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제 통일을 어떻게 막을까 ? (회원토론방)
은혜를 받고도 배은망덕하여 反美하는 나라는 우리나라 만인 줄 알았더니, 데이빗 한슨 씨의 글을 읽어보니 그들이 유럽으로 받는 수모 역시 한국의 것에 비등比等 한 것 같습니다. 최근 프랑스 쉬라크가 이란과 북한에게 핵 포기 하라는 경고를 발하였다지만 군사력이 없는 경고문구는 한 마디로 웃기네 의 반응 외에는 저 악의 축의 폭압정권들로부터 얻을 것이 없을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노무현 폭압전초 정권에게 사학법 철회하라고 백날 마이크 잡고 왕왕 댄들, 법안을 통과시킬 권력 자체가 없는 한나라당 -- 그들의 역할이 오늘날 대체 무엇인지 끊임없이 회의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 및 박근혜를 노무현이 볼 적에는 힘없는 염소새끼가 잠자는 마귀의 콧털을 건드리는 것으로나 보일 것이니 얼마나 가찮게 여기겠습니까.
장외투쟁을 계속 하여 나가면, 박근혜 대표는 노무현이 최소한 미안한 마음으로 잘못했다 고 사학법을 되물릴 줄 여기는 것 같은데, 웃기지 말라 고 말씀드립니다. 목표가 있는 자들, 신념이 있는 자들이 권력없고 신념없는 자들의 한낱 일회성적 몸부림으로 인해 목표로 가는 길을 포기하겠습니까 ?
비극은 목표가 애시당초 전무하였던, 그리고 신념도 희미하였던 박근혜와 한나라당에 있었습니다. 목표란 나아갈 곳이 있는 것. 한나라당과 박대표에겐 그 나아가야 할 곳이 어디메인지 절치부심 고민하는 흔적조차 없었습니다. 그러했으므로 6.15 공동선언이 무언지 알지도 못하고 김대중과 더불어 6.15 공동선언 '정신' 지지 따위의 말을 말이라고 떠들었을 것입니다.
6.15 공동선언의 정신이 대체 무엇입니까 ? 지금 보수우익, 보수 우익 하는데 보수우익을 자처하는 사람들 중에도 줄기세포는 잘 알아도 6.15 공동선언은 무엇인지 깜깜절벽인 이들이 많을 것입니다.
6.15 공동선언은 연방제 통일 하자는 것입니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김정일정권을 정당화해주는 것입니다. 정당화해주면서 통일하는 것입니다. 절대독재권력을 휘두르는 자를 정당화해주면서 합치는 통일을 한다는 것은 그 자가 절대독재권력을 남한에까지 휘두르게 됨을 의미합니다. 즉, 그 자의 아가리에 남한을 상납하는 것입니다.
이 말을 노무현은 취임 당시 말을 돌려 연합제통일이나 같다고 얼버무렸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우리는 연방제통일이건, 연합제통일이건, 김정일이 죽어 깡그리 사라지는 통일이 아니라면, 무조건 반대해야 할 처지까지 당도했습니다. 지금 사학법이 문제가 아닌 것입니다.
공격해오는 적을 막으려면 침략이 있기 훨씬 전부터 방비하고 막아야 합니다. 헌데 노정권이 대한민국의 헌법을 밟아치우고 자유민주주의를 훼파하며 연방제통일로 갈 것이란 경고를 제가 2003년 아니 그 이전부터 했었습니다.
공격을 방어해야 하는 때에 방어하지 못하면, 방어할 힘조차 기르지 않으면 전선은 훼실되고 침략을 막아낼 남은 시간조차 사라지게 됩니다. 신사적으로 장외투쟁해서 노정권의 체제훼파를 막아낼 기회가 이미 넘어간지 오래인 것입니다.
사학법은 일부 사학의 비리를 빌미삼아 전체 사학의 운영권 및 재산권을 찬탈하는 음모에 해당합니다. 그런 노정권의 들이미는 잣대는 '털어서 먼지 안 나는 자 없다.' 입니다. 당연하게도 그 논리로 신입생 배정거부하는 사학은 비리감사에 들어가겠다 고 노정권에서 협박하자 박대표와 나란히 땅끝까지라도 다니며 사학법 반대투쟁의 전도사업을 할 것 같이 보이던 사학들은 한순간에 잠잠해졌습니다.
신기한 것은 바로 그 노무현의 협박 논리 ' 털어서 먼지 안 나는 자 없다.'는 논리를 보수우익들이 열심히 더불어 사용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헌데 어디다 사용 중이냐 ? 바로 사기꾼 황우석 을 감싸기 위해 인용하는 논리입니다.
