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의 두번째 自爆

윤석열의 체포영장 집행 거부는 탄핵심판에서 결정적으로 불리하게 작용할 것이다!
2017년 3월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 결정문엔 이런 대목이 있다.

<한편 피청구인은 對국민담화에서 진상 규명에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하였으나 정작 검찰과 특별검사의 조사에 응하지 않았고, 청와대에 대한 압수수색도 거부하였습니다. 이 사건 소추사유와 관련한 피청구인의 일련의 言行을 보면 법 위배 행위가 반복되지 않도록 할 헌법수호 의지가 드러나지 않습니다.>

어제 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 행위는 진행중인 탄핵심리에 부정적 영향을 끼쳐 결정문에 이렇게 반영될지 모른다.

<한편 피청구인은 계엄 사태에 대하여 법적, 정치적 책임을 질 것이라고 하였으나 정작 공수처의 출석요구에 응하지 않았고 관저에 대한 수색 및 피청구인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도 거부하였습니다. 이 사건 소추사유와 관련한 피청구인의 일련의 言行을 보면 법 위배 행위가 반복되지 않도록 할 헌법수호 의지가 드러나지 않습니다. 따라서 파면을 결정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에서 가장 중점적으로 다뤄질 사안은 헌법수호 의지이다. 헌법이 규정한 계엄령 선포 조건을 위반한 이유로 소추된 그가 법원이 헌법과 법률에 따라 발부한 체포영장까지 거부한 것은 헌법수호 의지가 없음을 자백한 自害的 행위였다는 이야기이다. 충동적 행동은 반드시 자신을 해치고 敵을 돕는다. 그의 계엄 선포와 체포영장 거부행위로부터 가장 큰 이득을 보는 이는 그가 그토록 미워하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이다. 어제 헌법재판소 변론준비 기일에서 국회 측은 심리를 빨리하기 위하여 소추 사유 중 내란죄 부분을 빼겠다고 했다. 내란죄 혐의는 형사법정에서 다뤄질 것이므로 철회한다는 뜻은심리기간 단축을 통하여 윤석열 대통령 파면 결정을 빨리 유도하여 이재명 대표에 대한 사법 리스크를 극복하려는 것이다. 윤 대통령의 어제 행동은 이재명 측의 이런 꼼수에 대한 비판도 무디게 만들었다. 그런 점에서 윤석열이야말로 이재명 캠프의 진짜 비밀 선대위원장이라고 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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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돌구름 2025-01-07 오전 10:06

    도저히 동의할 수 없는 글이다. 박근혜 탄핵은 사기 탄핵이었다는 사실이 명백히 밝혀졌는데 검찰 조사에 응하지 않은 것이 탄핵 사유라고 탄핵을 정당화 한다. 마찬가지로 불법 체포 영장에 응하지 않는다고 탄핵 사유란다. 이 무슨 억지 논리인가. 이재명이 사법 체계를 농단하는 것은 괜찮고 윤대통령의 최소한의 방어권은 인정할 수 없다는 논리는 무슨 해괴한 억지인가? 조갑제는 왜 이렇게도 윤을 저주하는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 집안에 의사가 있나?

  • 골든타임즈 2025-01-05 오후 2:06

    더불당 집단에선 물리적ㆍ언어적 폭력을 일삼았다. 특검질, 탄핵질, 예산 삭감질 등, 대통령이 도무지 일을 해 먹을 수 없었다. 집단 괴롭힘이었다. 나라는 망해가고 있었다. 개혁반대ㆍ위증교사ㆍ전횡ㆍ농단ㆍ여론 조작ㆍ가짜뉴스 ...이윽고 대통령이 구국의 결단을 내렸다. 애국 시민들이 궐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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