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겸의 청담동 술자리 의혹 보도는 거짓말!"

한동훈에게 배상 판결.
서울중앙지법 민사14부(재판장 정하정)는 13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김의겸 전 민주당 의원, 강진구 전 더탐사 대표 등 7명을 상대로 낸 10억원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재판부는 김 전 의원과 강 전 대표 등이 함께 7000만원을 배상하고, 최초 제보자인 여성 첼리스트의 전 남자친구 이모씨는 1000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결과적으로 김 전 의원 등이 적시한 사실(청담동 술자리 의혹)은 허위로 판단된다”면서 “김 전 의원은 허위 보도에 관여한 행위가 인정된다”고 했다.

김 전 의원은 2022년 10월 2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법무부 국정감사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과 한동훈 당시 법무부 장관이 2022년 7월 19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김앤장 변호사 30여 명, 이세창 전 자유총연맹 총재 권한대행 등과 자정 넘은 시간까지 술자리를 했다”고 주장했었다.

김 전 의원은 당시 술자리에 있었다는 여성 첼리스트와 그의 전 남자친구 이씨의 통화 녹음을 공개했다. 이씨는 해당 통화 녹음을 더탐사에 제보했고, 더탐사는 2022년 10월~2023년 1월 총 19회에 걸쳐 유튜브에 해당 녹음 내용 등을 올려 청담동 술자리 의혹이 사실인 것처럼 방송했었다. 그러나 결국 거짓으로 드러난 것이다. 한 전 대표는 김 전 의원 등을 2022년 12월 형사 고소하면서 10억원대 손해배상 소송도 함께 제기했다. 김 전 의원 등은 명예훼손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형사 재판을 받고 있다. 김 전 의원과 강 전 대표 등은 작년 12월 열린 형사 사건 첫 공판에서 혐의를 모두 부인한 바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런 김의겸 전 의원을 새만금개발청장으로 임명했다. 김의겸 씨는 한겨레 기자 출신인데 2016년, K-스포츠 재단 이사장 정동춘 씨가 그 전에 마사지 센터장으로 고객 최서원 씨와 친밀했었다고 보도한 바 있는데 정동춘 씨는 스포츠 과학 전문가일 뿐 마사지를 한 적이 없고, 운동기능 회복센터를 운영한 것뿐이라면서 김의겸 씨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하였으나 패소한 바 있다. 김 씨의 오보로 정동춘 씨를 마사지 센터장으로 표현한 기사가 넘쳐 났지만 법원은 애매한 논리로 면죄부를 주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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