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 “평택 저지해 美식민지배(?) 파탄”결의
주한미군철수를 목적으로 한 反美단체의 평택 미군기지 이전 반대시위가 격렬해지고 있다.
지난 4월7일에는 평택 미군기지 이전지역의 不法영농행위를 막기 위한 농수로 및 농로(農路)폐쇄작업에 나선 국방부에 맞서 소위 평택미군기지확장저지汎국민대책위원회(이하 평택범대위) 소속회원과 주민 등 600여 명이 충돌, 부상자가 속출했다.
국방부는 이날 1억2200만원을 지출해 용역업체 직원 750여명과 경찰 5000여명, 중장비 12대를 동원, 기지 이전 예정지역 285만평에 물을 대는 함정리와 도두리 농수로 2곳을 콘크리트로 폐쇄했다.
그러나 8일 오전 6시30분쯤 평택범대위 소속회원과 주민들은 국방부가 차단한 팽성읍 함정리와 도두리 등 2곳의 농수로를 포클레인 등을 동원, 콘크리트를 철거하고 농수로를 원상 복구했다. 이에 따라 농수로는 언제든지 물을 농지에 공급할 수 있는 기능을 회복했다.
평택범대위가 평택 미군기지 이전을 반대하는 명분은 소위 `한반도평화`와 `지역주민의 생존권` 등이다. 평택범대위는 지난 해 2월 결성선언문을 통해 “평택 미군기지 이전은 미국이 핵문제 등으로 인해 북한에 대한 선제공격과 중국에 대한 포위를 쉽게 하려는 데 그 목적이 있다”며 “이는 한반도의 평화와 평택 주민의 생존이 심각한 위험에 빠지는 것을 의미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들의 실제 목적이 주한미군철수라는 사실은 구성단체와 주장내용을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내용이다.
평택범대위는 ‘민중(民衆)연대’와 ‘통일(統一)연대’를 중심으로 100여개 이상의 단체들이 대거 결집한 조직으로 알려져 있다.
중심이 되는 민중연대와 통일연대는 국가보안법철폐, 주한미군철수 등을 주장하는 反美단체로서, 이들 단체는 지난 해 8월15일 밤 경희대에서 “주한미군철수”와 “연방제통일”을 주장하는‘자주평화통일을 위한 결의의 밤’행사를 개최하기도 했다.
이날 대회에는 “천년(千年)이 가고 억년(億年)이 가도 잊을 수 없는 원수 美帝”“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美帝의 핵전쟁책동을 짓부수자”“그들은 우리 민족을 참혹히 학살했다”등의 캡션이 새겨진 영상물이 상영되는 등 대회 내내 주한미군철수를 선동했다.
反국가단체 ‘한통련’ 관계자들은 무대에 올라 “외세를 물리치고 국가보안법을 철폐시켜 연방제통일을 이루자”고 주장했고, 대회는 “주한미군철수하고 조국을 통일하자”는 주한미군철거가(歌) 합창으로 마무리됐다.
민중연대, 통일연대 등 反美단체를 지휘하는 민주주의민족통일전국연합(전국연합, 상임의장 오종렬)은 지난 3월11일 한양대에서 열린 대의원대회를 통해 2006년 양대 투쟁과제로 ‘평택 미군기지 이전 저지투쟁’과‘韓美 FTA 체결 저지투쟁’을 제시했다. 전국연합은 91년 출범 이래 국가보안법철폐, 주한미군철수는 물론 북한식 연방제를 공개 주장해 온 단체이다.
전국연합은 이날 대회에서‘평택 미군기지 이전 저지투쟁’등을 통해 “미국의 식민지 지배강화책동을 저지파탄”시키고 “주한미군을 몰아내기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을 결의하는 등 소위 평택투쟁 목적이 미군철수에 있음을 강조했다.
전국연합은 같은 대회에서 북한의 2006년 통일구호인 민족자주, 반전평화, 민족대단결 등 3대 애국운동을 내세우면서, 소위 “진보개혁세력의 총 단결을 실현할 단일연합전선체 건설을 통해 국가보안법을 끝장내고 과거청산*친미수구세력청산투쟁*신보수대연합분쇄투쟁에 떨쳐나서 자주통일의 전환적 국면을 열어나갈 것”을 결의했다.
