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영수 여사 피격 당시 상황 정리

1974년 8월 15일, 국립극장에서 발생한 육영수 여사의 피격 당시의 상황을 첨부와 같이 표로 만들어 정리해 보았다. 필자가 정리한 표의 내용대로 당시에 진행되지 않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반론을 제기해 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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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세광이 제압되고 육영수 여사도 피격된 지 약 15초 뒤에 울린 총성(6번째)은 경호원의 오발로 추정되며 무대 천장에 탄흔을 남겼다. 이 6번째 총성은 육영수 피격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 나머지 5발의 총성 중에 4발은 문세광이 쏜 총격에 의한 것임은 100% 확실하다. 그리고 장봉화 양을 사망케한 총격은 경호원에 의한 것임도 의심의 여지없이 명확하다. 따라서 문세광이 쏜 4발의 총격 중에 1발이 육영수 여사의 머리를 맞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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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세광은 5발이 장전된 권총에서 불발탄 1발을 빼고 총 4발을 쏘았는데 1발은 자신의 허벅지에, 1발은 박 대통령 연설 연단 상부에, 1발은 중앙의 태극기에 맞았다. 그렇다면 나머지 1발은 어디에 맞았다고 해야 하나? 육영수 여사 머리 이외에 다른 곳이 있는가? 


4번째 총성(경호원1, 최모)이 육영수 여사를 맞춘 것이고, 6번째(경호원2 총격) 총성이 장봉화 양을 맞춘 것이며, 3번째 총성(문세광의 총격)이 무대 천장을 맞춘 것이라고 주장할 수는 있겠지만, 이것이 어불성설임은 아래의 이유로 명확하다.


육영수 여사가 피격되고 문세광이 제압된 후 무려 15초가 지난 뒤에 사람들이 문세광을 둘러싸고 완전히 제압하여 문세광이 보이지도 않은 상황에서 무대 위의 경호원이 문세광을 향해 쏘다가 장봉화 양을 맞춘 것이라고 하는 것은 상상할 수조차 없는 일이기 때문이다. 

 

육영수암살3.png

 

 

음향을 보아도 알 수 있다. 음향기기(마이크)의 위치 기준으로 문세광이 총격한 위치와 경호원1(최모)이 총격을 가한 위치가 거리와 방향이 각각 다르기 때문에 음향이 문세광의 총격은 ‘탕’으로 경호원1의 총성은 ‘타’로 들린 것이다. ‘타’로 들린 4번 총성이 경호원1(최모)이 문세광을 향해 쏘았다가 장봉화 양이 맞은 것이다. 경호원1(최모)는 문세광의 박 대통령과 육 여사 저격이 있은 직후 바로 문세광을 향해 대응 사격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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