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장엽 위원장:"북한 문제를 해결하는 유력한 방법은 중국이 김정일과의 동맹관계를 끊도록 하는 것"
북한민주화동맹 황장엽 위원장이 미국 부시 대통령이 4월 28일 (현지시각) 백악관 집무실에서 가진 탈북자 및 일본인 납북자 가족과의 면담을 두고 “미국의 대북정책에서 중요한 전환이 일어나고 있지 않는가 하는 기대를 가지게 된다”고 밝혔다.
[인터뷰1] “자유북한의 날 행사와 관련해서 미국의 부시 대통령께서 한미 양과 김성민 국장을 만나주셨는데 이것은 커다란 역사적 의의를 가진다고 생각합니다. 첫째는 이것을 통해서 미국의 대북정책에서 중요한 전환이 일어나고 있지 않는가 하는 그런 기대를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황 위원장은 “이 한 사건만을 가지고 미국과 같은 세계전략을 펴나가는 나라의 정책에 대해서 간단하게 평가할 수 없다”고 신중한 입장을 보이면서도 탈북자 및 일본인 납북자 가족과의 면담이 “미국의 대북정책에서 일대 전환을 가져온 계기”라고 평가했다.
[인터뷰2] “그런데 이번에 인권문제를 가지고 그것도 또 일본과 우리 한국 두 나라를 연결시키면서 인권문제를 가지고서 크게 부시대통령이 중요한 자기 의견을 제기하고 고무해주고 이것은 미국의 대북정책에서 일대 전환을 가져온 계기입니다.”
황 위원장은 “지금까지 미국이 대북정책에서 전면에 내세우고 있는 문제는 핵무기 문제였다”면서 “그 문제를 가지고 오랫동안 6자회담을 해왔지만 그 결과는 김정일이 핵을 포기하려고 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결국 6자회담의 실효성에 의문을 가진 미국이 대북정책의 전환을 꾀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것.
황 위원장은 “우리는 6자회담을 통해 핵문제를 풀 수 없고 김정일이 핵을 포기할 수도 없다고 생각해 왔다”면서 “지금 중요한 것은 김정일 정권을 제거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황 위원장은 북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김정일 정권을 제거해야 하고 이 문제를 해결하는 유력한 방법은 중국이 김정일과의 동맹관계를 끊도록 하는 것이라고 누차 강조해 왔다.
[인터뷰3] “그것은 중국이 북한과 동맹관계를 끓는 방향에서 나가야 됩니다. 어떻게 해야 끊겠는가? 군사적 압력이나 경제적 압력이나 제재나 이것도 필요하지만 그것이 주되는 방법으로 돼서는 안 된다. 왜 그런가? 지금 북한 정권의 명맥을 장악하고 있는 것은 중국인데 중국이 동맹관계를 계속 하고 있는 한 군사적 압력도 경제적 제재도 아무런 소용이 없다.”
군사.경제적 방법보단 북한인권문제를 전면에 내세우는 것이 북.중 동맹관계를 끊게 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는 게 황 위원장의 생각.
[인터뷰4] “(동맹관계를) 끊게 하기위해서는 김정일 정권이 최악의 민족반역 정권이고 인권유린 정권이고 최악의 국제범죄집단이라는 것을 전 세계적으로 자꾸 선전해서 세계여론이 중국 인민들 속에 들어가게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중국인민이 중국정부의 정책을 절대로 허용하지 않는다. 이것이 오늘날 중국이 북한과의 동맹관계를 끊게 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또 그렇게 해야 중국이 북한과의 동맹관계도 끊고 또 미국과의 관계도 개선된다.”
황 위원장은 “이런 방향으로 미국의 대북정책이 전환되면 반드시 김정일은 망한다”고 못 박았다.
[인터뷰5] 이런 방향으로 미국의 대북정책이 전환되고 그렇게 되면 반드시 김정일은 망합니다. 김정일이 제거되고 적어도 중국식으로 개혁 개방이 됩니다.
