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이준석 당선자는 27일 “한국 과학에 임박한 위협은 ‘어떤 어리석은 사람(some stupid person)’이 의대생을 늘리기 시작했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 당선자는 어제 서울대 관악캠퍼스에서 ‘거부할 수 없는 미래’라는 주제로 130분 동안 영어로 강연했다. 그는 ‘어리석은 사람’을 뜻하는 영어 ‘스튜피드 퍼슨(stupid person)’을 말할 때 특정인을 가리키는 단수형(person)을 사용했다. 사실상 윤석열 대통령을 겨냥해 ‘어리석은 사람’이라는 표현을 사용했다는 해석이 나왔다고 조선일보는 보도했다.
이 당선자는 과학계 비전을 묻는 한 서울대 재학생 질문에 “입학 정원이 20만 명으로 줄어드는데 그중 1등급을 받는 5000명이 모두 의대로 가버리면 우리 이공계를 책임질 사람이 부족해진다”며 “그가 의대 정원을 늘린 것은 의대에 자녀를 보내려는 부모들이 좋아하기 때문일 뿐”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의 정책적 판단은 어리석은 것(stupid things)이고 두려워해야 할 따름(should be afraid)”이라고 표현했다고 한다.
이 당선자는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교하며 “한국에서 산업화 시대의 영광(glory of industrialization)을 그리워하는데, 윤 대통령은 평생 산업화를 위해 한 일이 없다”며 “그의 이력서(CV)만 보더라도 서울대를 졸업하고 9번의 고시를 거쳐 대통령이 됐다” “박근혜는 적어도 영웅의 딸(at least the daughter of a hero)이었으나 윤석열은 배경도 없다”고 했다.
반면 “문재인 전 대통령은 민주화 과정에 적극 참여했고 노무현의 친구(friend of Roh Moo-hyun)였지만, 이재명 당대표는 민주화와의 연관성이 없는 후보(No connection to democratization)였다”고 했다. 현재 여야 극단 대치 구도에 대해 “2년 전만 해도 선거는 누가 감옥에 갈 것인가에 관한 것이었는데, 여전히 진행 중”이라며 “참담한 상황”이라고도 했다.
이 당선자는 저출생, 인구 감소 시대의 국방 정책에 대한 견해도 제시했다. 그는 “윤 대통령이 군 장병의 월급을 200만원으로 인상하겠다고 밝혔는데 이들을 철책선 지역에 두기에는 비용이 많이 든다”며 “저출산 때문에 군대를 줄여야 하는데, 한국 정치인들이 병력을 비무장지대(DMZ)에서 철수시킬 수 있겠느냐”고 했다. 이어 “문재인 전 대통령이 이를 줄이려 하자 보수 측에서 ‘드디어 문 전 대통령이 방어 태세를 포기했다(Moon is finally giving up defenses)’는 말이 나왔다”며 “15년 안에 인력이 줄 텐데 우리는 이에 대해 앞으로 선택해야 한다”고 했다.
변호사·의사 등 여성 전문직이 군 복무를 해야 하느냐는 질문에 이 당선자는 “보수주의자로서 더 많은 사람에게 병역 부담을 지우는 것은 반대하지만 공정성 측면에서는 타당하다고 생각한다(In terms of fairness, I think it makes sense)”고 했다. 이준석 전 대표의 영어 구사는 그의 한국어 실력처럼 거의 완벽했다. 특히 원고 없이 적확한 단어를 선택하는 어휘력이 돋보였다.
이 당선자는 한국 외교는 사대주의적이라고 했다. 지난해 4월 윤 대통령이 미국 백악관을 국빈 방문했던 사례를 언급하며 “내가 그곳(미 의회)에서 연설했다면, 감사하다는 말과 동시에 베트남전, 걸프전, 우크라이나에서의 노력 등을 언급하며 우리도 미국의 국익을 위해 많은 일을 했다고 언급했을 것이고, 무역과 경제 측면에서 우리가 특별한 지위(special status)를 얻어야 한다고 말했을 것”이라며 “하지만 윤 대통령은 고맙다고만 말하며 새로운 메시지를 내놓지 못했다”고 했다.
