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후보가 이기고 김문수 후보가 진 이유는 중도와 생활인들이 이 후보 지지로 돌고 보수가 분열되어 김문수 지지가 상대적으로 적은 것이 가장 중요한 이유였다. 한국갤럽이 본투표 3일 전과 2일 전에 1505명을 상대로 한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45%(실제론 49%), 김문수 38%(실제는 41%), 이준석 9%(실제는 8%)였다. 자영업자들은 49-41, 노무직은 45-40, 사무직은 54-28%의 비율로 이재명 후보를 김문수 후보보다 더 지지했다. 장사와 월급으로 생활하는 이들이 전체 유권자의 약60%이다. 이들은 계엄사태로 생계에 심한 타격을 받은 직종이다.
이념성향으로 보면 보수의 67%는 김문수 지지, 18%는 이재명 지지, 11%는 이준석 지지였다. 진보의 80%는 이재명 지지, 11%는 김문수 지지, 4%는 이준석 지지였다. 보수는 분열되고 진보는 단합한 양상이었다. 이런 가운데 승부에 결정적 역할을 하는 중도는 이재명 지지 50%, 김문수 지지 30%, 이준석 지지 11%. 큰 차이로 이재명 지지가 높았다.
연령층으로선 60, 70대 이상(유권자의 약34%)만 김문수 지지가 높고 그 이하는 모두 이재명 지지가 높았다. 젊은층, 중도층, 생활인층 등 국가 중심세력이 이재명 편에 섰다는 이야기이다.
선거가 끝난 뒤 한국갤럽은 事後조사를 했는데 계엄사태가 투표의 결정요인이었음이 드러났다. 이재명 후보를 찍은 가장 큰 이유는 계엄심판 및 내란종식(27%)이었고 다음이 직무능력(17%)이었다. 김문수 후보를 찍지 않은 가장 큰 이유도 계엄옹호 및 내란동조였다(30%), 두번째는 "국민의힘이 싫어서"였다(19%). 김문수 후보를 찍은 가장 큰 이유는 청렴(33%)과 "이재명이 싫어서"(30%)였다. 이재명을 찍지 않은 가장 큰 이유는 사법리스크(30%)였다.
김문수를 찍지 않은 가장 큰 이유는 "계엄옹호 및 내란동조"
- 趙甲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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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07, 05: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