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발표된 한국갤럽 여론조사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이 독단적으로 밀어붙인 의료개혁이 의료대란으로 확대된 현재, 정부에 대한 불신과 진료 차질에 대한 불안감이 급속하게 확산되어 정치대란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러한 때 응급실 사고나 윤석열 부부와 관련된 큰 스캔들이 터지면 정권 차원의 위기가 닥칠 수 있는 여론구조가 형성되었다.
윤석열 국정평가는 긍정이 23%, 부정이 67%인데 보수층의 이탈이 가속화되고 있다. 대구경북과 70대 이상에서도 부정평가가 긍정을 앞섰다. 全지역, 全연령층에서 부정평가가 앞선 것은 정권의 기반이 총붕괴하고 있다는 뜻이다. 이를 주도하는 것이 의료대란이다. 부정평가의 이유에 대해서 조사한 결과 1위가 의대정원 확대로 17%, 다음이 경제 민생 물가로서 14%였다. 특히 충격적인 것은 보수층의 49%가 부정평가, 42%가 긍정평가, 국민의힘 지지층의 34%가 부정평가란 사실이다. 핵심 지지층의 이탈 속도가 너무 빠르다.
의대증원에 대하여 56%는 잘 된 일, 34%는 잘못 된 일이라고 했는데 지난 6월 조사 때보다 긍정론이 10% 포인트나 줄고 부정론이 9% 포인트나 늘었다. 증원 발표 직후에는 잘한다가 76%나 되었었다. 거기서 20% 포인트 빠진 것이다.
의료대란에 관한 정부 대응에 대해서는 64%가 "잘못 하고 있다", 21%만 "잘하고 있다"고 했다. 윤석열 국정평가 결과와 비슷한 분포이다. 경상도와 보수층과 70대 이상에서도 정부가 잘못하고 있다가 더 많았다. 의료사태가 윤석열 정부 핵심 지지기반을 무너뜨리고 있다는 이야기이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제안하고 윤석열 대통령이 반대한 2026학년도 증원 유예안에 대해서도 찬성이 48%, 반대가 36%였다. 보수층의 60%, 국민의힘 지지층의 62%가 한동훈 안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난 것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反感과 지지철회 추세를 느끼게 한다. 의대정원과 관련하여 정부와 의사 어느 쪽을 더 믿느냐에 대해선 정부 38%, 의사 36%로 비슷해졌다. "이번 일로 아플 때 진료 받지 못할까 걱정된다"는 응답은 79%에 달했다. 지난 3월엔 69%였다.
종합하면 의료대란이 윤석열과 국힘당의 死活이 걸린 문제로 커졌다는 사실이다. 문제는 윤석열 대통령의 고집불통으로 이 위기가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는 점이다. 이 조사는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한 것이고 표본 오차는 3.1% 포인트이다.
고집불통 윤석열 대통령이 증원 백지화 같은 조치를 신속하게 발표하지 않는 한 의료개혁은 의료개악 의료대란을 그쳐 8년 전과 비슷한 정치대란으로 치닫게 될 것이다.
의료대란으로 윤석열 지지층 총붕괴 시작!
- 趙甲濟
- ▶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 2024-09-06, 10:45












문재인 5년 지긋지긋해서 뽑아논 게 꼴랑 윤석열. 복도 참 지지리 없는 대한민국 국민 팔자여...
2023년 출생아수는 23만명으로 계속 감소 추세에 있다. 의대 증원으로 의사가 매년 5천명이 배출된다면 출생아 40명당 의사 1명의 꼴이다. 정부의 정책사고 수준이 이정도다.
의사, 2035년이 되면 15000명이 부족해진다. 증원하는 2,000명은 2031년부터 배출되며 2035년까지 1만 명이다. 2000년대 의약분업 이후 정원 감축으로 배출되지 못한 인원과 비슷한 규모다. OECD 수준이 되려면 8만 명이 필요하다. 국민 10명 중 8명은 의대 증원에 찬성했다.
사실 나도 갑자기 병원에 갈 일이 닥칠까봐 은근히 걱정이 된다
이런 불안이 쌓이면 정권 붕괴가 아니라 민란 또한 터질까 두 가지 걱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