한편 황 위원장은 “특히 탈북자들을 대표해서 또 조직적으로 볼 때 북한민주화동맹을 대표한 김성민 국장이 부시대통령과 만날 수 있었다는 것은 대단히 기쁜 일”이라면서 “비단 김성민 국장 개인에 한한 것이 아니라 탈북자들 전체에 영광스럽고 고무적인 일이며 북한 문제 해결에 큰 빛을 비쳐주는 중요한 사건”이라고 평가했다.
황 위원장은 북한에 변화가 생길 경우 탈북자들의 임무가 중요하다면서 “이번 일을 계기로 해서 북한민주화동맹사업을 강화하고 탈북자들의 단결을 강화해 나가는 일대 조직 사업과 사상 사업이 동반 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VOA 제공]
김민수 기자 nkd21@naver.com
다음은 5월5일에 방송된 황장엽 위원장의 강좌 내용 전문
자유북한의 날 행사와 관련해서 미국의 부시 대통령께서 한미 양과 김성민 국장을 만나주셨는데 이것은 커다란 역사적 의의를 가진다고 생각합니다.
첫째는 이것을 통해서 미국의 대북정책에서 중요한 전환이 일어나고 있지 않는가 하는 그런 기대를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어느 나라의 특히는 미국과 같은 세계전략을 펴나가는 나라의 정책에 대해서 간단하게 평가할 수 없지만.
지금까지 (미국이) 대북정책에서 전면에 내세우고 있는 문제는 핵무기 문제였습니다. 그 문제를 가지고 오랫동안 6자회담을 해왔습니다. 그러나 그 결과가 김정일이 핵을 포기하려고 하지 않고 또 (김정일이) 그럴 수도 없는 것이고.
우리는 6자 회담을 통해 핵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생각해 왔습니다. 지금 중요한 것은 김정일 정권을 제거하는 것입니다. 김정일 정권을 제거하는 것은 무슨 방법으로 해야 되겠는가? 그것은 중국이 북한과 동맹관계를 끓는 방향에서 나가야 됩니다.
어떻게 해야 (동맹관계를) 끊겠는가? 군사적 압력이나 경제적 압력이나 제재나 이것도 필요하지만 그것이 주되는 방법으로 돼서는 안 된다. 왜 그런가? 지금 북한 정권의 명맥을 장악하고 있는 것은 중국인데 중국이 동맹관계를 계속 하고 있는 한 군사적 압력도 경제적 제재도 아무런 소용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지금 중국이, 이전에는 군사적 압력을 매우 크게 보았고 또 경제적 제재에 대해서도 중요한 요인으로 보았지만은 그러기 때문에 미국세력이 압록강까지 들어온다 할 때는 군사적 위협과 경제적 제재 그런 문제를 우려 했어요. 그런데 지금은 그것이 큰 우려로 되지 않는다. 지금은 중국이 무력이 강화되고 경제력도 강화 됐기 때문에 미국의 군사적 압력이나 경제적 제재를 크게 우려하지 않습니다.
무엇을 제일 우려하는가? 그것은 중국 정부가 관할하고 있는 13억의 인구가 어떻게 나오겠는가 하는 것. 13억의 인구를 어떻게 관리하겠는가 하는데 제일 큰 이해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중국은 이제는 상당히 물질적인 수준도 올라갔고 경제생활 수준도 올라갔고 또 민주주의적인 자유도 이제는 상당한 수준에 도달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다가 외부로부터 자유민주주의 사상이 들어오게 되면 그것은 중국정부로서는 감당하지 못합니다. 지금까지는 계급주의에 기초한 맑스주의를 가지고 통일 시켰지만 이제는 계급주의가 통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맑스주의를 가지고서 계속 학습을 시키고 통제한다고 하여 말을 듣겠는가. 안 듣는다. 때문에 맑스주의요 모택동주의요 또 유교사상도 내오는 사상을 통일 시키느라 고심하고 있습니다. 여기에다 한국이나 미국을 위시한 자유민주주 국가가 압록강까지 들어가서 그런 사상이 (중국에) 유입되게 되면 중국으로서는 치명적인 타격을 받게됩니다.
우리는 중국을 해치자는 것이 아니고 중국이 더욱 민주주의적인 방향으로 나가고 또 통일 단결해서 나갈 것을 바라는 데 그러나 중국인민을 그렇고 우리를 위해서도 그렇고 세계 평화를 위해서도 그렇고 중국이 김정일하고 동맹관계를 끊어야 합니다.
