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의 후진타오에 대한 협박

"미국의 금융제재로 북한은 무너질 수도 있다"
4월17일자 뉴스위크는 미국에 의한 김정일 정권 범죄자금 동결작전을 자세히 보도했다. 뉴스위크는 미국 정부 문서를 인용하여 지난 1월 김정일이 중국의 국가주석 후진타오를 만났을 때 이런 위협을 했다고 보도했다.
'미국이 금융제재를 하면 우리 체제는 무너질지도 모른다'
북한체제가 무너지면 수백만 명의 難民들이 중국으로 넘어가게 될 것이니 우리를 도와달라는 뜻으로 김정일이 억지를 부렸다는 것이다.

이 잡지는 또 미국의 진짜 표적은 평양이라기보다는 중국이라는 전문가들의 의견도 소개했다. 세계금융질서를 장악하고 있는 미국은, 중국은행이 북한정권의 범죄거래를 도와주고 있다는 혐의를 근거로 하여 미국 금융기관과 중국의 중앙은행간의 거래를 금지시킬 수 있다. 그렇게 되면 중국은행은 외환거래가 불가능해져 중앙은행으로서는 문을 닫아야 한다. 그러지 않아도 중국의 금융기관은 믿을 수 없다는 평가가 나 있다. 중국은 달러위조와 미국의 금융제재에 대해서는 북한 편을 들고 있지 않다. 중국정부는 아마도 미국의 압력을 의식하여 매우 조심하고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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