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해리스 당선확률 56, 트럼프 43%(영국 이코노미스트 발표)

어제는 두 후보가 50%로 같았다. 하루 사이 이렇게 예측이 달라진 데는 여성표가 막판에 해리스 후보 쪽으로 쏠리고 있는 현상이 감지되기 때문이다.
11월6일 오전 9시 속보=미국은 동부 지구에서부터 투표를 끝내고 개표 준비를 하고 있으며 일부 주에선 진행중이다. 미국은 넓어서 투표와 개표가 동시에 이뤄진다. 중부와 남부에선 벌써 개표가 시작된 주도 있다. 켄터키와 인디아나 주에선 예상대로 트럼프가 압도적 표차로 해리스를 리드하고 있다. 중부와 남부는 공화당, 태평양과 대서양 해안 지방은 민주당이 관례적으로 이기는 곳이다. 캘리포니아, 뉴욕 주는 민주당, 플로리다와 텍사스 수는 공화당 아성이다.
CNN의 출구 조사에 의하면 트럼프에 호감을 가진 사람이 42%, 해리스에 호감을 가진 사람은 46%였다. 이번 선거에서 가장 중요한 쟁점으로 생각하는 것은 '민주주의의 위기'이고 다음이 경제 문제였다. 트럼프 지지자들은 경제, 민주당 지지자들은 민주주의였다. 낙태와 이민문제는 다음이었다. 최근 미국 경제가 호황을 누려서 그런지 경제가 그럭저럭 잘 돌아간다는 이들이 반을 넘었다. 나라 전체의 현상에 대해선 비관적이지만 미래를 낙관적으로 전망하는 여론이 60% 이상.

*투표요인으로 꼽힌 순서는 민주주의 35, 경제 31, 낙태 14, 이민 11, 외교 4%. 민주주의와 낙태는 해리스에게 유리한 주제이다. 7개 경합주, 특히 펜실베이니어 주에서 결판이 난다고 하는데 전체적인 흐름은 해리스가 막판 상승세를 이끌어 유리하게 보인다. 투표율이 중요한데 젊은 층, 유색인종, 여성들이 많이 투표장에 나가면 해리스가 의외로 큰 표차로 이길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유럽 사람들도 압도적으로 해리스 당선을 원하고 있다.

해리스 지지자들은 정신적인 면, 트럼프 지지자들은 물질적인 면을 기준으로 투표한다는 이야기이다. 민주당 지지자들 중 73%는 미국의 민주주의가
위협을 받고 있다고 본다. 양 후보 지자들의 80%는 9월 이전에 찍을 후보를 결정했다고 하고 최근 며칠 사이에 결정한 사람은 3% 정도라고 하는데 이들이 승부를 가를 것이다.
상원은 공화당, 하원은 민주당이 다수당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현재 트럼프는 켄터키와 인디아나 주에서 이겨 19표, 해리스는 뉴헴셔 주에서 이겨 3표를 확보한 상태이다.
조지아, 네바다, 아리조나, 노스 캘로라이나, 위스콘신, 미시건, 펜실베니어 등 7개 주에서 당락이 결정된다.

11월5일 밤 11시 속보=이코노미스트가 투표 당일 해리스 당선확률 56%, 트럼프 43%라고 발표했다. 어제는 두 후보가 50%로 같았다. 하루 사이 이렇게 예측이 달라진 데는 여성표가 막판에 해리스 후보 쪽으로 쏠리고 있는 현상이 감지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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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5일 미국 대선을 앞두고 해리스의 막판 상승세가 감지되고 있다. 미국과 한국의 선거결과를 정확하게 예측하기로 유명한 영국 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어제 해리스 약간 우세를 전망했다. 어제 이 잡지가 발표한 해리스 승리확률은 52%, 트럼프는 48%이다. 그제보다 해리스는 4%p 높아졌고, 트럼프는 4%p가 빠졌다. 1주 전과 비교하면 해리스는 6%p 오르고 트럼프는 6% 떨어졌다. 트럼프 54-해리스 46%에서 해리스 52-트럼프 48%로 바뀐 것이다.

가장 큰 이유는 경합주 7곳 중에서 선거인단 표가 가장 많은 펜실베이니어 주(19표)에서 해리스가 앞선 점이다. 이 주에 대한 8개 여론조사를 이코노미스트가 종합한 결과, 그제는 트럼프가 1%p 리드했는데 어제는 해리스가 1%p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전투표자 중에선 전국적으로 해리스 지지표가 큰 차이로 트럼프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전투표율도 40%를 넘었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의 아성으로 여겨졌던 아이오와 주의 최근 여론조사에서 해리스가 47-44%로 트럼프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월 조사에선 트럼프가 당시 바이든 후보를 18%p나 앞섰다. 해리스가 의외로 높은 지지율을 기록한 것은 중립성향의 여성들이 57-29%의 압도적 차로 해리스를 지지한 때문이다. 이들 여성은 낙태권 제한에 불만이 많다.

다른 여론조사도 오는 5일 투표를 앞둔 요 며칠 사이 해리스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 대선을 결정할 것으로 보이는 펜실베이니어 주에서 트럼프에게 뒤집혀졌던 해리스 지지율이 회복되는 경향을 보인다. 7개 경합지역에서 해리스는 미시건과 위스콘신 주에서 우세한데 펜실베이니어 주를 차지하면 당선은 확실해진다.

최근 트럼프는 여성 비하 발언을 계속하고 있다. "여성이 싫어하든 좋아하든 남자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든지 해리스 편을 드는 공화당 소속 리즈 체이니 전 의원에게 "사격 표적이 되어 봐야 한다"는 취지의 막말을 하는가 하면 트럼프 편 코미디언이 푸에르토 리코를 "쓰레기 섬"으로 비유한 것 등이 막판 변수가 될 전망이다. 트럼프가 당선되면 한국, 대만, 우크라이나는 심각한 안보 위기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트럼프의 승리는 세계 독재자들의 승리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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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든타임즈 2024-11-06 오후 10:26

    미국 대통령 선거는 허위 정보의 홍수 속에 치러졌다. 선거일 직전에도 해리스가 트럼프를 앞섰다는 가짜 뉴스가 SNS에서 확산됐다. 특히 적대 국가들이 큰 규모로 분열을 조장하는 거짓 정보를 퍼뜨렸다. 대선 이틀 전에는 엑스(X·옛 트위터)에서는 마치 미국 CNN방송 보도인 것처럼 조작된 가짜뉴스가 퍼졌다. CNN 속보 형식으로 꾸며진 해당 이미지는 '해리스가 텍사스에서 트럼프를 추월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X에서 이 가짜뉴스의 조회수는 1,000만 회를 넘었다. 한국의 언론들도 해리스가 승리한다는 보도를 일삼았다. 희망사항을 나열한 작문이었다. 誤報였다. 가짜뉴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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