끊게 하기 위해서는 김정일 정권이 최악의 민족반역 정권이고 인권유린 정권이고 최악의 국제범죄집단이라는 것을 전 세계적으로 자꾸 선전해서 세계여론이 중국 인민들 속에 들어가게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중국인민이 중국정부의 정책을 절대로 허용하지 않습니다. 이것이 오늘날 중국이 북한과의 동맹관계를 끊게 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또 그렇게 해야 중국이 북한과의 동맹관계를 끊고 또 미국과의 관계도 개선합니다. 이 두 대국이 협력하지 않고서는 북한 문제를 해결하기 힘듭니다.
그런데 이번에 인권문제를 가지고 그것도 또 일본과 우리 한국 두 나라와 연결시키면서 인권문제를 가지고서 크게 부시 대통령이 중요한 자기 의견을 제기하고 고무해주고 이것은 미국의 대북정책에서 일대 전환을 가져온 계기입니다. 이 한 사건만 가지고 어떻게 되겠는가 하는 걸 완전히 판단을 할 수 없지만 어쨌든 그런 방향에서 생각할 때 이것은 역사적으로 중요한 의의를 가집니다. 기대가 됩니다. 그것은 비단 북한 문제를 해결할 뿐만 아니라 우리 조국의 통일을 위해서도 또는 아시아 전체 평화를 위해서 세계 민주화를 위해서도 그런 방향으로 나가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두 번째 문제는 우리 김성민 국장이 부시를 만나 본 것입니다. 특히 탈북자들을 대표해서 또 조직적으로 볼 때 민주화동맹을 대표해서 부시 대통령과의 만날 수 있었다는 것은 대단히 기쁜 일이고 비단 김성민 국장한테 관계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 탈북자들 전체에 큰 영광스러운 일이고, 고무적인 일이고, 우리 북한 문제 해결에 큰 빛을 비쳐주는 중요한 사건입니다.
우리는 여기에 대해서 미국 국민과 부시대통령에 감사를 드리는 동시에 우리가 이제부터 어떻게 해야 되겠는가. 여기에 상응하게 우리의 준비사업을 해야 되지 않겠는가. 지금까지 탈북자동지회 사업이나 우리가 북한민주화 사업을 한다고 했지만 똑똑하게 한 것이 없습니다. 구호만 외치고 형식만 차려 놓았지 실속 있게 움직여 나간 것이 없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미흡한 방법으로나마 지금까지 해온 것이 조금 효과가 있지 않았는가. 그래서 미국 벗들도 거기에 관심을 돌리고 이번에 부시 대통령이 만나주는 그런데까지 가지 않았는가. 그런 의미에서 우리 탈북자들의 노력도 여기에 공헌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이번에 이 역사적인 사건을 맞이하면서 한편으로는 대단히 기쁘고 영광스러운 동시에 자책감도 느끼고 또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서 걱정도 되는 것입니다.
이런 방향으로 미국의 대북정책이 전환되고 그렇게 되면 반드시 김정일은 망합니다. 김정일이 제거되고 적어도 중국식으로 개혁 개방됩니다. 그때 우리가 어떻게 하겠는가. 그때 우리 탈북자들의 임무가 중대한데. 그렇기 때문에 이번을 계기로 해서 우리 탈북자들이 단결하는 문제, 북한민주화동맹을 강화하는 문제, 이번 접견의 영예를 지닌 김성민 국장을 핵심으로 해서 더욱 동맹사업을 강화하고 탈북자들의 단결을 강화해 나가는 일대 조직 사업과 사상 사업이 여기에 동반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이 문제에 대해서 우리 민주화 동맹 간부들 또 핵심 성원들이 심사숙고해서 이제부터는 정말 실속 있는 대책을 세우고, 우선 대책을 세우기 위한 준비 사업부터 실속 있게 해가지고 빠른 시일 내에 사업체계를 세우고 사업방법을 확립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해서 전체 우리 탈북자들과 또 지금까지 북한 민주화 동맹사업을 해온 동지들이 명심하고 효과 있는 대책을 세울 것을 기대해 마지 않습니다.
