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캐나다의 G7 회의 도중 귀국하면서 기자들에게 "휴전이 아니라 핵문제의 진정한 종결을 원한다"고 했다. 이는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주장에 동조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그는 자신이 휴전에 몰두하기 위하여 회의장을 떠난 것이 아니고 "보다 큰 것"을 성취하기 위한 작업을 하고 있다는 취지의 말을 했다. 네타냐후 총리도 "우리는 이란의 핵 프로그램을 매우 뒤로 후퇴시켰다"고 했다. ㅓ
이스라엘은 완벽한 제공권을 확보하고 이란의 핵시설, 방공망, 레이다망, 정유시절, 방송국, 군지휘소 등을 폭격하고 있으며 군의 최고 지휘관들과 핵과학자들을 죽이고 있다. 국가지도부를 참수작전으로 공포에 떨게 한다. 핵시설의 지상빌딩과 전력시스템을 파괴, 지하 농출시설의 가동을 중단시켰고 실내에선 방사능 유출이 있을 가능성도 있다. 문제는 산악지방 포르도 지하에 있는 우라늄 농축시설을 파괴하는냐의 여부가 관건이다.
포르도 지하에 있는 우라늄 농축 시설은 심도 90m에 있는데 3주만에 순도 60%의 농축 우라늄을 90%이상의 무기급 농축 우라늄으로 높여 핵폭탄 9개를 만들 수 있다고 한다.
미국이 가진 벙커 버스트 폭탄 가운데서도 가장 큰 GBU-57(Massive Ordnance Penetrator(초대형지하관통무기)은 무게가 13t이나 되는데 미국만 갖고 있고 이를 운반할 수 있는 폭격기는 이스라엘에도 없고 미국의 B-2만 가능하다고 한다. 미국이 지하 핵시설 파괴를 위하여 이를 제공할 것이냐가 관심사이다. 오늘 트럼프는 캐나다에서 열린 G-7회의에 참석했다가 공동성명에 서명만 하고 워싱턴으로 돌아가 긴급 안보회의를 소집할 것이라고 한다. 트럼프의 고심은 벙커 버스트를 미 공군기가 싣고 가서 투하, 이란 핵시설을 완벽하게 청소하느냐일 것이다. GBU-57을 사용할 경우, 한 방으론 부족하고 여러 발을 한 구멍으로 쏟아부어야 하며 그렇게 하려면 미 공군기가 맡아서 해야 한다고 한다. 폭탄 한 종류가 역사의 흐름을 좌우할지도 모른다.
이란 국가 및 군사 지도부는 이스라엘 공군과 정보기관 협동의 참수작전으로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미국 측에 핵협상 용의를 내비치고 있다고 한다.
핵협상에서 양보할 뜻을 비쳐 우선 위기를 벗어나려 하지만 이스라엘은 끝장을 내겠다는 의도이다. 핵위협을 원천적으로 제거하는 것을 넘어서 이슬람 神政체제를 분쇄하여 레짐 체인지를 이루겠다는 야망을 드러내고 있다. 문제는 그 뒤에 등장할 정권이 지금보다 낫다는 보장이 없다는 점이다. 레짐 체인지는 이란 사람들의 봉기에 의하여만 가능하고, 이란의 핵개발 의지를 근절하려면 지상군이 투입되어야 한다는 데 한계가 있다.
13t짜리 벙커 버스트가 있어야 이란 核지하 시설 파괴!
- 趙甲濟
- ▶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 2025-06-17, 14: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