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어제 방한 중인 미국 연방 상원의원단을 초청해 부부 동반 만찬을 함께하며 한미동맹 강화를 위한 미국 의회의 적극적인 성원과 지지를 당부했다.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빌 해거티 의원을 비롯한 미 상원의원 7명과 배우자들을 초청해 청와대 상춘재에서 만찬을 진행했다. 윤 대통령은 “초당적으로 구성된 상원의원단의 방한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미 의회가 한미동맹에 초당적 지지를 보내주고 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용현 국방부장관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청와대 이전과 관련해 역대 대통령이 모두 실패한 것을 윤석열 대통령이 성공한 것이라고 자랑했다. 김 후보자는 야당 의원들의 청와대 이전 지적에 대해 "청와대 이전은 권위주의 권력의 상징에서 벗어나기 위한 것"이라며 "역대 대통령들이 국민에 공약했으나 모두 실패했고, 실패를 디딤돌 삼아 윤석열 대통령이 성공한 것"이라고 강변했다. 이어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고 70년 역사가 담긴 청와대를 국민의 품에 돌려드린 것"이라며 "이게 비난받을 일은 아니다"고 강조했다.
참으로 단순 오만 무식한 발언이다. 전임 대통령들을 모두 권위주의 권력자로 몰고 있는데 청와대를 나온 윤석열 대통령의 불통 무능 오만은 권위주의가 아닌가. 어제 윤 대통령은 청와대 상춘재에서 만찬을 했는데 이건 권위주의적 행사란 말인가? 윤 대통령은 청와대의 영빈관과 상춘재를 수시로 사용하고 있어 과연 청와대에서 나온 게 맞는지도 의심스럽다. 국군통수권자를 매일 출퇴근 하게 하여 암살 위험에 노출시키고 국군 및 국가 수뇌부를 한데 모아놓은 것도 중대한 안보위험 요인이다. 대통령실 이름도 짓지 않은 것은 용산 건물을 임시사용으로 본다는 의미가 아닐까? 국방부 건물을 대통령실로 쓴 것도 기능적으로 무리이다. 國格에 맞는 美的 감각이 전혀 없는 대통령실 건물은 구청장이 근무하면 딱 맞을 수준이다. 그래서 윤 대통령도 청와대 시설을 계속 이용하고 있는 것이다.
아무런 공론 과정도, 사전 조사도 없이 이뤄진 대통령실 이전은 의료대란을 일으킨 이른바 의료개혁처럼 윤석열 대통령의 무능을 증명하는 사례이고 차기 대통령에게도 큰 골칫거리가 될 것이다.
*야권은 어제 '대통령실 용산 이전' 과정에서 위법성이 있었고 안보 공백이 초래했다며 각종 의혹을 제기했다. 김 후보자는 2022년 3월 현 정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청와대이전태스크포스(TF) 부팀장을 맡으며 대통령실을 국방부 청사로 옮기는 작업을 맡았다. 박선원 민주당 의원은 "청와대는 북악산·인왕산 등이 주변에 있어 유사시 대통령의 생존성을 극대화하는 천혜의 지형에 자리잡고 있었다"며 "그런데 김 후보자가 대통령실 용산 이전을 주도하면서 대통령실, 국방장관, 합동참모본부의장 근무시설이 밀집되며 무방비에 (안보 위기에) 노출됐다"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김 후보자는 당초부터 대통령의 생존성을 스스로 위협하는 경호처장으로 국방장관 자격이 없었다"며 "북한의 재래식 탄도미사일이면 대통령, 국방장관, 합참의장이 한꺼번에 무력화될 수 있는데 이런 반역행위를 대체 누가 했느냐"고도 했다. 김 후보자는 "대통령실 용산 이전은 문재인 정부에서 승인해 준 것"이라며 "승인을 안 해주셨다면 이전을 안 했을 것이고 승인을 다 해주시고 이렇게 말씀하시는 게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했다.
대통령의 안전을 약화시킨 사람이 국방장관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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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03, 05:32












철밥통을 깨부수는 일은 언제나 반발이 필수, 이번 의료개혁에서 또 확인한다. 이처럼 개혁의 길은 험난하다. 그렇다고 주춤거려선 안된다. 票 계산만 하는 야당 사람들이 반발한다고 겁을 먹으면 안된다. 트집쟁이들은 언제나 도움이 되지 않기에 무시하면 그만이다. 개혁은 국민을 위한 것이다. 조국을 위한 것이다. 미래를 위한 것이다. 여태까지, 과거 대통령들과 정치인들은 자신의 감투에만 몰두하느라, 도무지 개혁 따윈 거들떠 보지도 않았다. 그 바람에 노동ㆍ연금ㆍ교육ㆍ의료 개혁 등 손도 대지 못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