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전당대회 2일차인 16일(현지시간)에도 귀에 거즈 붕대를 하고 행사장을 찾았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8시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파이서브 포럼에 '땡큐'를 연발하면서 행사장 안으로 들어섰다. 그는 이어 손을 치켜들면서 주먹을 치켜올린 자세를 여러 번 취해 참석자들에게 인사한 뒤 귀빈석으로 이동했다. 이 자리에는 직전에 입장한 J.D. 밴스 부통령 후보 등이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전날에 이어 이날도 찬조연설자들이 발언하는 동안 흐뭇하게 웃는 모습으로 이를 지켜봤으며 이날도 별도 발언을 하지는 않고 행사가 끝날 때까지 2시간 넘게 자리를 지켰다.
'미국을 더 안전하게'를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찬조연설자들이 바이든 행정부의 불법 이민 문제를 비판했다. 케리 레이크 전 TV앵커는 "해법은 간단하다. 장벽을 건설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선 후보 경선에 출마했던 기업가 비벡 라마스와미는 "이민자에 대한 메시지는 이것이다. 우리는 여러분을 출신국으로 돌려보낼 것"이라면서 "나쁜 사람이기 때문이 아니라 법을 어겼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둘째 며느리인 라라 트럼프 공화당 전국위 의장이 이날 연설했다. 그는 시아버지인 트럼프 전 대통령의 피격 사건과 관련, "그는 사자처럼 담대하다. 그는 사자다"라고 했다.
대선 경선 때 경쟁했던 니키 헤일리 전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지사,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도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지지를 확인하고 민주당을 비판했다. 부통령 후보군이었던 마르코 루비오 상원의원(플로리다)도 무대에 섰다.
강형원
UCLA 대학교 정치학 국제외교과 학사(BA), 영어·한국어·스페인어·중국어(북경어)에 능통
경력
2023년 국가유산보호 유공자
2001~2019년 로이터 통신, 선임 사진기자·편집자, 워싱턴 DC 및 토론토
2000~2001년 백악관 사진부, 사진가 ·편집자, 워싱턴 DC
1997~2000년 AP 통신 워싱턴DC 지국, 보도사진 에디터
1987~1997년 로스 앤젤레스 타임즈, 1면 사진 편집자·사진기자
수상경력
2024년 서재필언론문화상 수상
2008년 로이터 통신 멀티미디어팀상
1999년 퓰리처상, 특집사진(팀)<1998년 빌 클린턴 대통령 탄핵·르윈스키 스캔들>
1993년 퓰리처상, 스팟뉴스(팀) <1992년 4월 29일 로스 앤젤레스 폭동>
1992년 올해의 편집부 스팟뉴스 사진기자상
1992년 우수상, 사진 저널리즘, 스팟 뉴스 <신 디자인협회,14판>
1992년 로스 앤젤레스 광역프레스클럽 <로스 앤젤레스 폭동의 뛰어난 취재>
저서
<민주화의 현장> <사진으로 보는 우리 문화유산>
Photo © Hyungwon 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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