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암살 모면, 총격범은 현장에서 사살

총기 4억 자루가 있는 미국에서 선동정치는 죽음을 부르는데 그 상당한 책임은 트럼프에게 있다!
미국의 수사 당국은 오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펜실베이니아 버틀러 카운티 집회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을 ‘암살 시도’로 규정했다. 트럼프에게 총격을 가한 용의자는 현장에서 사살됐고, 집회에 참석하고 있는 지지자 최소 1명이 사망했다.

버틀러 카운티 지방 검사인 리차드 골딩거는 “총격 용의자는 현장에서 사망했고, 현장에 있던 집회 참석자 최소 1명이 죽었다”고 발표했다. 익명의 수사 당국자는 AP에 “총격범은 집회 참석자가 아니었고, 총격 이후 현장에 있던 경호팀에 의해 사살됐다”고 했다.

미국시간으로 어제 오후 6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현장 유세를 시작한 지 10여분 뒤 총성이 났다. 그는 피가 나는 오른쪽 귀를 만지며 단상 밑으로 몸을 숨겼다. 경호팀에 의해 현장을 빠져 나간 트럼프 전 대통령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데 생명엔 지장이 없다.

이 사건은 미국 대선에 큰 영향을 끼칠 것이다. 2016년 대통령 선거에서 트럼프 측은 "(힐러리를) 감옥에 가두라"는 구호를 외쳤고 2020년 대선에서 지자 부정선거론을 주장하면서 의회난입 사건을 일으켜 6명이 죽도록 하여 내란선동 혐의로 탄핵소추 되기도 했었다. 그런 점에서는 이 사건으로 트럼프가 오히려 불리해질 가능성이 있다. 총기 4억 자루가 있는 미국에서 선동정치는 죽음을 부르는데 그 상당한 책임은 트럼프에게 있기 때문이다. 총격범의 신원을 둘러싸고 논란이 거세질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안전한 청와대를 떠나 용산으로 집무실을 옮긴 것은 본인뿐 아니라 차기 대통령까지 하루 두 번의 출퇴근으로 동선이 노출되어 위험해지도록 만들었다는 점도 지적해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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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트럼프를 향하여 총을 쏜 저격수는 현장에서 사살되었다. 그는 연단에서 수백 미터 떨어진 건물 옥상에서 반자동 소총으로 맞은 편의 연설중인 전 대통령을 향하여 여러 발을 쐈는데 트럼프는 오른쪽 귀 윗부분이 관통당했다. 저격수가 사용한 총기는 M-16의 민간용으로 불리는 AR-15 자동소총이다. 총기사건에서 자주 사용되는데 미국 전체에 약2000만 자루가 있다고 한다. 간발의 차로 목숨을 건진 트럼프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하여 "신속하게 대응해준 비밀경호국과 법집행기관에 감사한다. 윙 하는 소리와 피부를 찢는 느낌이 왔고 피가 나자 무엇이 일어났는지 알게 되었다. 우리나라에서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라고 소감을 밝혔다.
저격수가 옥상에 있는 모습은 집회 참가자의 휴대전화 사진에도 나왔는데 경찰과 경호팀이 어떻게 이를 놓쳤는지 앞으로 논란이 될 것이다. 여러 방송국에서 중계하던 가운데 총격이 일어나 트럼프가 연단 아래로 숨는 장면, 일어나 주먹을 휘두르면서 고함을 치는 모습, 관중들의 환호가 다 생중계되었다. 이 사건은 트럼프의 육체적 생명은 앗아가지 못했지만 그의 정치 운명엔 결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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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白丁 2024-07-14 오후 7:57

    선동의 귀재. 미국판 이재명. 미국판 더불당. 미국판 개딸.

  • 무학산 2024-07-14 오전 11:07

    조갑제 선생님은 역시 언어 귀재(鬼才)요 개세지재(蓋世之才)다
    "총기 4억 자루가 있는 미국에서 선동정치는 죽음을 부르는데 그 상당한 책임은 트럼프에게 있다!"는
    이 한 말씀으로 긴 설명이 필요 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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