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서 쓰는 연방제나 남한에서 쓰는 연합제나 뒤에 통일이란 말이 붙으면 앞단어의 의미가 상실된다. 연방제는 남북한이 양쪽 체제를 그대로 유지하고 통일한 것으로 치자는 분단고착방안이다. '연방제통일'이란 단어는 '분단통일'이란 의미이기 때문에 말이 안된다. 말이 안되는 이유는 연방제가 詐術(사술)이기 때문이다.
이는 신랑신부가 결혼식장에서 '우리는 따로 살면서 결혼한다'고 약속하는 것과 같다. 남북한이 분단된 것은 민족이 달라서가 아니고 이념과 체제가 달라서이다. 통일은 체제를 하나로 만드는 것이다. 자유민주주의 체제로 하나가 되든 사회주의 독재체제로 하나가 되든 해야 통일이다.
따라서 연방제란 말 뒤에 통일이란 단어를 붙이면 김정일 정권의 속임수를 도와주는 것이 된다. 김정일과 그 추종자들을 '진보'라고 불러주는 것이 저들의 詐欺를 도와주는 것이 되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연방제통일'이라 하지 말고 '연방제赤化전략' 또는 '연방제事變기도'라고 쓰자. 글쓰는 이들이 正名(정명)으로 정확한 개념규정을 하지 않으면 보통사람들은 속는다. 불가피할 때는 '소위(또는 이른바)연방제통일안'이라고 하자.
북한의 연방제赤化전략은 강도신랑이 신부와 각자 딴 살림 하면서 혼인신고만 해놓고는 그 신고를 근거로 하여 신부의 재산을 합법적으로 빼앗아가려는 수작이다.
'연방제통일'이란 말을 쓰지 맙시다
- 趙甲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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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1-12, 08: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