북한민주화동맹 황장엽 위원장이 미국 부시 대통령이 4월 28일 (현지시각) 백악관 집무실에서 가진 탈북자 및 일본인 납북자 가족과의 면담을 두고 “미국의 대북정책에서 중요한 전환이 일어나고 있지 않는가 하는 기대를 가지게 된다”고 밝혔다.
[인터뷰1] “자유북한의 날 행사와 관련해서 미국의 부시 대통령께서 한미 양과 김성민 국장을 만나주셨는데 이것은 커다란 역사적 의의를 가진다고 생각합니다. 첫째는 이것을 통해서 미국의 대북정책에서 중요한 전환이 일어나고 있지 않는가 하는 그런 기대를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황 위원장은 “이 한 사건만을 가지고 미국과 같은 세계전략을 펴나가는 나라의 정책에 대해서 간단하게 평가할 수 없다”고 신중한 입장을 보이면서도 탈북자 및 일본인 납북자 가족과의 면담이 “미국의 대북정책에서 일대 전환을 가져온 계기”라고 평가했다.
[인터뷰2] “그런데 이번에 인권문제를 가지고 그것도 또 일본과 우리 한국 두 나라를 연결시키면서 인권문제를 가지고서 크게 부시대통령이 중요한 자기 의견을 제기하고 고무해주고 이것은 미국의 대북정책에서 일대 전환을 가져온 계기입니다.”
황 위원장은 “지금까지 미국이 대북정책에서 전면에 내세우고 있는 문제는 핵무기 문제였다”면서 “그 문제를 가지고 오랫동안 6자회담을 해왔지만 그 결과는 김정일이 핵을 포기하려고 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결국 6자회담의 실효성에 의문을 가진 미국이 대북정책의 전환을 꾀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것.
황 위원장은 “우리는 6자회담을 통해 핵문제를 풀 수 없고 김정일이 핵을 포기할 수도 없다고 생각해 왔다”면서 “지금 중요한 것은 김정일 정권을 제거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황 위원장은 북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김정일 정권을 제거해야 하고 이 문제를 해결하는 유력한 방법은 중국이 김정일과의 동맹관계를 끊도록 하는 것이라고 누차 강조해 왔다.
[인터뷰3] “그것은 중국이 북한과 동맹관계를 끓는 방향에서 나가야 됩니다. 어떻게 해야 끊겠는가? 군사적 압력이나 경제적 압력이나 제재나 이것도 필요하지만 그것이 주되는 방법으로 돼서는 안 된다. 왜 그런가? 지금 북한 정권의 명맥을 장악하고 있는 것은 중국인데 중국이 동맹관계를 계속 하고 있는 한 군사적 압력도 경제적 제재도 아무런 소용이 없다.”
군사.경제적 방법보단 북한인권문제를 전면에 내세우는 것이 북.중 동맹관계를 끊게 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는 게 황 위원장의 생각.
[인터뷰4] “(동맹관계를) 끊게 하기위해서는 김정일 정권이 최악의 민족반역 정권이고 인권유린 정권이고 최악의 국제범죄집단이라는 것을 전 세계적으로 자꾸 선전해서 세계여론이 중국 인민들 속에 들어가게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중국인민이 중국정부의 정책을 절대로 허용하지 않는다. 이것이 오늘날 중국이 북한과의 동맹관계를 끊게 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또 그렇게 해야 중국이 북한과의 동맹관계도 끊고 또 미국과의 관계도 개선된다.”
황 위원장은 “이런 방향으로 미국의 대북정책이 전환되면 반드시 김정일은 망한다”고 못 박았다.
[인터뷰5] 이런 방향으로 미국의 대북정책이 전환되고 그렇게 되면 반드시 김정일은 망합니다. 김정일이 제거되고 적어도 중국식으로 개혁 개방이 됩니다.
한편 황 위원장은 “특히 탈북자들을 대표해서 또 조직적으로 볼 때 북한민주화동맹을 대표한 김성민 국장이 부시대통령과 만날 수 있었다는 것은 대단히 기쁜 일”이라면서 “비단 김성민 국장 개인에 한한 것이 아니라 탈북자들 전체에 영광스럽고 고무적인 일이며 북한 문제 해결에 큰 빛을 비쳐주는 중요한 사건”이라고 평가했다.
