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설치니 한동훈 오르고 박민식 떨어졌다!

하정우 37%, 한동훈 30%, 박민식 17%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경쟁하는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한동훈 무소속 후보 지지율이 오차범위 내 접전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지난달 말 같은 기관의 조사보다 한 후보는 6%p(포인트) 올랐고,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는 8%p 떨어져 두 후보 지지율이 역전했다.


국민의힘 당권파가 박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출동한 게 오히려 역풍을 일으켰고 같은 날 한 후보가 지역주민 위주로 개소식을 치른 게 유효했다는 분석이다.


한국리서치가 KBS부산총국 의뢰로 지난 8~10일 사흘간 부산 북구갑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북구갑 국회의원 후보자 지지도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4.4%P)에서 하 후보는 37%, 한 후보는 30%를 기록해 오차범위 내 경합으로 나타났다.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는 17%로 뒤를 이었다.


KBS가 같은 여론조사 기관에 의뢰해 지난달 27~28일 조사한 결과보다 하 후보와 한 후보 지지율은 각각 7%p와 6%p 올랐고, 박 후보 지지율은 8%p 줄었다. 당시 지지도는 하 후보 30%, 박 후보 25%, 한 후보 24% 순이었다.


이 같은 결과는 지난 10일 동시에 열린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당 지도부는 여론조사 기간에 박 후보 개소식 총출동을 예고했고, 10일 장동혁 대표와 송언석 원내대표, 김민수 최고위원 등이 참석했다. 권영세·김기현·나경원 의원 등 현역 중진의원들도 대거 참석해 박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같은 시각 한 후보는 국힘 친한계 의원들의 참석을 만류하면서 북구에 거주하는 상인, 주민자치위원회장, 학교장, 청년단체장 등 해당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는 방식으로 개소식을 진행했다. 서병수 명예선거대책위원장 이외에 정치인은 찾아보기 힘들었다. 


국민의힘 박 후보가 개소식을 통해 장동혁 지도부와 손을 맞잡은 모습은 소위 ‘윤어게인’ 이미지를 불러일으켜 역효과로 작용한 듯하다. 민주당이 이재명 대통령 사건의 공소 취소를 목적으로 ‘조작 기소 특검법’을 추진하면서 보수층이 결집하는 분위기지만, ‘계엄옹호·탄핵반대’의 과거를 벗어나지 못한 국힘 지도부에 대한 여론은 여전히 냉담하다. 이는 한국갤럽·NBS 등의 정기 여론조사에서 국힘이 여전히 낮은 지지율에 머물러 있는 점에서도 확인된다. 


‘보수 재건’을 외치는 한 후보 쪽으로 보수층 지지가 쏠리는 현상이 본격화될 지가 앞으로의 관전 포인트다. 


한편 보수 진영의 단일화를 가정한 ‘하정우 對 한동훈’ 양자 대결에선 하 후보 40%, 한 후보 37%로 오차범위 내 초접전을 기록했다. 반면, ‘하정우 對 박민식’ 양자 대결에선 하 후보가 43%로, 박 후보(31%)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보수 진영 단일화에 찬성한다는 응답은 44%, 반대한다는 응답은 40%를 각각 기록했다. ‘모름·무응답’은 16%였다. 다만 국민의힘 지지층으로 응답자를 좁힐 경우 71%가 보수 진영 단일화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 이번 부산 북구갑 보궐선거에서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응답한 비율은 전체의 82%에 달했다. ‘지지 후보가 없거나 모른다’는 응답은 15%에 그쳤다.


한국리서치 여론조사는 모두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이뤄졌다. 응답률은 지난달 27~28일 조사가 23.3%, 지난 8~10일 조사가 22.7%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트위터
  • 페이스북
  • ↑위로
Copyright ⓒ 조갑제닷컴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달기 댓글쓰기 주의사항

댓글달기는 로그인후 사용하실 수 있으며, 내용은 100자 이내로 적어주십시오. 광고, 욕설, 비속어, 인신공격과 해당 글과 관련 없는 글은 사전통보없이 삭제됩니다.

  • 북한산 2026-05-12 오후 8:52

    조갑제기자가 자신이 법기술자라고 비판했던 한동훈빠가 되어 띄우려고 애쓴다. 홍준표 표현대로 하면 한동훈이는 애송이, 갑툭튀, 나르시시스트, 조선제일껌, 검사주의자이고 조갑제의 초기 표현에 따르면 법기술자다. 내가 추가하면 윤석렬과 함께 보수궤멸자로 문재인의 개가되어 적폐청산이름아래 화양연화누리면서 보수 200명구속, 이재용기소했으나 3심무죄, 양승태대법원장 트럭기소했으나 1심무죄, 2심 일부 유죄인데 이 정도면 석고대죄할 자인데 후안무치하게 보수를 살리겠다고? 허허허, 쩝쩝쩝이다. 모지리 국민, 민도낮은 국민아, 윤석렬이 의대정원증원등등 헛발질한다고 윤이 미워서 이재명에게 홧김에 174석주고 이재명 뽑아줘서 탄핵남발토록 힘실어준 너거들의 모지리 행동을 이젠 멈춰라. 장동혁이 밉다고 민주당 또 밀어줄래? 장동혁이는 지나가는 바람이야, 장동혁이가 아니고 보수를 보고 국힘을 밀어서 재명이를 제어하고 재명이 탄핵할 발판을 이번 선거에서 마련해야한다. 제발 정신차려라. 모지리 국민아, 부탁한다. 빌고 빈다. 보수를 살리자 응? 한동훈이는 보수궤멸의 책임 묻기위해 떨어뜨려야한다. 그게 이성있는 국민이 할 일이다.

PC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