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尹, 자신이 당선된 대선 시스템에 대한 자기부정"

“선거 과정에서 수차례 제기된 부정선거 주장은 사법기관의 판결을 통해 모두 근거가 없다고 밝혀졌으며 부정선거에 대한 강한 의심으로 인한 의혹 제기는 자신이 대통령으로 당선된 선거관리 시스템에 대한 자기부정과 다름없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윤석열 대통령이 제기한 부정선거 의혹에 대해 즉각 반박했다. 선관위는 12일 입장문을 내고 “선거 과정에서 수차례 제기된 부정선거 주장은 사법기관의 판결을 통해 모두 근거가 없다고 밝혀졌다"며 "부정선거에 대한 강한 의심으로 인한 의혹 제기는 자신이 대통령으로 당선된 선거관리 시스템에 대한 자기부정과 다름없다”며 강하게 부인했다.


선관위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대통령의 이번 담화를 통해 헌법과 법률에 근거가 없는 계엄군의 선거관리위원회 청사 무단 점거와 전산서버 탈취 시도는 위헌·위법한 행위임이 명백하게 확인됐다”며 “중앙선관위는 이에 강력히 규탄하며, 이번 사건이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으로 관계 당국의 진실 규명과 함께 그에 따른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고 했다.


지난 3일 밤 비상계엄 선포 직후 선관위에는 300여명의 계엄군이 출동했다. 국회보다 빠른 계엄령 선포 후 5분도 지나지 않은 시점이었다. 김용현 전 국방장관은 지난 4월 총선 부정선거 의혹을 확인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말한 바 있다. 윤 대통령은 12일 담화에서 ‘지난해 실시한 선관위 시스템 점검 과정에서 국정원의 해킹 시도에 얼마든지 데이터 조작이 가능하였고, 방화벽도 사실상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였다’며 공정하지 못한 선거 시스템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선관위는 “윤 대통령이 부정선거 의혹 확인을 위해 국방부장관에게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전산시스템을 점검하도록 지시했다는 담화 발표를 했다”며 “이는 사실과 다르거나 과장된 것”이라고 했다.

 

선관위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국가정보원,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지난해 7월 3일부터 9월 22일까지 12주간 합동으로 선관위 정보보안시스템에 대한 보안컨설팅을 실시했다”며 “우리 위원회는 효율적 점검을 위해 보안컨설팅 실무단을 구성하여 국정원이 요청한 각종 정보·자료를 최대한 제공·지원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보안컨설팅 결과 일부 취약점이 발견되었으나, 북한의 해킹으로 인한 선거시스템 침해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이러한 일부 취약점에 대해서는 대부분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실시 전에 보안강화 조치를 완료했다”고 말했다.

 

이어 “설령 선거시스템에 대한 해킹 가능성이 있다고 하더라도 현실의 선거에 있어서 부정선거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며 “기술적 가능성이 실제 부정선거로 이어지려면 다수의 내부 조력자가 조직적으로 가담하여 시스템 관련 정보를 해커에게 제공하고, 위원회 보안관제시스템을 불능상태로 만들어야 하며, 수많은 사람들의 눈을 피해 조작한 값에 맞추어 실물 투표지를 바꿔치기해야 하므로 사실상 불가능한 시나리오”라고 했다.


이밖에 “우리나라의 투·개표는 ‘실물 투표’와 ‘공개 수작업 개표’ 방식으로 진행되며, 정보시스템과 기계장치 등은 이를 보조하는 수단에 불과하다”며 “또한, 투·개표 과정에 수많은 사무원, 관계공무원, 참관인, 선거인 등이 참여하고 있고, 실물 투표지를 통해 언제든지 개표결과를 검증할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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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pine 2024-12-13 오후 3:57

    과연 사법부는 부정 선거 주장이 근거가 없다고 판결했나? 사법부 판결은 부정선거 주장하는 측이 부정선거를 입증할 책임이 있고, 입증이 되지 않기에 기각한 것.
    과연 민간인이 부정선거를 입증해야 하나? 더구나 그 부정선거가 전산시스템에서 이루어졌다면 어찌 외부인이 그걸 입증할 수 있다는 말인가.

  • 골든타임즈 2024-12-13 오전 7:40

    尹錫悅이 대통령이 되었기 망정이지, 從北黨의 그 누가 되었더라면 어쩔 뻔했나? 毛骨이 悚然해진다. 더불어민주당은 사사건건 방해ㆍ탄핵질ㆍ국정 조사질ㆍ증인 소환질ㆍ예산 삭감질ㆍ공짜 복지질이다. 개혁(교육ㆍ의료 ㆍ노동ㆍ연금)을 가열차게 방해하는 집단이다.


    여기에 덩달아 기레기들도 춤을 춘다. 국민의 알 권리는 안중에도 없고 괜히 트집을 잡고 심술을 부리고 비방을 일삼는다. 묵살ㆍ침묵ㆍ편파ㆍ비방ㆍ작문ㆍ왜곡ㆍ가짜 뉴스 ... 헌법위반ㆍ더불어민주당 해산에 떨쳐 나서는 자유민주당의 고영주 대표만이 고고하다. 누가 헌법을 유린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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