 사무처장): '배가 접안하는 것도 막고 하역하는 것도 막을 계획이다.'
농민들은 수입쌀이 하역되더라도 수입쌀을 부두 밖으로 실어 나르지 못하도록 부두입구에 천막을 치고 농성에 들어갔다.
농림부가 수입한 중국산 수입쌀 5400톤은 배 한 척에 실려 목포항 근처에 오늘 도착한 뒤 내일 오전쯤에 접안해 하역에 들어갈 예정이었습니다.
농민들의 시위가 거세지자 농림부는 결국 중국쌀의 목포 신항 하역에 대해 재검토하기로 했습니다.
<녹취>농림부 식량정책과 관계자: '일단 가공용 쌀이니까 어느 항구에도 들어와야 할 것 아닙니까, 그런 부분을 전남도와 내일 오전 중에 협의하기로 했다.'
수입쌀이 농민 단체들의 강한 반발에 부딪치면서 국내 유통을 둘러싸고 적잖은 진통이 예상됩니다. KBS뉴스 김광진 입니다.


전국농민회총연합(이하 전농)은 전남 목포항에 중국산 수입쌀 하역 작업을 한다는 소식을 듣고 달려와 하역작업을 방해하고 시설 관리실의 유리창을 파손하는 등 불법폭력시위를 했다.
전농이 아무리 수입쌀에 의해 피해를 본다고 해도 불법폭력시위를 정당화할 수는 없다. 목포 시위의 주도 단체는 작년 11월에도 서울 여의도와 부산 APEC, 홍콩 불법시위 등으로 국민들의 지탄을 받았던 전농 지역연맹이다. 이들은 자신들의 불법폭력시위가 문제가 되고 국민들의 지탄이 빗발치자 잠깐 반성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더니 몇 달 되지도 않아 다시 불법폭력시위를 한 것이다.
KBS는 이 시위의 불법폭력 부분에 대해서는 전혀 지적하지 않은데다 그들의 주장까지 인터뷰로 내보내고 있으며 정부부처의 관계자가 불법폭력시위에 굴복해 하역을 검토하기로 했다는 보도를 통해 이 불법폭력시위가 마치 정당한 절차를 거친 것처럼 보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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