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槿惠 대표가 요사이 私學法 반대 場外집회를 통해서 크게 보이기 시작했다. 대령연합회 사무총장 양영태씨의 글대로 장외집회의 함성이 청계천 물소리보다 아름답게 들리기 시작했다. 朴 대표는 이 투쟁을 통해서 그 전과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는 노무현 정권과 全敎組를 대한민국의 敵으로 보는 관점을 취해 가고 있다. 朴 대표에 대해서 직설적 공격을 하지 않았던 김정일 정권의 선동매체가 그를 공격하기 시작했다는 것은 한반도의 '민족반역공조'체제가 위협감을 갖게 되었음을 의미한다.
오늘날 한국인의 무력감은 赤化되고 분열되어 가는 삶터 대한민국의 전복 위기를 뻔히 바라보면서도 마땅히 손을 쓸 방법이 없다는 데 있다. 경찰과 국군과 국정원이 체제수호 세력으로 기능하지 못하고, 한나라당이 체제수호 정당으로서 해야 할 일을 기피했기 때문이다. 私學法도 한나라당이 일찍 각성했더라면 改惡을 막을 수 있었다. 이런 국민들의 불안, 불만, 악몽은 모두 거대한 정치적 에너지이다. 차기 대통령 후보로 거론되는 사람들도 이런 정치적 자원이 옆에 있는데도 이를 이용하려는 용기를 보이지 않았다.
이들은 좌우익 이념대결이 국민과 공동체의 生死를 가르고 있는 현장에 있으면서도 '이념논쟁은 의미없다, 그것은 소모적이다'라고 말하면서 정면대결을 회피했었다. 머리 좋고 조직 관리를 잘하는 모범생이나 CEO형 지도자라는 것만으로써는 증오의 과학과 위선의 신념으로 무장한 좌익을 이겨낼 도리가 없다. 조국은 지금 역사의 짐을 피하지 않는 투사를 요구하고 있다.
朴 대표는 요사이 국민과 역사가 직면하고 있는 민족최대의 문제를 '나의 문제'로 인식하기 시작하는 듯하다. 巨大야당의 대표가 체제수호라는 절체절명의 명제를 정치투쟁의 주제로 설정한다면 그는 자동적으로 '국가적 지도자'로 커진다. 독립을 주제로 삼았던 李承晩 金九, 근대화를 주제로 삼았던 朴正熙, 민주화투쟁을 주제로 삼았던 金泳三 金大中에 이어 자유통일과 반역타도를 주제로 삼는 지도자 待望論이 강하다. 이 역사적 부름에 朴대표가 응하고 이 민족사의 대세에 올라탄다면 그는 아버지가 그랬던 것처럼 시대정신의 化身이 된다. 한 시대의 흐름을 주도할 수 있는 위치에 선 지도자는 정책전문, 관리전문 후보群을 아주 작게 만들 것이다.
체제의 운명을 건 반역자들과의 싸움에서 잔 다르크처럼 맨 앞장에 선 가냘픈 여인의 獅子吼(사자후)는 국민들의 심금을 울림으로써 역사를 만들 것이다. 이런 好機는 보통 정치인들에게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 김정일-김대중-노무현 세력이 작당하여 대한민국을 말아먹으려 하는 이 시점에 그가 巨大야당의 사령탑에 앉아 있다는 것 이상의 幸運은 없다. 흔히 행운은 재앙으로 위장하여 찾아온다는 말이 있다. '사학법 날치기 통과'가 그런 재앙일지 모른다.
정치인의 용기와 결단은 역사적 통찰에 기반하여야 역사를 움직일 수 있다. 김정일-김대중-노무현 세력은 민족사의 이단 반역 세력이고 세계사의 守舊반동 세력이자 세계와 동북아의 평화와 번영을 위협하는 反인류 전범 폭정 굴종세력이다. 이에 맞서는 사람은 자동적으로 민족사의 정통세력, 세계사의 선진세력이란 월계관을 쓰게 된다.
이런 월계관은 가시冠처럼 처음에 쓰기는 고통스럽지만 이승만과 박정희 같은 '역사적 개인'의 증표가 된다.
朴 대표가 주변의 기회주의자들이나 사이비 좌파들의 속삭임에 귀를 막아버리고 국민과 역사속으로 뛰어들어가려면 조직이 확대되어야 한다. 한나라당과 국민들을 직결시킬 수 있는 汎국민적, 汎민족적(북한주민들을 포함) 투쟁기구가 만들어져야 할 것이다. 그래야 朴대표는 정파와 지역과 종교의 차이를 뛰어넘는 전선을 구축할 수 있다. 편가르기의 기준은 오직 하나이다.
'김정일에 반대하거나 대한민국에 반대하지 않으면 모두 우리 편이다'
우선 조직력과 행동력이 있는 애국단체-기독교계-사학법인-학부모단체들로 중심을 짜고 그 외연을 넓혀가면 될 것이다. 일단 朴대표가 憂國과 愛國의 중심에 서서 호령하기 시작하면 역사와 正義와 善意의 뒷바람을 받아 구국행동은 눈사태처럼 커질 것이다. 朴대표가 오늘 이 자리에 서게 된 데는 박정희-육영수 두 분의 죽음과 이에 대한 국민들의 미안함과 동정이 큰 힘이 되었다. 두 분이 죽음으로써 만들어낸 대한민국은 사이비 좌익들에 의해서 소매치기당하기엔 너무나 소중하고 근사하지 않는가. 朴 대표는 역사 속으로 국민 속으로 뛰어들어라! 지금!
박근혜는 역사속으로 투신(投身)하라!
- 趙甲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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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12-29, 17:4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