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건, 날개 없이 추락하는 중'
'한길리서치연구소 조사, 3위로 추락'
2005년 11월, 제 64차 한길리서치연구소 ´정치여론지표·현안 조사 보고서´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이명박 시장의 약진과 고건 전 총리의 지지도 하락이다.
고 전 총리는 올해 들어 단 한 차례를 제외하고 줄곧 1위를 고수하다, 11월 조사에서 3위로 대폭 추락하게 되었다.
1위를 차지한 이명박 시장(15%), 2위를 차지한 박근혜 대표(12%)에 이어 고 전 총리는 11.5%의 지지율로 차기 대선주자 경쟁에서 3위로 밀려났다.
고 전 총리의 지지도 하락세는 지난 10월부터 예견되었던 상황이다. 지난 3월 이후 1위를 고수하던 고 전 총리는 지난 10월 조사에서 15.1%의 지지율로 14.4%인 박근혜 대표에게 바짝 추격을 당했고, 한달만인 11월에 3위까지 밀려났다.
고 전 총리의 지지율은 작년 11월엔 3.6%에서 출발했으나, 12월에 ‘고건 신드롬’이 일어나며 7.6%로 급상승했고, 올해 1월엔 10.8%로 차기 대선주자 호감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후 올 3월 박근혜 대표에게 0.1%차로 1위를 내준 것 외에는 줄곧 1위 자리를 고수해왔다.
고 전 총리의 최근 1년간 지지율은 3.6%(11월)→7.6%(12월)→10.8%(1월)→15.8%(2월)→9.5%(3월)→10.4%(4월)→12.8%(5월)→19.1%(6월)→15.3%(7월)→13.5%(8월)→17.0%(9월)→15.1%(10월)→11.5%(11월) 의 변화를 보여왔다.
한길리서치연구소는 고 전 총리의 지지도 하락에 대해 “경쟁후보인 이명박 시장이나 박근혜 대표가 청계천 완공·재선거 승리로 지지도가 상승한 반면, 소극적 이미지 관리만 하는 고 전 총리로서는 예견되었던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한길리서치연구소에서 실시한 제 64차 정치지표조사는 2005년 11월 4∼5일에 걸쳐 실시되었으며, 전국 만 19세 이상의 성인 남녀 1천4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법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조사의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다.
[브레이크 뉴스] http://www.break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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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11-28, 16:4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