이 말은 무엇을 역으로 입증하는가 하면, 전에 노정권이 한나라당을 일컬어 '차떼기당'이라 누명 씌웠지만, 한나라당 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주류세력, 양지바른 쪽에 자리잡았던 다수세력인 보수우익들은 여하한 사람이든지 털어서 먼지 전혀 안 나오는 절대빈곤, 절대청렴의 경지에서 살아온 인물은 거의 없음을 입증하는 보수우익들의 황감싸기 論 아닌 보수의 리얼한 실제 정체성 고백론인 것입니다.
나아가 이 말은 무엇을 더 예상케 하여 주는가 하면 노정권에게는 이번 사학법 뿐이 아니라 앞으로도 여하한 개인 私有權 을 제재하는 반민주적 법안을 강행할 경우, 협박할 먼지들의 꺼리가 무궁무진하게 많음을 예상할 수 있는 것입니다.
즉, 대한민국 헌정 60년사 에서 청렴이나 부패 같은 먼지지수에서 볼 때 기득권을 누리지 못한 친북좌익들은 -- 골수 친북좌익들 몇몇은 김대중과 노무현 덕에 평양에 가더니 남쪽에 손해배상까지 걸어 왔지 않습니까 ? -- 기득권을 줄곧 누려온 보수세력에 비해 털어서 먼지나는 정도가 10분의 1 보다 고작 많을까 말까 할, 아직은, 뿐이어서 안심하고 보수를 주리틀어도 된다 라는 것입니다.
그런 협박꺼리와 한겨울의 장외투쟁의 박씨 아우성도 귀에 안 들리는 단단한 신념과 대한민국 최고 권력과 국회 제 1 당의 입법권한까지, 앤드 사법권까지, 이제는, 장악하게 된 노정권이 무엇이 아쉬워서 일개 사학법 한 건을 '쪽' 팔리게 박씨가 찬 바람 좀 맞는다 하여 원천무효화 하겠는가 말입니다.
여기까지는 사학법 및 장외투쟁에 대한 노정권의 반응이 어찌 나올 지를 예상하여 드리는 말씀입니다. 헌데 우리가 지금 직면한 것은 사학법이 문제가 아닙니다.
한나라당이 진작부터 -- 싸울 수 있을 때에, 싸워야 할 때에 -- 노정권과는 대화 불가 함을 깨닫고 전면전에 돌입하였다면, 노정권이 권력을(행정-입법-사법-언론 까지) 완전 장악하기 전에 그리했더라면 오늘 우리가 보는 시국은 많이 달라져 있었을 것이나 안타깝게도 돌아오지 않는 강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러므로 그런 점에서 시국을 여기까지 몰고온 여태까지 줄곧 친북정권과 '상생' 운운하며 '민생' 운운이나 떠들던, 탄핵파를 몰아낸 후의 박근혜의 한나라당에 분노하지 않을 수가, 본인으로선, 없는 것입니다.
조갑제님 사이트에 '연방제 사변을 어떻게 막을 것인가 에 대한 강연회를 한다고 알림판이 붙었습니다. 여러분, 연방제 사변을 어떻게 막겠습니까 ? 지금 사학법 한 개도 막지 못하였는데 ?
무서운 것은 사학법 경우는 통과된 후에 와글댈 기회라도 주어지지만, 연방제 통일은 <선언>되고 나면 와글대며 반대할 기회, 공간 조차 갖지 못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저는, 이 추운 겨울날, 연방제통일은 팽개치고 오로지 사학법 한 개를 부여잡고 메아리도 없는 항의를 강행하는 박근혜의 처신이 들여다보기도 사뭇 답답하고 괴로운 것입니다.
여러분, 연방제통일이란 사변(전란)을 어떻게 막겠습니까 ? 우리에게 힘이 있습니까 ? 지도자는 없고, 있다 하는 자들은 박근혜와 이명박을 보아 알 듯이 정신자세가 썩었고, 분립된 삼권을 모두 쥔 노무현에 맞서 우리에겐 일개 권력도 없으며 여론을 움직일 방송 마저 저들의 손아귀에 있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려 믿을 수 있는 분이라곤, 서정갑 씨와 몇분 외에는 보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거의 모든 보수우익들은 '설마' 하면서 강경투쟁에 나서기 보다는 어떻게 잘 요리되어서 2007 대선에나 한 몫 (친북정권 갈아치기) 보자는 기대감에나 목을 매고 있습니다. 그들이 박빠, 명빠 등으로 눈먼 당달봉사 같이 무조건 '옳소, 변소, 푸소' 만 외쳐대는 이유에는 그들 눈알에 오로지 <2007 대선> 만이 보이는 탓에 있을 것입니다.