황 위원장은 북한에 변화가 생길 경우 탈북자들의 임무가 중요하다면서 “이번 일을 계기로 해서 북한민주화동맹사업을 강화하고 탈북자들의 단결을 강화해 나가는 일대 조직 사업과 사상 사업이 동반 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VOA 제공]
김민수 기자 nkd21@naver.com
다음은 5월5일에 방송된 황장엽 위원장의 강좌 내용 전문
자유북한의 날 행사와 관련해서 미국의 부시 대통령께서 한미 양과 김성민 국장을 만나주셨는데 이것은 커다란 역사적 의의를 가진다고 생각합니다.
첫째는 이것을 통해서 미국의 대북정책에서 중요한 전환이 일어나고 있지 않는가 하는 그런 기대를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어느 나라의 특히는 미국과 같은 세계전략을 펴나가는 나라의 정책에 대해서 간단하게 평가할 수 없지만.
지금까지 (미국이) 대북정책에서 전면에 내세우고 있는 문제는 핵무기 문제였습니다. 그 문제를 가지고 오랫동안 6자회담을 해왔습니다. 그러나 그 결과가 김정일이 핵을 포기하려고 하지 않고 또 (김정일이) 그럴 수도 없는 것이고.
우리는 6자 회담을 통해 핵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생각해 왔습니다. 지금 중요한 것은 김정일 정권을 제거하는 것입니다. 김정일 정권을 제거하는 것은 무슨 방법으로 해야 되겠는가? 그것은 중국이 북한과 동맹관계를 끓는 방향에서 나가야 됩니다.
어떻게 해야 (동맹관계를) 끊겠는가? 군사적 압력이나 경제적 압력이나 제재나 이것도 필요하지만 그것이 주되는 방법으로 돼서는 안 된다. 왜 그런가? 지금 북한 정권의 명맥을 장악하고 있는 것은 중국인데 중국이 동맹관계를 계속 하고 있는 한 군사적 압력도 경제적 제재도 아무런 소용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지금 중국이, 이전에는 군사적 압력을 매우 크게 보았고 또 경제적 제재에 대해서도 중요한 요인으로 보았지만은 그러기 때문에 미국세력이 압록강까지 들어온다 할 때는 군사적 위협과 경제적 제재 그런 문제를 우려 했어요. 그런데 지금은 그것이 큰 우려로 되지 않는다. 지금은 중국이 무력이 강화되고 경제력도 강화 됐기 때문에 미국의 군사적 압력이나 경제적 제재를 크게 우려하지 않습니다.
무엇을 제일 우려하는가? 그것은 중국 정부가 관할하고 있는 13억의 인구가 어떻게 나오겠는가 하는 것. 13억의 인구를 어떻게 관리하겠는가 하는데 제일 큰 이해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중국은 이제는 상당히 물질적인 수준도 올라갔고 경제생활 수준도 올라갔고 또 민주주의적인 자유도 이제는 상당한 수준에 도달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다가 외부로부터 자유민주주의 사상이 들어오게 되면 그것은 중국정부로서는 감당하지 못합니다. 지금까지는 계급주의에 기초한 맑스주의를 가지고 통일 시켰지만 이제는 계급주의가 통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맑스주의를 가지고서 계속 학습을 시키고 통제한다고 하여 말을 듣겠는가. 안 듣는다. 때문에 맑스주의요 모택동주의요 또 유교사상도 내오는 사상을 통일 시키느라 고심하고 있습니다. 여기에다 한국이나 미국을 위시한 자유민주주 국가가 압록강까지 들어가서 그런 사상이 (중국에) 유입되게 되면 중국으로서는 치명적인 타격을 받게됩니다.
우리는 중국을 해치자는 것이 아니고 중국이 더욱 민주주의적인 방향으로 나가고 또 통일 단결해서 나갈 것을 바라는 데 그러나 중국인민을 그렇고 우리를 위해서도 그렇고 세계 평화를 위해서도 그렇고 중국이 김정일하고 동맹관계를 끊어야 합니다.
