國父 李承晩과 건국사 바로 알기 3 (앨리스. 회원토론방에서 펌)
“건국대통령으로서 근대화 國基를 다진 선각자”
김진현씨는 '대한민국의 한 시민, 한 언론인, 한 교육인, 한 국무위원으로서 사회생활 45년을 한 나로서는 이승만 대통령은 그런 데모(53년 부산 피난 시절의 휴전반대 데모와 4.19를 지칭함)의 체험준거로서의 정치인이기 보다는 '건국 대통령, 분단 전쟁의 폐허에서 근대화의 國基를 다진 선각자' 로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직 국정원장이며 대한민국 國基 國本지키기 책임자였던 분으로부터 이미 이승만 대통령시절에 경제개발계획을 작성했다는 사실은 최근에야 알았다는 말을 들은 김진현씨는 1958년 부흥부 산하에 산업개발위원회를 두고 여기서 3개년 계획을 짜기 시작했고 이 계획을 짜기 위하여 GNP통계와 자본계수 등의 기초자료부터 작성, 정리하여 60년에 제1차 3개년 계획이 완성되었다며 박정희의 경제개발 성공은 그 앞서 이승만대통령 시절에 근대경제성장의 개념과 통계, 계획이 정비되었고, 장면 민주당 정부에서 ‘경제 제1주의’ 라는 국민적 합의를 얻은 위에 이승만 박사의 외교로 성취한 한미군사협정, 경제원조협약에 의한 자본과 물적 직접 원조와 그 기술훈련자금에 의한 군인ㆍ공무원ㆍ대학교수ㆍ기술자ㆍ언론인 등에 대한 해외 훈련이라는 인적토대 위에 오늘의 경제성장이 가능했던 것이라고 力說했다.
2002년 10월 14일자 서울대 발행 대학신문에 ‘서울대인의 의식조사’결과가 특집으로 실렸는데 이 중 정치의식 조사에서 역대 최고의 대통령을 고르라는 질문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이 46.1%로 1위, 김대중 42.8%로 2위, 윤보선 3.5%, 이승만 3.1%, 전두환 2.1%, 김영삼 2.0%, 노태우 0.6% 순으로 그 어느 나라 건국 국가수반이 이토록 낮은 점수가 나올 수 있을까라며 한탄했다.
대한민국 건국사상 최장수 집권자였고 가장 논쟁적일 수 있는 실적에다 여론조사 대상자들이 가장 많이 기억할 수 있는 대통령이라는 점에서 박정희가 1위, 그리고 당시 대통령이라는 프리미엄에다 ‘햇볕정책’과 남북정상회담, 노벨평화상의 후광이 학생 취향에 맞을 수 있기 때문에 김대중이 2위라는 것은 해석에 따라서는 이해할 수도 있으나, 박정희. 김대중이 40%대를 넘는데 건국대통령 이승만이 3.1%로 윤보선의 3.5%보다도 밀려있다는 것은 아주 놀라운 일이라며 역사의 왜곡, 현대사의 왜곡, 현대사연구의 왜곡, 대한민국 정통성에 대한 왜곡이 이토록 심할 수 있는가 하는 개탄을 금할 수 없다고 했다.
김진현씨는 박정희의 고민이나 전략보다는 비교할 수 없는 깊이와 넓이의 고민과 전략과 통찰로 국가를 세운 이승만을, 5.16 쿠테타의 빌미를 제공한 윤보선보다 낮추어 평가한 서울대인의 한국현대사 인식의 포퓰리즘과 왜곡이 슬프다며, 2002년 대학생들의 기억으로는 이승만이 너무 먼 것이어서 1등은 어려울지 모르겠으나 해방 후 공간의 역사를 좀 더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노력과 연구 자세만 가졌어도 윤보선ㆍ김대중보다 뒤진다는 것은 특히 박정희ㆍ김대중의 40%대에 이승만의 3.1%의 4위라는 수치는 사실상 우리 현대사 왜곡이라는 국가적으로 부끄러운 국치의 숫자로, 4.19 독재라는 인식의 각인과 남북분단에 대한 책임(아마 원죄라고 부루고 싶을 것이다)이라는 편향적ㆍ포퓰리즘적 담론이 압도하는데서 나온 결과일 것이라며, 분단책임에 대한 미국ㆍ소련ㆍ일본ㆍ중국 등 외세적 요인과 북한의 독단적 지배세력(소련군정과 김일성 합작)과 남쪽의 혼란의 책임은 따로 따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분단이후의 민주화ㆍ경제성장ㆍ인권ㆍ복지ㆍ문화예술ㆍ교육에 있어서의 민족 정통성 보존, 남쪽에도 일부 하자는 있지만 근대 독립운동사에서 정통성의 근거와 그 어느 면으로도 남쪽 대한민국의 기초가 7천만 통일의 중심일 수밖에 없는 해방 후 60년의 전개를 객관적ㆍ이성적으로 보려는 성찰적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노무현 돌풍의 극적성격과 효순.미선 추모 촛불, 그리고 북한의 '민족공조' 공세에 홀려 마치 대한민국의 정통성이 부정되는 것에 대해 역사의 정의, 역사의 신을 믿고 진리추구의 성실함을 포기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결코 대한민국이 갖는 한민족ㆍ한겨례의 중심과 정통성을 거부할 수 없을 것이라며 많은 문제와 과오, 실책과 부작용도 있었으나 대한민국이 지키고 발전시킨 자유ㆍ평등ㆍ사회공동선과 민주화 등 정통성ㆍ정당성ㆍ정체성으로 해서 발전한 한민족의 생존과 한반도 평화, 한겨례 사회공동체의 활력과 경쟁력, 잠재력 그리고 세계무대 등장 등 해방 후 민족사 전개를 정밀한 분석과 객관적 비교에 충실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 세계평화포럼 이사장, 전 서울시립대 총장 김진현씨 기고문 중에서
-‘서울대인의 의식’ 조사에서 나타난 이승만 평가 3.1%의 숫자를 보고
이승만을 바로 봐야 나라가 바로 선다
- 앨리스(펌)
- ▶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 2006-03-13, 16: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