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金璡)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이 별세했다. 유튜브 김진TV 운영자였던 그는 지난 9일 인천대교에서 추락, 사망했다. 향년 67세. 그는 1959년 강원도 원주에서 태어났고, 경희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한양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에서 신문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1984년 4월 한국일보 코리아타임스 수습 기자로 언론계에 들어왔고, 1986년 11월 중앙일보로 자리를 옮겨 정치부 기자, 차장, 논설위원, 워싱턴 특파원, 국제부 차장, 정치전문 기자 등을 역임했다.
2006년부터 2016년까지 중앙일보 논설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방송 토론회에서 보수적 가치를 대변하는 역할을 했다. 2017년 자유한국당에 들어가 최고위원, 당무위원, 상임고문, 비상혁신대책위원 등을 맡았고, 2017년 제19대 대통령선거 경선 후보 및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의장을 지냈다.
이후 미래통합당 상임고문 겸 당무위원으로도 활동하였다. 펜앤드마이크 객원 칼럼니스트, 이승만 건국대통령 기념사업회 자문위원과 한국언론인연합회 운영자문위원 등으로도 참여하였다.
김진TV를 운영하며 극우와 극좌세력, 특히 부정선거음모론 등 선동세력과 맞섰고, 윤석열의 불법계엄을 강하게 비판하였다. 정통언론인의 자세를 유지하면서 좌우를 가리지 않고 헌법과 사실과 상식을 기준으로 시시비비를 가렸다.
빈소는 서울 삼성의료원 1호실, 발인은 오는 13일 오전 10시, 장지는 인천가족공원.
수상
2011년 : 제20회 대한언론상 논설논평부문
2014년 : 제17회 효령상 언론부문
저서
1992년 3월 1일 : 청와대 비서실
2012년 2월 25일 : 대한민국의 悲鳴(김진 중앙일보 논설위원의 공동체 비평)
2014년 10월 25일 : 2015년 김정은 급변 터질 것인가(김진 중앙일보 논설위원의 북한급변사태 해설서)
2015년 12월 1일 : 교과서를 배회하는 마르크스의 유령들(보수아이콘 세 지성의 '역사 전쟁' 긴급 발언)
한눈에 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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