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에 발표된 한국갤럽 주간 여론조사에서 충격적인 수치가 나왔는데 언론은 이를 무시했다. 쇼킹한 통계는, 윤석열 대통령 國政 긍정률이 다시 19%로 떨어진 것이 아니라 진료 불안감을 느끼는 사람이 79%나 되고 의료사태에 윤석열 정부가 잘못 대응하고 있다는 응답자가 66%나 된다는 사실이다. 아프면 진료를 제대로 받지 못할까 불안하다는 응답자가 79%인 것도 놀랍지만 응답자들을 들여다 보면 감지되는 이런 불안의 획일성이 더 심각하다. 정치적 성향이나 연령 지역 계층 관계없이 골고루 그런 불안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떤 특정사안에 대하여 약80%의 국민이 일제히 불안감을 가지는 경우는 경제공황 전염병 전쟁 같은 경우가 아니면 거의 없다. 진료불안감이 핵폭탄이 터질까 걱정하는 비율과 비슷하다. 지난 가을 갤럽 인터네셔널과 한국갤럽이 세계 39개국 국민들을 상대로 조사한 핵무기 실제 사용 가능성에 대한 불안감 분포를 보면 평균은 77%였다. "실사용의 위험성이 높다"가 40%, "어느 정도 있다"가 37%였다. 북핵 위협 속에 있는 한국의 경우는 80%였는데 "실사용 가능성이 높다"는 26%, "어느 정도 있다"가 54%였다.
지난 주 갤럽 조사에서 "아프면 진료를 제대로 받지 못할까 걱정되는가"라는 물음에는 "매우 걱정된다"가 50%, "어느 정도 걱정된다"가 29%였다. 질적으로는 북핵위협보다 진료불안이 더 심각한 것 같다. 의료대란이 시작된 직후인 지난 3월엔 진료불안이 69%였는데 10%p 높아진 것이다. 진료차질 가능성에 대한 정서적 반응과는 별도로 그럴 가능성에 대한 인식 조사에서도 '가능성 있다'가 75%로서 지난 3월의 57%보다 상당히 높아졌다. 정부 여당의 무관심과는 별도로 불안감이 악화일로란 것이다.
의료사태에의 정부대응에 관하여 지난 3월엔 "잘한다" 38%, "못한다" 49%였는데 지난 주 조사에선 "잘한다"는 18%, "못한다"는 66%로서 不信度(불신도)가 크게 악화되었다. 절대 다수 국민들은 거의 획일적으로 진료불안감을 가지고 있을 뿐 아니라 그 强度가 핵무기 사용 가능성에 대한 불안감보다 더 강하다는 이야기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일으킨 의료대란이 현존하는 명백한 위험이고 이 불안감은 윤석열 한동훈 국민의힘에 대한 불만으로 확산되고 있다. 그럼에도 윤석열 한동훈 국민의힘은 최대의 민생문제일 뿐 아니라 안보문제이기도 한 의료대란 수습에 손을 놓고 있다. 이는 정치적 자살행위를 넘어 앞으로 한 세대, 즉 30년 간 국민의힘이나 그 후예들이 정권을 잡지 못하게 될 것이란 예감을 갖게 한다. 물론 내년 새 학기가 시작되는, 꽃피는 날 이전에 윤석열 한동훈, 그리고 국힘당은 의료대란의 늪에 빠져 溺死나 瀕死 상태에 빠질 가능성이 농후하다.
한국인들이 북핵문제에 무심한 이유는 한미동맹에 너무 의존하여 사대주의적 노예근성에서 벗어나지 못하기 때문으로 이해되지만 의료대란에 정부 여당이 무심한 이유는 보다 심각하다. 의료대란으로 지난 총선을 말아먹고 나서도 이 문제해결에 나서지 않는 행태를 보면, 정치를 하는 이유인 권력의지 자체의 포기, 즉 정치인으로서의 자포자기, 체념, 또는 자살 충동을 느끼게 한다. 그렇다면 정부 여당은 존재의 이유를 상실한 패거리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란 이야기가 된다.
핵무기 실사용에 대한 것보다 더한 진료불안감!
- 趙甲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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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01, 15:11












자기 잘못이나 실수를 깨닫는 사람은 생존 본능으로 그것을 수정하려 한다
윤석열은 의료대란으로 총선을 말아먹고서도
수정하거나 해결하기는커녕 더욱 박차를 가한다
이는 숨은 목적이 있다는 말이 된다
윤석열은 지금 좌파에 충성을 다해 복무하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