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호 인터뷰: "태극기냐 한반도기냐?"

“수구좌파와 기둥뿌리가 뽑히는 대결 불가피”



강승규 기자 dpnkang@yahoo.com


신지호 자유주의연대 대표는 “2007년은 수구좌파와 대한민국세력의 싸움”이라면서 “이는 대한민국의 기둥뿌리가 뽑히는가? 마는가?라는 심각한 문제”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이해찬, 정동영, 김근태와 DJ가 낮은 단계의 연방제, 1단계 통일론, 영토조항 파기 등을 들고 나오고 있다”면서 “이들 한반도기와 태극기와의 치열한 싸움이 벌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지호 대표는 1일 한국인터넷언론협회 초청 토론회에 참석, 이같이 주장했다.

신 대표는 “올해 2006년은 2007년 대선을 앞두고 좌파와의 치열한 샅바싸움이 전개될 것”이라면서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기 위해 진지확보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구국, 선진화 연합전선 필요

그는 “승리를 위해 우파들은 구국, 선진화를 위한 연합전선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고 “뉴라이트도 기존의 애국우파운동권도 한나라당도 한 축을 담당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신 대표는 “뉴라이트가 한나라당에 개별적으로 흡수, 영입되는 사례는 없을 것”이라면서 “뉴라이트가 실력을 길러 연합전선에 당당한 한 축으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나라당에 관련 신 대표는 “영혼이 없는 정당으로 포퓰리즘, 기회주의 속성이 강해 자체 개혁을 기대할 수 없고 외적 충격이 필요한 상태”라고 진단하고 “2007년 승리를 위해서는 우파 정당의 지각변동이 필요하며 새로운 정통이념정당의 출현도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뉴라이트 발전위해 한나라당과의 단절이 필요

특히 신대표는 “뉴라이트가 스스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한나라당과의 단절이 필요하다”면서 “독자적인 영향력, 힘, 실력을 길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대표는 “자유주의연대가 창립한지 14개월 동안 첫째 뉴라이트를 각 분야에 정착시키고, 둘째 자유주의에 입각한 사회적 논의를 일으키고, 셋째 미래대안을 제시하는 일에 주력했다”면서 “그동안 교과서포럼, 뉴라이트싱크넷, 뉴라이트닷컴 등을 창립했으며 오는 3월 전교조를 극복할 자유교원조합 설립의 산파역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 대표는 “처음 뉴라이트를 시작할 때 ‘얼마나 가나 보자’라는 비난도 많았다”면서 “그러나 이제는 북한의 노동신문도 ‘신보수를 깨부수자’고 논할 정도로 이슈가 되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좌파를 이길려면 문화적인 발상도 필요하다”면서 “앞으로 뉴라이트가 영화도 만들고 무대, 노래, 다큐멘타리 등 감성적 접근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태극기 vs 한반도기의 싸움

신 대표는 “이번 2007년에는 붉은 악마의 태극기를 우리가 갖고와야 한다”면서 “결국 좌파와의 대결은 태극기 대 한반도기의 싸움으로 규정된다”고 결론지었다.

언론의 문제에 대해서는 신 대표는 “인터넷부분은 좌파의 영향력을 어느 정도 따라가고 있다고 보지만 포탈사이트의 무자격 뉴스편집자의 권력이 조중동 이상으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면서 “포탈대책이 없이는 2007년 대선이 어렵다”고 지적했다.

또 자신의 이념성향과 관련 신 대표는 “80년 광주사태로 인해 정상적인 민주화는 불가능하다고 판단, 좌파운동에 깊이 관여했었다”면서 “그러나 92년에 글로써 전향을 하고 15년째 우파운동을 적극 벌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결국 그는 “전두환보다 김일성, 김정일이 수십배 더 나쁘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다”면서 “지금도 전향한 것으로 인해 협박을 받는 등 불이익을 당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는 “뉴라이트는 물론 자연스럽게 정치세력화도 하겠지만 우선 정책세력화를 먼저 하겠다”면서 “정책생산능력집단으로서 실질적으로 우파운동의 도움이 되는 일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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