김성욱기자
주한미군철수를 목적으로 한 反美단체의 평택 미군기지 이전 반대시위가 격렬해지고 있다.
지난 4월7일에는 평택 미군기지 이전지역의 不法영농행위를 막기 위한 농수로 및 농로(農路)폐쇄작업에 나선 국방부에 맞서 소위 평택미군기지확장저지汎국민대책위원회(이하 평택범대위) 소속회원과 주민 등 600여 명이 충돌, 부상자가 속출했다.
국방부는 이날 1억2200만원을 지출해 용역업체 직원 750여명과 경찰 5000여명, 중장비 12대를 동원, 기지 이전 예정지역 285만평에 물을 대는 함정리와 도두리 농수로 2곳을 콘크리트로 폐쇄했다.
그러나 8일 오전 6시30분쯤 평택범대위 소속회원과 주민들은 국방부가 차단한 팽성읍 함정리와 도두리 등 2곳의 농수로를 포클레인 등을 동원, 콘크리트를 철거하고 농수로를 원상 복구했다. 이에 따라 농수로는 언제든지 물을 농지에 공급할 수 있는 기능을 회복했다.
평택범대위가 평택 미군기지 이전을 반대하는 명분은 소위 `한반도평화`와 `지역주민의 생존권` 등이다. 평택범대위는 지난 해 2월 결성선언문을 통해 “평택 미군기지 이전은 미국이 핵문제 등으로 인해 북한에 대한 선제공격과 중국에 대한 포위를 쉽게 하려는 데 그 목적이 있다”며 “이는 한반도의 평화와 평택 주민의 생존이 심각한 위험에 빠지는 것을 의미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들의 실제 목적이 주한미군철수라는 사실은 구성단체와 주장내용을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내용이다.
평택범대위는 ‘민중(民衆)연대’와 ‘통일(統一)연대’를 중심으로 100여개 이상의 단체들이 대거 결집한 조직으로 알려져 있다.
중심이 되는 민중연대와 통일연대는 국가보안법철폐, 주한미군철수 등을 주장하는 反美단체로서, 이들 단체는 지난 해 8월15일 밤 경희대에서 “주한미군철수”와 “연방제통일”을 주장하는‘자주평화통일을 위한 결의의 밤’행사를 개최하기도 했다.
이날 대회에는 “천년(千年)이 가고 억년(億年)이 가도 잊을 수 없는 원수 美帝”“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美帝의 핵전쟁책동을 짓부수자”“그들은 우리 민족을 참혹히 학살했다”등의 캡션이 새겨진 영상물이 상영되는 등 대회 내내 주한미군철수를 선동했다.
反국가단체 ‘한통련’ 관계자들은 무대에 올라 “외세를 물리치고 국가보안법을 철폐시켜 연방제통일을 이루자”고 주장했고, 대회는 “주한미군철수하고 조국을 통일하자”는 주한미군철거가(歌) 합창으로 마무리됐다.
민중연대, 통일연대 등 反美단체를 지휘하는 민주주의민족통일전국연합(전국연합, 상임의장 오종렬)은 지난 3월11일 한양대에서 열린 대의원대회를 통해 2006년 양대 투쟁과제로 ‘평택 미군기지 이전 저지투쟁’과‘韓美 FTA 체결 저지투쟁’을 제시했다. 전국연합은 91년 출범 이래 국가보안법철폐, 주한미군철수는 물론 북한식 연방제를 공개 주장해 온 단체이다.
전국연합은 이날 대회에서‘평택 미군기지 이전 저지투쟁’등을 통해 “미국의 식민지 지배강화책동을 저지파탄”시키고 “주한미군을 몰아내기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을 결의하는 등 소위 평택투쟁 목적이 미군철수에 있음을 강조했다.
전국연합은 같은 대회에서 북한의 2006년 통일구호인 민족자주, 반전평화, 민족대단결 등 3대 애국운동을 내세우면서, 소위 “진보개혁세력의 총 단결을 실현할 단일연합전선체 건설을 통해 국가보안법을 끝장내고 과거청산*친미수구세력청산투쟁*신보수대연합분쇄투쟁에 떨쳐나서 자주통일의 전환적 국면을 열어나갈 것”을 결의했다.
김성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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