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 시위: "戰義警도 인권이 있다"

전·의경 부모들, "우리 아들 때리지 마세요. 불행한 사태의 원인제공은 불법폭력시위"
'전·의경도 ´인권´ 있다'




전·의경의 가족들과 예비역 전·의경들이 ´폭력시위 추방´과 함께 ´전·의경의 인권´을 호소하고 나섰다. 주말인 7일 오후, 500여명(경찰 추산)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들의 집회에는 전례가 없을 정도로 수많은 취재진들이 몰렸다.

경찰청 앞 기자회견으로 시작된 이날 집회에서, 전·의경에 몸담고 있는 자식을 둔 부모들은 저마다 '자식을 전쟁터에 보낸 심정'이라며 '왜 각목과 죽창을 휘두르고 사랑하는 전·의경 아들들의 눈을 빼려고 달려드느냐'고 시위대를 성토했다.

이와함께 '불행한 사태의 원인제공은 불법 폭력 시위'라며 '그들의 죄를 ´사회적으로 응징´하지 않고 왜 사랑하는 아들들에게 살인자라는 억울한 누명을 뒤집어씌우느냐'고 항변했다.

이들은 '일부 언론에서 왜곡보도 되는 시위현장에서의 폭력진압은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것'이라며 '폴리스 라인을 무너뜨리고 경찰버스를 불태우는 불법 폭력 행위를 행사하지 않으면 공권력으로 시위대를 강제해산 하는 충돌사태는 절대 발생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 ´전의경 우리 고운 아들들´ 카페 운영자 김진미 씨가 호소문을 낭독하고 있다.(위) / ´전의경 부모모임´ 카페 운영자 이정화 씨가 경찰청에 자신들의 주장이 담긴 현수막을 전달하고 있다.

´전의경 부모모임´ 카페(http://cafe.daum.net/ParentsPolice) 운영자 이정화 씨는 '곱게 키운 내 자식이 쇠파이프에 맞고 죽창에 눈이 찔려 실명하고 있다'며 '우리 아들들이 시위현장에서 다치는 것을 지켜볼 수만은 없다'고 말했다. 아울러 '올해가 평화시위 원년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의경 우리 고운 아들들´ 카페(http://cafe.daum.net/arbang1003) 운영자 김진미 씨는 복받치는 감정을 이기지 못했는지 흐느끼며 호소문을 낭독했다. 그녀는 호소문에서 '폭력시위의 횡포에 죽어가는 아들을 더 이상 지켜볼 수만은 없다'며 '경찰대접도 군인대접도 못받는 우리 아들'이라고 안타까움을 표했다.


- 가두행진을 벌이고 있는 참가자들(위) / 국가인권위원회 앞

기자회견을 마치고 참가자들은 경찰청을 방문해 자신들의 주장이 담긴 표어(현수막)를 전달한 후, 국가인권위원회 앞까지 가두행진을 벌였다.

[김남균 기자] hile3@hanmail.net

신재원 (yuiljong)
:2 :0

만약 의경이나 전경이 사망했다면.... 대통령님! 국무총리님! 행정자치부 장관님! 누구를 해임 시킬 겁니까? 미리 답을 주시옵소서.... - 미래 경찰청장 올림 - (2006-01-07 21:43:13)


김은수 (compositore)
:4 :1

북한에서 데모했어봐....그냥 그대로 발포할걸? 전의경들....아직 어린애들인데 걔들이 무슨 죄로 눈찔려가면서 데모대들 막아야하나...이런 시위는 진작에 했어야 하고...그리고 자주 하면 좋겠음! (2006-01-07 19:52:43)



박윤식 (pys617)
:8 :1

정말 시위다운 시위를 했군요. 자식 사랑하지 않는 어머니가 어디 있습니까? 열 손가락 깨물어 아프지 않은 손가락 있습니까? 진짜 농촌에서 농사 짓는 70대 이상의 노인들은 시위에 가담하지도 못합니다. 파이프창, 몽둥이 들고 공격하는 사람들은 꾼들입니다!! (2006-01-07 19:44:46)





  • 트위터
  • 페이스북
  • ↑위로
Copyright ⓒ 조갑제닷컴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달기 댓글쓰기 주의사항

댓글달기는 로그인후 사용하실 수 있으며, 내용은 100자 이내로 적어주십시오. 광고, 욕설, 비속어, 인신공격과 해당 글과 관련 없는 글은 사전통보없이 삭제됩니다.

PC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