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종합범죄백화점"

4일, 趙甲濟 기자의 현대사 강좌 열려:"북한은 인간이 상상할 수 있는 모든 범죄를 다 할 수 있는 집단"
▲ 조선일보 광화문 빌딩 9층 강당에서 열린 '趙甲濟 기자의 현대사 강좌' 모습

봉태홍 기자 th0527@yahoo.co.kr


조갑제 전 월간조선 대표는 '북한은 범죄국가(criminal state)이자 마적단이며, 종합범죄백화점'이라고 말했다.

조 전 대표는 4일 주말 오후 조선일보 광화문 빌딩에서 열린 조갑제의 현대사 토요강좌 '북한의 국제범죄 살상'이란 제목의 강연에서 이같이 말했다.

조 전 대표는 '김정일 정권은 두 개의 조직이 있는데 하나는 독재를 유지하기 위한 국가보위부와 같은 탄압조직이고 하나는 지배층을 관리하기 위한 비자금'이라고 지적하고 '노동당 39호실로 들어가는 비자금은 무역 등 합법적인 방법과 국가기관에 의한 범죄를 통해 조성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김정일 정권은 외화수입의 절반을 마약밀매, 100달러(슈퍼노트) 위조, 담배, 의약품 위조 등 국제범죄로 충당하고 있다'며 '북한은 인간이 상상할 수 있는 모든 범죄를 다 할 수 있는 종합범죄백화점이며, 김정일은 12개국의 외국인 1,000이상을 납치한 인종수집가'라고 비난했다.

최근 미국의 북한의 경제제재 조치에 대해 '북한에 대해 식량이 아닌 지배층을 위한 비자금을 끊으니 국제적인 비난의 우려가 없다'면서 '뱅코델타은행을 비롯한 국제 금융기관들이 북한과의 거래를 끊고 있어 정상적인 무역거래도 북한과는 할 수 없다는 공포감이 확산되고 있다'고 밝혀 북한에 대한 금융거래 중단 등 경제제재 조치가 김정일 정권을 빠져나갈 수 없는 함정으로 몰아넣고 있음을 시사했다.

조 전 대표는 '북한이 비자금을 지배층이 잘먹고 잘사는 일과 대남공작에 사용한다'면서 신상옥씨의 말을 빌어 '북한은 악(惡)의 축, 깡패국가보다 범죄국가가 맞는 말이지만 마적단이란 표현이 가장 정확하다'면서 김정일에 대해 '300민명이 굶어죽는 가운데 비싼 밥을 먹으면서 아무런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는다'고 비난했다.

또한 조 전 대표는 '햇볕정책 때문에 북한이 개혁하려다가 배급제로 반개혁적으로 돌아가고 있다'고 지적하고 '1999년까지 국정원에서 북한의 위조달러를 압수했다고 밝혔는데 지금와서는 달러위폐에 대해 증거도 없다고 말한다'면서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에 대해 '국가규범을 방해하는 자가 유엔사무총장이 되겠다는 것이 얼마나 옷기는 일인가?'라고 비판했다.

조 전대표의 소개로 잠시 마이크를 잡은 박지영(22)씨는 '미국의 젊은이들은 김정일을 '학살자'라고 부른다'면서 '김정일에 돈 주는 사람 역시 학살자라 한다'고 말했다.

박 씨는 '요즈음 젊은이들은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감각도 의식도 없다'며 '그 이유로 '왜?'라는 질문을 못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한 '북한에 왜?돈을 주는가? 왜? 나쁜가?라는 문제의식을 가져야 한다'며 2007년 대선에서 가장 좋은 선거 구호는 '취직'이라고 말하고 '한국이 갱생의 기회를 얻기 위해 이승만 대통령 같은 분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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