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페이스북 글 (2026. 9. 8.)
사람 잡는 약 만들 뻔한 제약사가 있었습니다. 쥐한테 먹였더니 다섯 마리 중 한 마리씩 피 토하고 죽었습니다. 그런데 이걸 감추고, 코로나 치료제로 환자들한테 먹여보겠다고 식약처에 임상시험 승인을 신청했습니다. 일주일 만에 열 네 가지 보완요구가 나옵니다. 제대로 승인이 될 리 없었습니다.
그러자 ‘룸싸롱 여동생’이 움직입니다. 자금화가 되면 내년에 오빠네 선거할 때 좋다고 ‘승원 오빠’한테 말해뒀던 제약사, 바로 그 회사 오너를 위해 ‘오빠’한테 청탁합니다. ‘승원 오빠’가 말합니다. “승인되는 순간 완전히 수천 억 벌 수 있는 거잖아”. 룸싸롱 여동생이 식약처 과장 선에서 막혀있다고 하니 ‘오빠’가 식약처장에게 문자를 보내 청탁을 전달합니다. 2주 만에 승인이 나옵니다. 많은 국민들이 죽거나 다칠 뻔했습니다.
그뿐입니까. 제약사 오너는 주식을 63억에 팔고, 룸싸롱 여동생은 6억을 받습니다. ‘승원 오빠’는 후원금을 약속받습니다. 제보로 수사가 시작됐지만 ‘승원 오빠’랑 ‘룸싸롱 여동생’과 만남을 가져온 판사가 제약사 오너 구속영장을 기각합니다. 검찰 수사팀은 ‘승원 오빠’가 뇌물을 약속받았으니 기소하고 징역형 구형하겠다고 보고를 올렸지만 계엄 이후에 기소유예가 됩니다. 기소유예는 무죄가 아닙니다. 혐의가 있단 겁니다. 약속은 서로가 하는 건데, ‘오빠’만 기소유예되고, ‘룸싸롱 여동생’과 오너는 재판받고 있습니다. 말이 됩니까.
‘오빠’가 식약처장에게 청탁하고 일주일 뒤 코스닥 상장사가 이 제약사를 인수한다고 공시합니다. 주가가 폭등했다가, 인수한 주식 가치가 0원이 되고, 올해 상장폐지 결정을 받았습니다. 피해 주주들은 피 토하는 심정으로 억울함을 호소합니다.
‘민주당 오빠 독약로비 게이트’란 이런 겁니다. ‘오빠’는 ‘승원 오빠’ 한 사람이 아닙니다. 여러 민주당 정치인들이 등장합니다. 특검해서 다 밝혀야 하지 않겠습니까.
룸싸롱 여동생 로비 해결사가 ‘정의부장관’ 되는 나라는 옳게 된 나라가 아닙니다. 룸싸롱 여동생 로비 해결사를 대통령 재판 없애는 공소취소 해결사 시키는 나라는 더더욱 옳게 된 나라가 아닙니다.
제가 앞장서서 국민 여러분과 함께 반드시 막아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