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국무회의 모두발언, 불성실하고 불손했다!

<끝까지 나는 잘했는데 국민이 몰라주네 일변도>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더 낮은 자세와 유연한 태도로 보다 많이 소통하고 저부터 민심을 경청하겠다”고 했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총선) 후 첫 공개 발언에서 그는 불통 이미지를 더했다. 대통령은,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어려운 국민을 돕고 민생을 챙기는 것이 바로 정부의 존재 이유”라며 “그런 측면에서 이번 총선을 통해 나타난 민심을 우리 모두 겸허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취임 이후 지난 2년 동안 국민만 바라보며 국익을 위한 길을 걸어왔지만, 국민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며 “올바른 국정의 방향을 잡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음에도 국민이 체감할 만큼의 변화를 만들어내는 데 모자랐다. 큰 틀에서 국민을 위한 정책이라 하더라도 세심한 영역에서 부족했다”고 했다. 열심히 했는데 국민들이 몰라준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이어 “무엇보다 어려운 서민들의 삶을 훨씬 더 세밀하게 챙겨야 했다. 예산과 정책에 집중해 물가 관리에 총력을 다했지만 어려운 서민들의 형편을 개선하는 데 미처 힘이 닿지 못했다”면서 “미래 세대를 위해 건전 재정을 지키고 과도한 재정 중독을 해소하는 과정에서 세심하게 살피지 못한 부분이 많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노동·교육·연금 3대 개혁과 의료개혁을 계속 추진하되 합리적인 의견을 챙겨 듣겠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할 수 있는 일에 책임을 다하면서 국회와도 긴밀하게 협력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제1야당 대표와 만나겠다는 이야기도 하지 않았다.

윤 대통령은 “민생 안정을 위해 필요한 예산과 법안을 국회에 잘 설명하고, 더 많이 소통해야 한다”면서 국무위원들을 향해 “이번 21대 국회 종료 전까지 각 부처에서 추진 중인 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하나마나한 말이다.

이어 “국민이 바라는 변화가 무엇인지, 어떤 것이 국민과 나라를 위한 길인지 더 깊이 고민하고 살피겠다”며 “민생을 위한 것이라면 어떠한 일도 마다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무위원을 향해 “국민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고, 민생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우리 모두 몇 배로 각고의 노력을 하자”고 말했다. 하나마나한 이야기가 반 이상이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총선 이튿날인 11일 여당의 총선 참패에 대한 56자 분량의 對국민 메시지를 이관섭 대통령비서실장을 통해 전했었다. “총선에 나타난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국정을 쇄신하고 경제와 민생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내용이었다. 그 확대판이었다. 이날도 對국민 담화나 기자회견이 아닌 국무회의 모두발언 형식으로 메시지를 전했을 뿐이다. 윤 대통령은 2022년 8월 17일 취임 100일 이후 별도 기자회견을 열지 않고 있다. 총선 전 이달 1일 윤 대통령이 발표했던 의료개혁 관련 對국민 담화 당시에도 취재진과의 별도 질의응답은 없었다. 현안문제에 대한 구체적 설명이 없어 기자들이 무슨 제목을 뽑을지 고민할 것 같다.

조선일보에 이런 댓글이 붙었다.
<끝까지 나는 잘했는데 국민이 몰라주네 일변도>
<총선 진 게 자신 탓인지 모르네>
<역시 변하지 않는 사람>

참 불통 불성실 불손한 발언 태도였다. 국민들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하지 않은 것은 그가 대통령의 얼굴을 한 특수부검사라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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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白丁 2024-04-17 오후 8:38

    에휴, 지난 대선에서 이재명이 됐어야 하는건데... 남은 3년을 어찌 버티누. 세월아 빨리가거라. 이재명 세상에서 세상에 부럼 없이 한번 살아보자꾸나.

  • 마중가 2024-04-17 오후 5:41

    윤통과 한동훈은 대한민국이 어떻게 하면 더 발전할수 있을까 노심초사 하고 있다.
    조갑제 대기자님께 묻고 싶다. 혹시 당신이 대통령이 됐으면 더 잘할 자신이 계신지?

  • 골든타임즈 2024-04-16 오후 9:57

    2016년 새해를 맞이하여 朴근혜 대통령이 말했다. "... 우리나라가 跳躍하고, 그 結實을 國民이 거둘 수 있도록 努力을 하겠다. 公共, 勞動, 金融, 敎育의 4大 改革을 完遂해서 未來 30년 成長의 基盤을 마련하겠다 ..." 그러나 민주당의 줄기찬 방해 공작으로 8년 餘 동안 아무것도 이뤄내지 못했다. 특히 文재인 5년 동안 나라는 무법천지ㆍ엉망진창이 되었다. 혈세탕진 공짜복지로 나라가 빚더미에 올라 앉았을 뿐이었다. 尹석열 대통령이 취임하였지만, 역시 민주당의 사사건건 방해에 아무 개혁도 시도할 수 없었다. 나라의 걸림돌, 민주당은 없어져야 한다. 나라를 망하게 만드는 민주당을 제거해야 한다. 헌법에 따라 해산시켜야 한다. 그리하여 나라가 제대로 경영되도록 새로 만들어야 한다.

  • 황야의 함성 2024-04-16 오후 9:54

    어떤 댓글:
    크게 변하지도 않았는데 뭔 호들갑들이냐?총선 전이나 후나 거대야당인데 머슴들만 좀 바꼈는데 크게 바뀐거 같이 난리법석들인지.국히이 압승했으면 천지개벽 한거처럼 난장질 떨겠구먼.그냥 총선전처럼 해라.큰변동이나 난거처럼 쑈들 그만하고 하던대로 해라.국힘은 단결하고 재멍이 조구기는 감옥가고 윤통은 하던일 계속하고 거부권 각료 야당반대하면 강행처리 임명하고 좌우 따나 민생이나 잘 챙겨라.재멍이는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씩 언제 줄껴? 민생이 먼저니 특검법 하기전에 빨리주라
    ->>댓글에서 빠진 건, 그리고 갑제옹은 죄명이가 준다고 한 민생지원금 25만원 나오면 몸보신이나 하든지 마마보이 쭌석이와 그 부모와 축하 삼겹 파티를 하든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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