이 당선자는 라인 사태 당시 한국 정부가 어떤 대응을 취했어야 했느냐는 질문엔 “IT 분야에 종사했던 사람으로서 한국 IT 기업들이 일본 IT 기업들보다 보안 측면에서 우위에 서있다” “라인은 일본과 동남아시아에서 사랑 받고 있고 캐시 카우가 될 것이니 싸게 팔아서는 안 된다(Should not be sold cheap)”고 말하기도 했다.
조선일보에 따르면 이 당선자는 젊은 유권자를 대표하기 위해 다른 정당과의 합당 가능성을 시사하기도 했다. 이 당선자는 “국민의힘이 2030세대를 포기했기 때문에 이번 총선에서 패배했음을 깨달을 것이고 다음 선거에서 젊은 세대를 달래기 위해 새로운 것을 해야 한다고 배우게 될 것”이라며 “우리 개혁신당이 젊은 세대를 대표하게 되면 다른 세력과 함께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 당선자는 내년부터 서울대에 도입될 학부대학에 대해 “서울대에 큰 변화가 될 것이며 정말 좋은 일”이라고 평가했다. 이 당선자는 카이스트와 하버드대에서 공부했던 경험을 언급하며 “하버드는 다양성이 핵심”이라며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은 중요한데 서울대에 진학한 내 고등학교 친구들은 똑똑하지만 다른 사람들과 대화한 경험이 거의 없었다”면서 학부대학이 서울대에 다양성을 끌어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대 강의실엔 이 당선자의 강연을 듣기 위해 서울대 재학생 150명 가량이 참석했다고 조선일보는 전했다.
이준석 "어떤 어리석은 사람이 의료대란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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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8, 11:23












ㅡ묵묵히 의사의 본분을 지키며 열심히 일하여 명성을 쌓아가는 의사분들을 존경합니다. 애시당초부터 돈벌이 수단으로 의사직을 선택한 직업 의사꾼이 문제입니다.
ㅡ이번 사태로 진짜 의사와 가짜 의사가 명확히 구분이 되었다. 언론이든 시민단체든 명단화 작업을 해서 국민들이 검색해 보고 구분할 수 있게 하자.
ㅡ국민의 생명과 건강 증진을 위하고 백년대계를 위한 국가적 의료 개혁을 집단이기주의로 극렬히 저항하는 하얀 가운을 입은 인간들은 안돼.
ㅡ전공의를 마치고 전임의로 임명되서 교수로 선임되는 의사분들은 교수들로부터 실력이라든가 인성등 인정을 받은 의사들이고 거기서 탈락한 것들이 개업을하던가 개업의 밑에서 일하다가 이번 파업에 설치는자 들이다. 그자들없어도 국민 건강에 별차질없으니 이참에 면허 취소시켜야한다.
ㅡ대한의사협회 회장 그 자리 앉아서 정치질 한 것 사과하라.
ㅡ의사하는 이유를 돈과 명예로 생각하는 학생들과 학부모가 부지기수다. 그런 판에 의사를 늘린다고하니 실력없는 의사가 나온다는 등, 국민들 의료보험 더내야 할것이다 등, 환자생각 엄청하는 듯한 이유를 대고 있는거 아닌가.
ㅡ작금 의사를 대표하는 자들이 민노총 보다도 더 저질스러운 행동을 해서야 되겠는가?
ㅡ한국에서 가장 치열하게 사는 의사는 강남 성형외과 의사들이다.
사자후 2024-05-17 오후 6:34
공감합니다만, 5년 뒤 또는 10년 뒤에 2000명 증원으로 빚어지는 최악의 결과에 대해서는 누가 책임지나요? 2000명을 내질렀던 대통령은 물러나 헤롱헤롱할거고, 차관은 장관되고, 장관은 또 좋은 영전의 기회 등 부귀영화를 누리고 나면 그 사람들은 아무 책임지지 않습니다.
니 말 맞다. 그런데 그 말에 유익함이 없다. 맞는 말을 네가 하니 호감이 없다. 맞는 말을 기분 나쁘게 할 줄 아는 재주가 탁월한 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