허나, 말씀드리노니, 2007 대선은 있기 힘들며,, -- 지난 해 유행하던 무슨 예언서에 의하면 2007년에 한반도에서 핵이 터진다 고 되어 있다 하였습니다. -- 설혹 있다 하여도 평화적 정권 교체는 불가능일 것입니다. 저는 그렇게 단언 내립니다. 이미, 보수우익들이 자인하듯이(황 사기꾼 변호하기 에서) '털어서 먼지 안 나는 놈' 이란 보수우익쪽에는 가뭄에 콩난 형편이니, 협박과 사기에 능한 노정권이 그 이점을 최대한 이용하지 않을 리가 없는 것입니다.
박근혜 대표가 만약 유일한 보수우익이 미는 대선후보가 되고 전국민의 <박풍!> 하는 지지를 -- <대쪽풍!> 이회창 처럼 -- 막 받으며 뜰 때에 만약, 박근혜의 방북 전후 이면사 들이 터져 나온다면 ? 북측에서 ? 그것이 대남적화공작의 일환이었음을 공개 토설해 치운다면 ? 그 때 닥칠 국민들의 공황상태는 상상을 초월할 것입니다.
허나, 그 보다도, 더더욱 두려운 것은 미국이 이란과 북한을 언제까지 그대로 버려둘 리 없는 이 상황에서 김정일이 정권을 계속 유지할, 목숨을 계속 부지할 가장 좋은 방법은 영구분단안이 책동되든지, 아니면 연방제통일 사변이 벌어지는 일입니다. 그 때가 되면 우리들 중 아무도 그 일을 막지 못할 것입니다. 미국이 나서서 막아줄 리는 더더욱 없다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
여러분, 연방제 통일을 어떻게 하면 막을 수 있겠습니까 ? 박근혜가 막을 것 같습니까 ? 그러다 믿던 도끼에 발등이 찍히면 ? 아니, 이미 박씨는 사학법 조차도 -- 더 풀어 말하면 행정수도법도, 신문법도, 헌재가 코드적 인물들로 물갈이 되는 것도 막지 못하는 실력임을 보여주고 있지 않습니까 ? -- 막지 못하고 있습니다. 누가 무슨 힘으로 막겠습니까 ?
無血의 확성기 들고 장외투쟁하는 것으로는 노정권의 코드를 향한 목표, 저 권력화 한 신념을 막을 수 없다는 것이 너무나 분명합니다. 그래서 그 많은 비난을 들으면서 제가 한사코 한나라당과 박근혜에게 진작부터 채찍질을 가한 이유가 거기 있던 것입니다. 아아 그리고 슬프게도, 세월은 흘렀습니다. 우리를 기다려 주지 않았습니다.
연방제사변을 막을 수 있는가 ? 털어서 먼지 나는 자들 모두(직위의 상하를 막론하고, 노소를 막론하고 ) 를 총망라한 거국적 有血 투쟁이 있기 전에는 떠나간 권력은 돌아오지 않을 것이며, 연방제 통일 역시 막을 길이 없어 뵌다고 말씀드립니다.
그러므로,연방제통일이란 사변을 어떻게 막을 것인가 ? 란 질문 앞에서 정직하게 제 의견을 말씀드리면, 지도자도 없고 보수우익 이라고 행세하는 자들은, 몇몇 분을 빼고는 거의가 털어 먼지 부터 대들보까지 튀어나오는 족속들 투성이고, 나아가 황우석 사기꾼의 사기와 비윤리를 비호하는 무도덕.불의의 작태까지 서슴치 않는 것이 보수우익이니 보수우익의 지금 저 앞 못 보고 나아가는 어리석은 작태로는 무슨 짓을 하여도 승산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일단 착한 데로 돌아갑시다. 착한 사람은 무릇 하나님이 기뻐하신다고 하였으니, 또 아울러 불의를 미워하는 자를 하나님이 가까이 한다 고 하셨으니, 착해지고 불의를 미워하면서 연방제통일 만은 막아 달라고 하나님께 일단 기도드리면서 차후를 생각합시다. 대한민국 국민들이 모두 절실하게 착하여져 하나님이 정히 꼭 살려야 될 동포들이다 라고 결론내리시게 된다면, 미국이라도 동원해 북의 김정일 및 남의 김 후웝부대를 막아줄 것이기 때문입니다. 가능성이 보이는지요 ?
2006.1.11. 파아란 한은경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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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아란홈 블로그 blog.chosun.com/hansu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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