끊게 하기 위해서는 김정일 정권이 최악의 민족반역 정권이고 인권유린 정권이고 최악의 국제범죄집단이라는 것을 전 세계적으로 자꾸 선전해서 세계여론이 중국 인민들 속에 들어가게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중국인민이 중국정부의 정책을 절대로 허용하지 않습니다. 이것이 오늘날 중국이 북한과의 동맹관계를 끊게 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또 그렇게 해야 중국이 북한과의 동맹관계를 끊고 또 미국과의 관계도 개선합니다. 이 두 대국이 협력하지 않고서는 북한 문제를 해결하기 힘듭니다.
그런데 이번에 인권문제를 가지고 그것도 또 일본과 우리 한국 두 나라와 연결시키면서 인권문제를 가지고서 크게 부시 대통령이 중요한 자기 의견을 제기하고 고무해주고 이것은 미국의 대북정책에서 일대 전환을 가져온 계기입니다. 이 한 사건만 가지고 어떻게 되겠는가 하는 걸 완전히 판단을 할 수 없지만 어쨌든 그런 방향에서 생각할 때 이것은 역사적으로 중요한 의의를 가집니다. 기대가 됩니다. 그것은 비단 북한 문제를 해결할 뿐만 아니라 우리 조국의 통일을 위해서도 또는 아시아 전체 평화를 위해서 세계 민주화를 위해서도 그런 방향으로 나가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두 번째 문제는 우리 김성민 국장이 부시를 만나 본 것입니다. 특히 탈북자들을 대표해서 또 조직적으로 볼 때 민주화동맹을 대표해서 부시 대통령과의 만날 수 있었다는 것은 대단히 기쁜 일이고 비단 김성민 국장한테 관계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 탈북자들 전체에 큰 영광스러운 일이고, 고무적인 일이고, 우리 북한 문제 해결에 큰 빛을 비쳐주는 중요한 사건입니다.
우리는 여기에 대해서 미국 국민과 부시대통령에 감사를 드리는 동시에 우리가 이제부터 어떻게 해야 되겠는가. 여기에 상응하게 우리의 준비사업을 해야 되지 않겠는가. 지금까지 탈북자동지회 사업이나 우리가 북한민주화 사업을 한다고 했지만 똑똑하게 한 것이 없습니다. 구호만 외치고 형식만 차려 놓았지 실속 있게 움직여 나간 것이 없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미흡한 방법으로나마 지금까지 해온 것이 조금 효과가 있지 않았는가. 그래서 미국 벗들도 거기에 관심을 돌리고 이번에 부시 대통령이 만나주는 그런데까지 가지 않았는가. 그런 의미에서 우리 탈북자들의 노력도 여기에 공헌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이번에 이 역사적인 사건을 맞이하면서 한편으로는 대단히 기쁘고 영광스러운 동시에 자책감도 느끼고 또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서 걱정도 되는 것입니다.
이런 방향으로 미국의 대북정책이 전환되고 그렇게 되면 반드시 김정일은 망합니다. 김정일이 제거되고 적어도 중국식으로 개혁 개방됩니다. 그때 우리가 어떻게 하겠는가. 그때 우리 탈북자들의 임무가 중대한데. 그렇기 때문에 이번을 계기로 해서 우리 탈북자들이 단결하는 문제, 북한민주화동맹을 강화하는 문제, 이번 접견의 영예를 지닌 김성민 국장을 핵심으로 해서 더욱 동맹사업을 강화하고 탈북자들의 단결을 강화해 나가는 일대 조직 사업과 사상 사업이 여기에 동반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이 문제에 대해서 우리 민주화 동맹 간부들 또 핵심 성원들이 심사숙고해서 이제부터는 정말 실속 있는 대책을 세우고, 우선 대책을 세우기 위한 준비 사업부터 실속 있게 해가지고 빠른 시일 내에 사업체계를 세우고 사업방법을 확립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해서 전체 우리 탈북자들과 또 지금까지 북한 민주화 동맹사업을 해온 동지들이 명심하고 효과 있는 대책을 세울 것을 기대해 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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