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행동본부 송년모임 “사기꾼들의 동맹, 연방제 事變 안된다”
강승규 기자 dpnkang@yahoo.com
황장엽 선생은 “6.15 선언 5년만에 나라가 엄청나게 (위기에) 처하게 됐다”라면서 “지금 우리가 일어나 나라를 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 선생은 28일 오전 11시 국민행동본부(본부장 서정갑) 송년모임에 참석하여 이같이 말했다.
애국인사 1백여명이 참석한 이날 모임에서 황 선생은 “해방은 남,북한이 같이 맞이했지만 지금은 남,북이 하늘과 땅 차이로 벌어졌다”면서 “이는 소련식 사회주의와 미국식 자본주의의 대결 결과”라고 말했다.
그는 또 “민족반역자 김정일과 민족공조를 한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면서 “노정권이 사기극을 벌여 사기동맹을 맺으려 하는데 우리가 정신차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황 선생은 “16세에서 25세까지 청년들을 대상으로 北.美 전쟁이 날 경우 누구편을 들것인가를 물었더니 무려 68.5%가 북한편을 들어 싸우겠다고 답했다”면서 “내년이 우리 민족의 운명을 가르는 중요한 해로 모두 애국심을 발휘하자”고 말했다.
서정갑 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한 해 애국운동에 여러모로 도와주신 분들에게 무척 감사하다”면서 “내년에도 열과 성을 다해 민족반역세력을 물리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광일 전 의원은 “1991년 북한을 열흘 동안 방문하고 그들의 실상을 눈으로 보고 돌아왔다”면서 “깊은 분노를 느꼈으며 남은 인생 북한의 사회주의 실상을 우리 젊은이들에게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노무현 대통령을 부산 재야 대표로 정치에 입문시킨 원천적 책임을 통감한다”면서 “남북합작의 대변혁이 닥칠 가능성도 있어 국민 계몽운동에 나서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갑제 전 월간조선 대표는 “황장엽 선생이 ‘남.북한의 대결은 자본주의와 봉건주의의 대결’이라는 표현에 감동을 많이 받았었다”면서 “황 선생께서 1997년 어려운 시기에 오셔서 지금은 변질된 대한민국에서 더욱 힘든 투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앞으로 북한과의 관계에 있어 선과 악의 개념을 가져야 한다”면서 “김정일은 민족반역자, 사기꾼, 악당이며 김정일과 소위 민족공조를 시도하는 노정권도 같은 부류”라고 지적했다.
조 전 대표는 “좌파들은 사기를 국가전략으로 하고 있다”면서 “내년이 중요한 해로 이들의 ‘연방제事變’에 철저한 대응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뒤늦게 참석한 김학원 자민련 대표는 “국민중심당(가칭)과 처음에는 시국관, 정체성 등이 같은 것으로 알고 합당을 하기로 했으나 이들이 열린우리당과 공조, 노정권에 입각 가능성 등을 나타내 결국 불참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지금은 어렵더라도 노정권에 의해 나라가 더 이상 훼손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민행동본부가 마련한 이날 송념모임에는 황장엽 선생과 조갑제 전 월간조선 대표를 비롯해서 이철승 자유비상국민회의 대표의장, 김성은 전 국방부장관, 안무혁 전안기부장, 김광일 전 대통령 비서실장, 민병돈 전 육사교장과 국민행동본부 속초, 대전, 경기, 부천, 부산 지부, 밝고함찬나라운동, 대한민국건국회, 서울시재향군인회, 나라사랑시민연대, 자유개척청년단, 북한민주화운동본부, 나라사랑어머니연합, 자유한국포럼, 자유넷 등 단체대표및 회원 등이 참석해서 성황을 이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