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교 자화자찬 "나의 장점은 시원한 목소리와 외모"

조희대-한덕수 비밀회동설 제기했던 서영교 의원은 사실아 아닌 것으로 드러났으니 대법원장에게 공개사과를 했어야 했다. 그래야 자신의 매력인 목소리와 외모에 솔직함이 덧붙여질 것 아닌가?
오늘 공개된 kbc 광주방송 인터뷰에서 요사이 언론에 많이 나오는 서영교 국회 법사위원장은 배종호 앵커가 서 의원에게 자신의 "대중적인 인기 어디서 나온다고 생각하세요"라고 물었더니 이렇게 답했다.

"서영교 위원장: 속 시원함? 저에게 모든 분들이 하시는 이야기는 시원하다. 시원하고 불안하지 않다. 그리고 누군가 내가 바랐던 내용을 이야기해 준다고 하고 기분 좋다 이렇게 이야기하십니다. 서영교에게 많은 걸 기대하셨고 그 답답함을 서영교가 풀어주고 해결해 주는 그런 모습 속에서 저를 좋아하신다 이런 생각이 드는데요. 그래서 가장 장점은 목소리인 듯합니다. 지역구에서도 어른들이 서영교 목소리 너무 좋아. 이렇게 이야기하시면서 제 목소리가 왜 좋으세요? 이렇게 물어보면 뭐라고 그러실까요? 잘 들려, 전달력 잘 들려 무슨 얘기하는지 시원해 그리고 쉬워 우리 얘기를 해주고 있잖아. 그리고 그걸 해결해 주잖아. 이렇게 이야기하시거든요. 그래서 목소리의 장점 오늘 또 너무 이쁘게 분장을 해 주셔서 외모 아닐까 이렇게 생각합니다."

배종호 앵커가 다시 "전달력, 외모 함께 이제 장점으로 말씀하셨는데 이런 부분도 있더라고요. 굉장히 어려운 내용을 대중이 알기 쉽게 스토리텔링 식으로 하는 그 전달 능력 그렇다면 그렇게 대중이 알기 쉽게 전달하려면 공부를 많이 하실 것 같은데요"라고 물었다.

"서영교 위원장: 예. 그렇습니다. 아니 가장 말을 잘하는 사람은 상대가 가장 알아듣기 쉬워야 된다. 가장 글을 잘 쓰는 사람은 상대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보고 그것에 맞춰 글도 쓰고 이야기해야 한다 이렇게 생각하고요. 제가 충분히 숙지하고 그러고 나서 전달하기 때문에 쉬운 이야기로 그리고 평범한 분들의 이야기로 전달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서 의원은 지난해 국회의 "조희대 대법원장 등 사법부의 대선개입 의혹진상규명 청문회"에서 "조 대법원장이 이재명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혐의 상고심 판결 전 한덕수 전 총리 등을 만나 '이재명 사건을 알아서 처리하겠다'는 말을 했다는 제보를 받았다"는 취지로 주장했지만 천대엽 당시 법원행정처장은 "대법원장은 하늘이 두 쪽 나도 그럴 분이 아니다"고 반박했었다. 그 뒤 서 의원이 주장한 그런 회동은 없었음이 확인되었다. 그렇다면 이 의혹을 제기한 서영교 의원은 조희대 대법원장에게 공개사과를 했어야 했다. 그래야 자신의 매력인 목소리와 외모에 솔직함이 덧붙여질 것 아닌가? 한 시민단체는 이 발언과 관련, 서 의원을 직권남용, 선거법 위반 혐의 등으로 고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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